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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9월5일(음 7월24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전기차 충전요금 최대 32% 할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충전 수요 분산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 낮 시간대 공공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적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주택·회사 등 자가소비용 충전소는 kWh당 40.1원~48.6원 할인. 기후부·한전이 운영하는 공공 급속충전기 1만4000여 개와 한전 완속충전기 3400여 기도 할인 적용. 특히 기후부가 운영하는 급속충전기 9600여 기는 한전 할인(50%)에 자체 할인을 더해 전체 요금을 최대 32%까지 인하. 한전 운영 충전기는 40.1~48.6원, 완속충전기가 없는 기후부 운영 급속충전기는 85.4원~97.2원 할인.

 

포츠머스 조약

 

1905년 9월 5일, 미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체결한 조약. 러일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일본이 국제적인 권위를 높이며 전쟁 중재를 미국에 요청.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중재로 전개된 협상에서 러시아는 대한제국에 대한 일본의 정치·군사·경제적 독점권과 지도·보호·감독권 공식 승인. 또 뤼순·다롄 조차권과 사할린섬 남부를 일본에 양도. 배상금 지급은 제외됐으나 이 조약으로 일본은 조선 지배권 확보. 러시아는 상대적 약소국으로 느끼던 일본에게 패배한 점이 국민의 반감을 불러와 1917년 러시아 혁명까지 연결.

 

보이저 1호 발사

 

1977년 오늘, 미 항공우주국(NASA)이 제작해 지금도 운용 중인 무게 722㎏의 태양계 무인 성간 탐사선 보이저 1호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기지에서 발사. 보이저 2호보다 늦게 출발했으나 더 빠른 궤도로 비행해 목성 고리와 위성 이오의 화산 활동, 토성 위성 타이탄의 대기 성분 등 근접 탐사. 인간이 만든 물체 중 지구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이 탐사선은 1979년 3월 5일 목성, 1980년 11월 12일 토성을 지나며 자료 전송. 2012년 8월 태양권을 벗어나 성간 공간 진입. 기대 수명을 넘겼으나 2030년까지 지구와 통신 가능한 것으로 추정.

 

뮌헨 올림픽 참사

 

1972년 오늘, 서독 뮌헨 하계 올림픽 기간 중 팔레스타인 극단주의 테러 단체 '검은 9월단'이 비밀리에 서독 침투 후 이스라엘 선수촌에 난입해 이스라엘 올림픽 대표팀 선수 5명, 심판 2명, 코칭 스태프 4명을 인질로 잡고 이스라엘에 구금된 팔레스타인 포로 234명의 석방 요구. 범인들은 모두 사살 또는 체포됐으나 경찰 진압 실패로 경찰 한 명과 인질 전원 사망. 이스라엘 정부는 암살 작전을 펼쳐 배후 인물들을 표적 추적해 처단. 재작년 2800만 유로의 배상액을 책정한 독일은 뮌헨 올림픽 이후 지금까지 동·하계 올림픽 유치에서 고배.

 

국제 자선의 날

 

매년 9월 5일은 빈곤 퇴치와 인류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인 국제 자선의 날. 2012년 유엔 총회 결의로 지정된 날이며 인도 콜카타에서 평생 가난한 이들을 위해 봉사하다 1997년 9월 5일 선종한 마더 테레사 수녀의 헌신을 기리고자 제정. 자선활동이 자발적 사회 통합을 이루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완화한다는 가치를 표방하며 올해 유엔 산하 기구와 각국 비정부기구(NGO)들은 기부 문화 조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학술 봉사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개최.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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