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보행자의 치료비와 관련해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로부터 보상이 어렵다는 답을 받았다. 해당 사고는 차량을 사용하던 중 발생한 것이라서 보험약관상 면책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1일 올해 손해보험 분쟁사례 중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쟁 유형을 분석해 손해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렸다. 우선 일상생활 가운데 뜻하지 않게 다른 사람의 신체 또는 재산에 피해를 입혔다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통상 실손의료보험, 어린이보험, 운전자보험 등 특별약관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보험은 보험약관상 차량의 소유·사용·관리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일부로 보고 차량이라고 분류한다. 차량의 소유·사용·관리로 인해 발생한 사고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약관상 면책조항에 해당된다. 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가해자(피보험자)의 과실 부분만큼 보상할 수 있다. 축구·농구·태권도 등 신체접촉이 수반되는 운동경기
[IE 금융] KB국민카드가 에버랜드와 함께 에버랜드의 인기 스타 '푸바오' 이미지를 담은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푸바오 에디션(푸바오 에디션)'을 4000매 추가 판매한다. 1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대한민국에 판다 열풍을 불고온 에버랜드 최고 마스코트 푸바오 이미지를 카드 플레이트에 담았다. 첫 출시일인 지난 1일부터 판매 개시 3일(영업일 기준 2일) 만인 4일에 판매 수량 1000매가 모두 완판됐다. 푸바오 에디션은 전월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이면 ▲에버랜드 종일권 본인 1매 및 동반 소인 50% 할인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30% 할인 ▲에버랜드 직영 기념품 매장 20% 할인 ▲SK주유소(충전소) 리터당 60원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K-WORLD(JCB, UPI겸용) 1만2000원, 비자·마스터 브랜드는 1만7000원이며 발급 신청은 KB Pay 및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푸바오 에디션 한정판 디자인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전월 실적 상관없이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로 결제 시 대인 1인에 더해 동반 1인까지 50% 할인(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예약
[IE 금융] 내년 4월부터 장애인도 편리하게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을 할 수 있다. 1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을 전 은행권으로 확대한다"며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 시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소비자 불편이 획기적으로 완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을 통해 5000만 원 이하의 저축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은행의 경우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에 필요한 증빙서류(장애인 증명서 등)를 영업점 방문 접수로만 받고 있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계속 있었다. 이달 말 기준 18개 은행(수출입, 씨티 제외)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개 은행(신한, 우리, 하나, SC, 경남, 광주, 부산, 전북, 제주, 농협)이 비대면 증빙서류 제출이 불가능하다. 비대면 제출이 가능한 8개 은행(국민, 대구, 산업, 수협, 기업, 토스, 카카오, 케이) 가운데 2개 은행(산업, 카카오)은 고객이 증빙서류를 직접 출력·촬영해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은행권은 이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IE 금융] 일부 금융사가 휴대폰 본인인증 시스템을 외부 특정 업체에 의존하면서도 대체 접속 수단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이 관리 업체를 이중화하도록 지시했다. 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전자금융업무를 영위하는 총 269개 금융회사 전체를 대상으로 IT상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을 지도했다고 알렸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를 계기로 금융사 접속 시스템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화재 당시 카카오페이와 가상자산 거래소와 같은 몇몇 금융사는 카카오톡을 유일한 로그인 인증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화재 사고에 속수무책이었기 때문. 금감원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권에 금융사 핵심 업무에 영향을 주는 외부 시스템을 정확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핵심 업무와 연관됐으면서도 대체 수단이 없는 외부 시스템에 대해서는 서비스 업체 이중화 등에 나서라는 것. 만약 대체 수단 마련을 못 할 시 또 다른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금융서비스 신뢰 확보 및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연내 소주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을 번복, 이번 주중 인상 시점을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롯데칠성음료 측은 "연내 소주 가격 인상을 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가격) 인상 시점과 인상률 등은 주중에 전달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이달 17일 롯데칠성음료가 생산·유통하는 처음처럼, 새로와 같은 소주 제품 가격이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월 오비맥주가 맥주 제품의 공장출고가를 평균 6.9%, 11월 하이트진로가 소주와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각각 평균 6.95%, 6.8% 인상했기 때문에 이 소식 역시 당연한 순서이었다. 다만 롯데칠성음료의 인상 계획은 정부가 내년 주세 비율을 낮추겠다고 발표한 직후 전해졌다. 같은 날 국세청은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비율을 22.0%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소주의 공장 출고가는 현행보다 약 11% 인하된다. 이를 계산하면 현재 1247원인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는 내년부터 1115원으로 내려간다. 기준판매비율은 주세를 계산할 때 세금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세금 할인율이다. 기준판매비율이 커질수록 과세표준이 작아져 세금이 줄어든다
[IE 금융] 국내 5대 은행이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가 7500억 원이 넘은 가운데 세계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규모 손실 위험에 노출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해외 부동산 펀드 판매 잔액은 총 7531억 원으로 나타났다. 만기 없는 리츠 펀드 외에 해외 부동산 펀드를 판매하지 않은 농협은행을 제외하면 은행별로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판매 잔액을 보유했다. 이 중 내년 상반기 도래 규모는 1061억 원이며 하반기에는 1510억 원어치 펀드의 만기가 돌아온다. 해외 부동산 펀드는 투자금을 모아 해외 상업용 부동산 지분을 취득하거나 소유권을 확보한 다음 임대 수입으로 배당금을 지급, 만기 도래 전 자산을 매각해 최종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만약 부동산을 사들인 가격보다 파는 가격이 더 낮은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동산 상황은 좋지 않다.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오피스 공실 증가,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투자 수요 감소와 같은 이유에서다. 애초 6~7%의 수익률을 목표로 했던 펀드들이 원금 손실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은행에 한정했던 판매액을 전체 금융사로
현지날짜로 13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결정한 기준금리는 '5.25∼5.50%' 동결. 지난 9, 11월에 이어 세 번째 동결 조치로 우리나라와의 차이는 상단 기준 2.00%p.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7회 연속 3.50%를 이어갔는데 과연 새해 첫 금통위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내년 기준금리를 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변함없이 모두 8회 개최 예정. ◇올해 기준금리 추이 ▲1월13일 3.25%→3.50% ▲2월23일 3.50% ▲4월11일 3.50% ▲5월25일 3.50% ▲7월13일 3.50% ▲8월24일 3.50% ▲10월19일 3.50% ▲11월30일 3.50% ◇내년도 기준금리 결정 예정일(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예정일) ▲1월11일 ▲2월22일 ▲4월12일 ▲5월23일 ▲7월11일 ▲8월22일 ▲10월11일 ▲11월28일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현대카드에 이어 애플페이에 후발 주자로 뛰어드는 것을 고심 중인 국내 카드사들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나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주장이 등장했기 때문.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이 신한, KB국민, 비씨카드 등 여러 카드사의 애플페이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는 현대카드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뒤 지난 9월21일자로 독점 계약이 끝났다. 카드사들이 당장 적극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지 않는 이유는 수익성 측면에서 확실하지 않아서다. 대부분의 애플페이 결제가 편의점에서 이뤄져 결제 금액도 높지 않을뿐더러, 수수료율이 타 국가보다 최고 다섯 배 높은 수준인 0.15%라고 알려졌다. 이 같은 탓에 현대카드 순익도 변변치 않은 수준이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한 이후 지난 8월까지 22억70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전문가들도 최근 간편결제 사업 수익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여신금융포럼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오태록 연구위원은 "애플페이 사례를 보면 간편결제를 통한 매출 진작효과가 이미 포화거나 소비자가 추가적인 서비스에
[IE 금융]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당하지 않으려면 '늘 의심하고, 꼭 전화끊고, 또 확인하고'를 기억하자.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융권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공익광고가 나온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마련한 이번 공익광고 내용은 심청전을 배경으로 한다. 심청이가 심봉사의 눈을 치료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출빙자형·메신저피싱·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을 접하는 상황을 묘사했다. 이 광고에서는 심청이가 공양미 삼백석을 빌리기 위해 대출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수수료 입금을 요구받는 설정으로 대출빙자형 수법을 보여준다. 메신저피싱으로는 공양미 삼백석을 배송할 주소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출처 불분명한 메시지 링크를 받는 장면도 나온다. 또 심청이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며 관아 출석을 요구받는 기관사칭형 수법도 볼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이런 보이스피싱 대응 수칙으로는 '늘 의심하고, 꼭 전화끊고, 또 확인하고'를 당부한다. 앞으로 보이스피싱 공익광고가 송출될 곳은 농협·전국은행연합회와 같은 모든 금융권 관련 기관의 영업점 모니터 등 오프라인 채널과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이다. 금융당국 공식 사회
[IE 금융] 앞으로 신협 상품과 시중은행의 6개월 미만 예·적금 상품도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통해 비교할 수 있게 됐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런 내용의 금융 상품 비교공시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신협조합에서 판매 중인 금융 상품과 만기 1개월, 3개월 등 6개월 미만 예·적금 상품을 비교공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 상품들은 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한눈에' 및 은행연합회·저축은행중앙회·신협중앙회 비교공시 시스템에서 비교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에 국제결제은행(BIS)비율과 같은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취급기관의 주요 재무정보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려운 금융 용어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내용을 용어 근처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기기 접근성도 높이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달 하순부터 신협상품 및 1·3개월 예·적금 상품 비교정보와 핵심경영지표 링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과 협회가 지난 4월3일부터 20일까지 4155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는
[IE 금융] 카드값을 일부만 내면 된다며 고객을 눈속임하는 신용카드 리볼빙 광고에 소비자경보가 내려졌다. 1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일부만 결제·최소 결제'로 소개하는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광고가 소비자 피해를 키울 수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고금리가 계속됨에도 리볼빙 잔액은 연일 역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말 6조1000억 원이었던 잔액은 지난해 말 7조3000억 원, 올해 10월 말 7조500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대금 일부만 결제하면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해 잔여 결제금액에 이자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편리하지만 과다 부채와 상환 불능 위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금감원은 최소 결제, 일부만 결제와 같은 표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월에만 결제 대금을 일부 나눠 내는 '일시금 분할납부 서비스'와 오인할 수 있을뿐더러, 리볼빙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 비교적 쉽게 가입할 우려가 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특히 일반 대출과 달리 리볼빙을 장기간 이용하면 신용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고려해 '신용점수 하락을 방지하는 상품'이라는 리볼빙 광고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연말정산이 끝난 뒤 조금이라도 후회했던 경험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챙기는 게 좋은데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전문가는 "올해는 연금계좌 가입한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추가 세제 혜택을 노릴 기회가 있으니 꼭 체크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말정산을 위한 10가지의 조언을 보탰는데요. 우선 앞서 말했듯이 이번 연말정산부터 연금계좌에 대한 가입한도가 늘어나도록 개정돼 세액공제 혜택이 더욱 커졌는데요. 연금계좌에는 연금저축과 IRP가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연간 600만 원 한도로 최대 16.5%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즉, 600만 원 한도를 채워 납입했다면 최대 99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돼 환급된다는 뜻인데요. 월 또는 분기별 납입액 한도가 없으므로 올해 안에 600만 원을 모두 납입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가입자도 올해 공제한도에 모자르게 냈다면 연말까지 추가 납입을 해도 공제 한도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네요. 또 퇴직연금계좌(DC형 또는 IRP)에 별도로 내면 연금저축과 합쳐서 최대 900만
[IE 금융]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 주가가 '극단적인 저평가 구간'이라는 금융투자업계 한 업체의 평가가 나왔다. 7일 현대차증권은 한화손보에 대해 "섹터 내 중소형사 중에서 가장 적극적인 접근을 권유한다"며 "규제 리스크는 크지 않으며 배당 매력도 유효하고 주가의 가장 큰 할인 요인이 해소될 가능성 높다"고 진단했다. 현대차증권 이홍재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도 "해당 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배당가능이익 산출 시 법정 준비금에 법인세 효과를 반영한다면 이익잉여금 내에서 법정 준비금의 비중이 3분기 말 기준 85.2%로 가장 높은 배당가능이익 증가 폭이 될 것"으로 덧붙였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음에도 주가가 좀처럼 반등을 보이지 않는다"며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주주환원, 자동차 및 실손 등 요율 관련 우려, 최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업종 전반의 투자 매력 하락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향적이며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이날 오전 10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과 동일한 4075원에
#. A씨는 채권추심인으로부터 "감면 금액을 갚으면 채무를 종결하겠다"는 채권자의 말을 들었다. 이후 A씨는 '감면 후 채무 금액'을 모두 상환했지만, 채권자는 의사를 번복했다. [IE 금융]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채권추심회사 검사 사례를 활용해 금융소비자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소멸시효 완성채권 등 추심 시 대응요령'에 이은 두 번째다. 우선 채권추심인은 채무 감면을 채권자 동의 없이 단독으로 결정할 권한이 없다. 채권추심인이 채무 감면을 진행한다고 언급할 때 반드시 채권추심인에게 감면서류를 요청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 감면서류는 보관해야 하며 서류상 감면 결정 금액, 변제 일정, 감면효력 상실사유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 채권자인 대부업체 등과 체결한 '대부 약정서'에 이자율 등이 기재됐지 않더라도 실제 이자율이 이자제한법상 최고한도(20%)를 초과한 경우에는 불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연체한 즉시 별도 통지 없이 기한이익이 상실되도록 불공정하게 약정한 뒤 그대로 대출금 전체를 추심할 경우에도 불법이다.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는 대출도 불법임을 알아둬야 한다. 법정대리인은 해당 대출을 취소할 수 있으며 채권추심인에게 채
[IE 금융] 최근 '영화소품'과 같은 문구가 포함된 위조지폐가 고령층 상인들이 운영하는 전통시장에서 대량 유통돼 주의가 필요하다. 6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최근 '위폐방지 실무위원회'가 올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어 위조지폐 발견 현황, 새로운 위폐 제작방식, 위조범 검거사례, 위조지폐 감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실무위는 한은·국가정보원·경찰청·관세청·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 소속 위폐담당 직원들로 구성된다. 회의에서는 위폐 발견 건수가 여전히 낮지만, 최근 대면 상거래 정상화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새로운 유형의 위폐도 꾸준히 출현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영화소품'이나 'SPECIMEN(견본)'과 같은 문구가 포함된 위폐가 제작돼 주로 고령층 상인들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및 노점상 등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공감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에서 발견되고 있는 위조 미국 달러화, 위조상품권 등의 수준이 점차 고도화되면서 이 같은 위조 기술이 원화로도 악용되지 않도록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