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셋째 주(17~23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세미원 연꽃문화제 ·기간: ~17일 ·장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93 세미원 경기 1호 지방정원으로 팔당호가 삼면을 둘러싼 물과 꽃의 정원에서 정원문화·역사·생태·문화예술 함께 경험. 정약용이 배다리를 설치한 역사적 장소로 연꽃 개화시기에 맞춰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준비. 수생식물 감상, 연꽃박물관·장독대분수·세한정·배다리 등 체험요소 가득. ·관련 사이트: https://www.semiwon.or.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106 -숭례문 파수의식 ·기간: 연중 상설(매주 월요일 휴무) ·장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40 숭례문 광장 일원 매일 오전 10시 개문의식부터 파수 업무를 수행하고 오후 3시40분 폐문의식으로 종료. 숭례문 주변을 순찰하는 순라의식은 오전 11시20분(남대문시장 방향)과 오후 2시45분(서울역 방향)에 실시. 파수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 ·관련 사이트: https://www.
더운 날씨에 맞선 야간 러닝이 인기라고 하는데요. 집에서 쓰러지기 모자랄 시간에 야외활동을 한다는 건 추호도 생각한 적이 없는 저로선… 이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내 식약메이트에 게재된 '밤에 러닝할 때 선크림, 꼭 발라야 할까?'라는 제하의 게시물을 보면 밤에 뛰는 러닝에서는 선크림(자외선차단제)을 꼭 바를 필요가 없답니다. 가로등, LED 조명의 자외선은 극소량이라 얼굴이 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다만 장시간 LED 노출 시에는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요. 이번 편의 이미지는 10년 전 여름, 경북 고령군 어디에선가 아웃포커스 촬영 연습을 하다가 찍은 결과물인데요. 야간 러너들의 어둠을 없애주는 여름밤 가로등 아래는 늘 부산한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나방이며 하루살이 같은 날벌레들이 불빛 언저리를 정신없이 맴돌죠. 붙었다 멀어지고 다시 돌아오기를 쉼 없이 반복하는 건 빛을 좋아하는 그들의 당연한 특성이려니 생각했습니다. 달빛을 감지해 길을 잡는 곤충이 인공조명을 달로 착각한다는 설명도 제법 익숙했고요. 그런데 그들은 정말 빛을 향해 날아드는 것이었을까요? 지난 2024년 1월 3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
현지 날짜로 이달 12일, 지구 반대편에서 뭉클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0여 년 전 인도의 한 보육원에서 각각 해외 입양된 두 여성이 DNA 검사로 친자매임을 확인하고 마침내 서로를 되찾았습니다. 미나(43)와 미날(44)은 갓난아기 때 인도에서 네덜란드로 입양돼 차편이면 닿는 거리에 살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자랐다고 하네요. 두 사람이 처음 마주친 건 지난 1996년 한 입양아 모임이었고 자매인 줄도 모른 채 이끌리듯 가까워진 둘은 너무 닮았다는 주위의 말을 들으며 농담처럼 서로를 '시스(sis, 자매)'라 불렀습니다. 그러곤 15년간 연락이 끊겼고요. 그러다가 지난 4월, DNA 분석 온라인 계보학 플랫폼인 마이헤리티지 DNA 검사 결과 미날과 미나가 일치율 100%의 친자매로 확인된 겁니다. 마음에 뚫린 오랜 구멍을 메꾼 것 같다는 소회를 전한 두 사람 얘기의 출발지가 인도라고 하니 광복절을 맞은 오늘은 묘한 친밀감이 드네요. 인도와 우리나라는 공교롭게도 같은 날 자유를 얻으면서 동시에 둘로 갈라진 역사를 나눠 가졌으니까요. 서울과 뉴델리… 같은 날짜 8월 15일 인도가 200년에 걸친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날은
[IE 문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원제 The Dog Stars)이 이달 2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살아남은 자들'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SF물인 영화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인류 대부분이 사라진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의문의 라디오 무전을 좇아 새 희망을 찾아 나서는 파일럿 힉의 생존기를 그린다. 미국 작가 피터 헬러가 지난 2012년 발표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6개 언어로 번역됐다. 각본은 '레버넌트' '트위스터스'의 마크 L. 스미스가 맡았다. 연출자는 '에이리언' '글래디에이터' '마션' 등을 남긴 '영상미의 대가' 리들리 스콧이다.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 이후 약 9년 만의 SF 복귀작으로 이탈리아에서 촬영했다. 이번 영상에서 스콧 감독은 늘 새로운 얘기를 바랐다며 제작비 1억1000만 달러 규모인 이 작품의 압도적 스케일이 극장 경험에 최적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을 내세워 생애 첫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배우 제이콥 엘로디도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영화라고 자신감을
[IE 금융·문화] 시의회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정동진영화제)에 올해도 카카오뱅크가 유일한 민간 후원사로 나섰다. 공적 지원이 끊긴 자리를 기업 후원 한 곳이 메운 셈이다. 12일 이 영화제 주최사 강릉씨네마떼끄에 따르면 앞서 강릉시의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정동진영화제 지원비 2000만 원,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운영비 3000만 원, 영화문화미디어센터 운영비 5000만 원 등 영화문화 관련 예산 1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정동진영화제를 둘러싼 예산 갈등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에도 강릉시의회가 2025년도 예산을 기존 1억2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축소하자 카카오뱅크가 유일한 민간 후원사로 처음 참여해 5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영화제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2년 연속 후원에 나선 카카오뱅크는 올해 친환경 관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재사용이 가능한 캔버스 소재 접이식 의자를 배포하고 영화 상영 전 나오는 친환경 관람 안내 영상 제작과 다회용컵 임대, 쓰레기 배출량 조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문턱 없는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위한 후원금도 지원했다. 이 후원금은 ▲수어 통역 ▲안내용 LED 스크린 설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토마토로 물들GO! 물놀이로 식히GO!'를 기치로 걸고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원 횡성군 둔내면 경강로 4708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피서객을 맞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해발 고도가 높은 둔내의 청정 고랭지에서 자란 토마토를 앞세워 먹거리와 체험, 물놀이를 한자리에 모은 횡성 대표 여름축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행사를 운영하며 폭염을 피해 시원하게 즐기는 가족형 피서지 지향. 축제 간판은 대형 토마토 풀장에서 펼쳐지는 '금반지를 찾아라'. 붉은 토마토로 채운 풀장 속에 숨긴 보물을 찾는 참여형 이벤트로 첫날인 14일 오후 4시를 기점 삼아 15일과 16일 각각 낮 12시와 오후 4시까지 사흘간 총 다섯 차례 운영. 보물을 찾은 참가자에게는 총 3돈 규모 금반지를 비롯해 둔내 고랭지 토마토와 지역 농특산물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 증정. 토마토를 소재로 한 체험도 다채로워 방울토마토로 만드는 탕후루와 토마토 키링 만들기, 토마토 네컷 사진 등 최신 유행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더하고 토마토 높이 쌓기와 무게 맞추기, 토마토 효능 OX 퀴즈, 물총 토마토 사격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둘째 주(10~16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대문독립민주축제 ·기간: 15~16일 ·장소: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서대문형무소역사관·독립공원 일대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의 발자취와 자유·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문화행사. 15일 오후 7시 기념식과 함께 가수 박정현·손승연, 태권도 미르메·성악 앙상블의 축하공연 전개. 독립만세 사생대회와 광복의 길·독립낭독 챌린지, 스탬프랠리·특별전시도 운영. ·관련 사이트: https://sidfest.imweb.me -수원 국가유산 야행 ·기간: 14~16일 ·장소: 경기 수원시 수원천로392번길 방화수류정~화홍문~수원천, 행궁광장~팔달문 일원 10주년을 맞아 '열 번째 밤, 수원연향'을 주제로 수원화성의 밤을 누비는 문화축제.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시·야식·야숙의 8야를 통해 야간개방·투어·역사체험극·공연·전시·장터·전통음식 체험 준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행사 시간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필요. ·관련 사이트: https://www.swcf.or.kr/
2026년 여름은 기록으로 남을 참입니다. 폭염은 8월 들어서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입추인 어제도 서울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섰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졌죠. 밤에도 열기가 가시지 않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위험 역시 여전히 높습니다. 지치는 건 사람만이 아니죠. 스스로 그늘을 찾아 자리를 옮길 수 없는 동물원 식구들에게 이런 여름은 더 혹독할 겁니다. 사육사들은 우리마다 얼음을 들이고 물을 뿌리며 얼린 과일을 넣어 주느라 더욱 바쁜 일과를 보내죠. 북극곰 앞에는 얼음덩이, 코끼리 앞에는 언 수박이 놓이고 사막을 고향으로 둔 낙타에게는 연신 물을 끼얹습니다. 사막 더위에도 끄떡없는 낙타조차 올여름만큼은 울고 싶은 심정 아닐까요? 따로 울지 않는 낙타, 정말? 지금으로부터 35년 전 이맘때인 1991년 8월 10일 대한극장에서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영화를 개봉했습니다. 훗날 정치인이 된 김한길 작가가 1989년 발표한 원작을 이석기 감독이 미국 현지에서 옮겼고 이윤택, 김미정, 지상학 씨가 각본을 맡았죠. 영화는 아메리칸드림의 뒷면을 훑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카지노에서 마약과 도박에 찌들어 삶을
[IE 산업·문화] 이랜드파크 해외호텔법인이 운영하는 PIC 사이판이 늦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리조트에서 휴양과 사이판 현지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내년 3월 31일까지 판매. 7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짧은 비행시간 부담 없이 다녀오는 '근거리 해외여행'이 뚜렷한 트렌드로 자리 잡음.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비행 3~4시간이면 도착하는 여행지가 검색 상위권을 채우며 단거리 여행 수요를 이끈 것. 이 가운데 인천에서 4시간대면 도착하는 남태평양 휴양지 사이판도 주목. 이번 패키지는 지난달 진행한 고객조사에서 '별의 일정을 고민하지 않기 위해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 바탕으로 기획. 객실과 식사, 워터파크 이용은 물론 사이판의 주요 관광과 액티비티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 바우처'까지 포함. 패키지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올인클루시브 식사(1일 3식·골드 패스) ▲워터파크·수영장 이용 무제한 ▲사이판 버킷리스트 투어 바우처 등. 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 예약 혜택으로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4박 예약 시 1박 무료 제공 ▲키즈 웰컴 기프트 ▲부이바 음료
[IE 산업·문화] CJ ENM의 커머스 부분인 CJ온스타일이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앱) 경쟁력을 높인 동시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성장을 가속화한 결과 외형과 수익성이 확대됐다. 6일 CJ ENM은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033억 원, 334억 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이번 실적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도 눈길을 끌었지만, 커머스 사업의 성과도 크게 한몫했다. CJ온스타일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028억 원, 2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21.2% 증가했다. 이에 대해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숏폼 콘텐츠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여러 채널로 확산한 데 이어, 한국프로야구(KBO),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월리런' '미니언즈' 등 팬덤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커머스에 접목해 앱 유입을 늘렸다"고 말했다. 노력 덕분에 같은 기간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취급고는 전년 대비 161.3% 급증했으며, 앱 신규 설치는 25.6%,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0.5% 늘었다. 외부 채널에서 콘텐츠를 발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