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10명 중 1명 숙취운전 불감증"

2021.04.13 10:44:50

 

[IE 금융] 운전자 10명 중 1명은 숙취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AXA손해보험(악사손보)가 발표한 '교통안전 의식 수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날 혹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술을 마신 경우 다음날 아침 운전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운전자 10명 중 1명(9%)은 여전히 '전날 음주 여부 무관하게 운전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47%의 운전자가 '전날 늦은 시간까지 음주했다면, 절대 운전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전날 과하게 음주한 경우 하지 않는다'와 '숙취가 조금 있다면 운전하지 않는다'는 각각 27%, 17%였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 건수는 약 1만5708건으로 이 가운데 출근 시간대(오전 6시~10시)에 발생한 사고 비중은 약 10%인 1662건에 달한다.

 

다행히 악사손보 조사 결과를 보면 운전자 10명 중 9명이 음주운전을 가장 위험한 운전습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술을 1잔 이상 마신 후 주행하는 음주 습관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96%)이 '그 자체로 위험하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 중 92%가 '1년 동안 1잔이라도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경험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절대 없음'이라고 답해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최대한 음주운전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정도'를 묻는 질문에 10명 중 9명(88%)이 '위험하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이 중 '매우 위험하다'고 답한 사람은 65%였는데, 이는 5년 전인 2016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 11% 늘었다. 

 

악사손보 질 프로마조 대표는 "이번 설문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운전자들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숙취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여전히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음주 후 시간과 상관없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악사손해보험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20일까지 만 19세 이상 운전자 1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김수경 기자 sksk@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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