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슈 Random pick] '청정·통통·담백' 홍성남당항 대하축제

2025.08.21 16:05:56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남당항로213번길 1-1)에서 청명한 가을하늘, 우리 천일염과 함께 하는 대하 향기 가득 '홍성남당항 대하축제'.
 

청정 천수만에 위치한 남당항은 대하뿐 아니라 꽃게, 쭈꾸미, 새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특히나 9~10월은 대하의 제철. 전국 미식가들이 찾는 명소인 남당항 축제는 이미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공간.

 

축제의 주인공인 남당항의 대하는 평균 길이가 20cm에 달할 정도로 크고 살이 통통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당연하게도 자연산인 대하는 소금구이, 찜, 튀김 등 원하는 요리로 조리해 섭취.

 

축제는 내달 7일 마무리되지만 오는 10월20일까지 판매 행사 등으로 연장 운영하며 입장료는 전체 무료. 축제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요 공연은 22일부터 24일까지.

 

메인 프로그램은 맨손 대하잡이 체험, 대하까기 대회 등이며 국내 인기 가수들의 초청 공연도 주요 볼거리. 여기 더해 관광객 노래자랑과 야시장, 바닥분수쇼는 물론 다채로운 체험행사까지 준비.

 

역시나 홍성남당항 대하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 '맨손 대하잡이 체험'인데 관광객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대하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는 만큼 아이부터 어른,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즐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대하를 직접 잡는 재미와 함께 현장에서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있어 큰 인기.

 

아울러 올해 축제는 임주환이 사회를 맡으며 가수 김희재, 마이진, 하태하, 김경아, 장미소, 유진성, 체리가 개막식 등 축제 기간 중 무대 장식.

 

올해 축제는 두 달여간 펼쳐진 작년에 비해 짧아졌으나 판매 행사는 더 길게 연장했으나 대하 가격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 수산물 가격의 공정성을 위해 대하 가격을 전면 통일해 포장 판매는 1kg당 3만8000원, 식당 식사는 5만5000원으로 균등 지정.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30주년 기념 행사로 연예인 축하 공연에 더욱 공을 기울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에도 집중.

 

교통편은 자가용 이용 시 홍성IC에서 남당항 방향으로 직진하면 축제장 도착. 축제 안내 플래카드가 있어 길 찾기 용이. 이와 함께 홍성군은 축제 기간에 신바람 관광택시서비스 할인 제공.

 

대중교통의 경우 버스는 홍성종합터미널에서 271번, 276번 시내버스를 타고 남당항 하차. 광천버스터미널에서는 277번, 278번 시내버스 이용. 기차는 홍성역 또는 광천역에서 시내버스 환승.

 

주차시설은 축제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돼 큰 불편 없이 주차가 가능하며 상가 앞 주차장, 남당항해양분수공원, 남당여객터미널 앞에도 주차장 마련. 전기차 충전소도 주차장 내 두 곳에 설치.

 

한편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official_namdang&categoryNo=9&skinType=&skinId=&from=men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및 기타 사항은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010-5308-3750)로 문의.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행사정보

 

축제장 주변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지만 주말이나 휴일, 특히 축제 초반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행사 즐기기에 유리. 맨손 대하잡이 체험은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라 사전 예약이나 현장 참여 시간을 미리 확인해 참여하면 더 즐거운 경험 가능.

 

또한 축제장 인근에는 신선한 대하를 비롯해 꽃게, 새조개, 쭈꾸미 등 여러 해산물 맛집이 많아 축제 현장 음식은 물론 주변 식당도 방문하면 식도락 마스터. 선호하는 가수의 공연은 사전 일정을 확인해야 축제의 재미 배가.

 

축제 내 맨손 대하잡이 등 야외 활동이 많으니 자외선 차단제 등 피부 보호용품과 편한 신발, 옷차림 추천. 가을이 다가오는 서해의 낙조와 축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카메라나 스마트폰은 추억을 쌓는데 필수 준비물.

 

*행사는 기상이변 등 예측 불가능한 사유 발생 시 취소 및 연기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문의처에 사전 확인 필요.

 



전태민 기자 tm0915@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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