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란 수괴 혐의' 윤석열 구형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사건 결심 공판 실시. 당초 지난 9일 마칠 예정이었으나 변호인 측 증거 조사 분량이 많아 오늘로 연기. 오후 늦게 특검의 최종 구형이 나올 전망으로 어제 결심이 먼저 끝난 이상민 전 장관에 대해 특검은 "헌법 파괴 범죄에 가담하고도 반성이 없다"며 징역 15년 구형. 이 전 장관은 최후진술에서 울먹이며 공모 혐의를 부인했고 1심 선고는 2월 12일로 확정.
일본 나라현서 한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초청으로 1박 2일 일정 방일 예정. 이번 회담은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일본 나라현에서 열리며 양국 정상은 단독 및 확대 회담을 통해 미래 분야 협력,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조세이 탄광 유해 안치 등 인도적 과거사 현안 집중 논의 방침. 취임 후 총 다섯 번째이자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으로 셔틀 외교가 정착하는 수치적 이정표가 될 전망.
서울 시내버스 파업
통상임금 갈등으로 서울시버스노조 전면 파업 돌입. 노조는 서울고법 판결 기준 12.85% 임금인상 요구. 서울시와 사측은 10% 인상안 제시로 협상이 결렬돼 7400대 시내버스 운행 중단.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가동으로 지하철 하루 172회 증회 운행 및 출퇴근 집중배차 1시간 연장, 막차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25개 자치구 무료셔틀버스 670대 투입,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 연결. 출퇴근길 교통대란 불가피한 상황으로 연간 1500억 원 추가 부담 논란.
고양·수원·용인·창원시, 특례시로 승격
2022년 오늘, 고양시와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가 특례시로 승격. 이날 시행된 지방자치법에 따른 우리나라의 새 행정구역 제도로 자치시 중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지정 후 대도시 특례를 받는 도시. 특별시, 광역시 다음으로 큰 도시인데 특별시나 광역시처럼 기존 '도'에서 분리 독립하는 것이 아니라 도 산하에 있으면서 공무원 임명, 행정기구와 정원, 지역 개발채권 발행권 등 도의 권한 중 일부를 특례시가 가져오는 체계.
독성산성 전투
1593년 1월 13일(1592년 음력 12월 11일) 경기도 수원부(지금 오산시) 독성산성에서 권율 장군이 이치 전투 이후 왜군을 만나 다시 승리. 권율은 독성산성이 공격을 받자 소수 병력을 타격조로 꾸려 야습 등 교란. 일본군은 전라도 도사 최철견이 의병을 모아 권율을 돕기 위해 오자 산성에서 철수. 산성의 식수가 부족한 것을 눈치 채고 물을 차단하려던 왜군은 권율이 말을 씻기는 모습을 보고 퇴각을 결정했으나 물이 아니라 쌀로 씻기는 척하는 기지 발휘.
미주한인의 날
미주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은 미주로 이민한 선조들의 개척정신과 애국심을 기려 상호 단결을 도모하고 미국사회 기여와 한미 간 우호증진을 위해 1903년 1월 13일 하와이 첫 이민 도착일을 기점 삼아 2005년 12월 13일 미국 연방의회 하원, 16일 상원에서 만장일치 법률로 제정한 공식 기념일. 이날 미주한인재단은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거행하며 이를 통해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국의 유산을 이어받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비전 제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