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지] 4월30일(음 4월3일)

2025.04.30 13:23:47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준법투쟁…내일부터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로 오늘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안전운행) 돌입. 이날 하루만 경고성 진행 후 내일부터 연휴기간까지 정상 운행 방침. 안전운행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 확보 확인 후 출발하거나 앞선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 교통수칙을 지키며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 노조가 사실상 기한으로 정한 5월8일까지도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총파업 돌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히틀러 자살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지도자이자 나치 독일의 퓌러였던 아돌프 히틀러가 에바 브라운과 결혼 다음 날인 1945년 오늘, 권총으로 동반 자살. 괴벨스와 함께 대중을 현혹하는 선전능력으로 지지를 얻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발발을 주도한 히틀러는 전쟁 중 유대인 말살 정책으로 유대인은 물론, 동양인, 흑인 등 셀 수 없이 무고한 인명을 강제 수용소에서 학살.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독재하면서 홀로코스트로 600만 대학살 주도.

 

서울 신촌 대학생 피살 사건

 

2012년 오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바람산 어린이공원(창천근린공원)에서 20대 대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피해자와 용의자 일부는 모 카페에서 만난 사이로 가해자들은 게임 카페의 같은 조 소속. 범인 넷 중 살인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윤 씨(당시 19세)와 고교 자퇴생 이 군(17)은 미성년자 법정 최고형인 징역 20년, 고교 자퇴생 홍 양(16)은 장기 12년, 단기 7년, 살인방조혐의인 피해자 전 여자친구 대학생 박 씨(21)에게는 징역 7년 선고.

 

베트남 전쟁 종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이후 남북 분단 베트남에서 1955년 11월1일 발발했던 베트남 전쟁이 약 500만 명의 사망자를 남기고 1975년 오늘 종결. 베트남 내전이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 대리전쟁 양상의 국제전으로 1964년 8월부터 1973년 3월까지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 게릴라전과 북베트남 정규군 베트남인민군의 정규전 동시 전개. 1973년 1월 파리 평화협정 체결, 3월 말 미군 철수, 1975년 오늘 북베트남 무력 통일 후 1976년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선포.

 

세계 재즈의 날

 

세계 재즈의 날은 국제연합(UN)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가 2011년 11월에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4월30일. 20세기 태동 문화 중 확장성이 강점인 음악으로 흑인의 고통을 함께했으며 모든 형태의 압박에 저항해 기릴 가치가 있다는 게 유네스코의 설명. 현존 최고 재즈 피아니스트인 허비 행콕 외에도 토니 베넷, 조지 벤슨, 스티비 원더 등 유명 뮤지션과 마이클 더글러스, 로버트 드니로 등 유수의 배우들까지 홍보대사 자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jy1212@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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