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아흐레간 경남 진주시 진성면 달음산로 313,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을 기치로 열리는 '월아산 수국 수국 페스티벌'.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6월 중순 입장료 없이 전개하는 가족형 숲 축제로 월아산 숲을 수놓는 1만여 송이 수국이 방문객의 시선 강탈. 자연물과 천연재료 만들기를 비롯해 산돌 꾸미기, 숲놀이, 추억놀이마당, 모래놀이, 텃밭정원 체험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러 상시·주말 체험 프로그램 구성.

또한 종류별 수국은 물론 지역 작가 그림 및 솟대&장승, 그림책 원화 등 대표적 전시 볼거리 외에도 어린이 참여극, 풍선 마술, 재활용 오케스트라, 난타, 마당극, 악기 연주 등 주말 야외·실내 공연도 풍성. 밤에는 유등과 조명을 활용한 환상적인 야경도 감상 가능하며 ▲달빛정원 ▲숲속정원 ▲대나무숲 ▲꾀꼬리숲 ▲수국동산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생샷 남기는 재미까지.

스탬프 투어, 드레스코드 이벤트, 탄소중립 실천 부스, 비눗방울 놀이, 미니도서관, 보드게임,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의 부대행사와 숲 점빵 등에서 먹거리도 마련. 여기 그치지 않고 작가정원 탐방, 맨발걷기 치유 투어, 수국 삽목 체험, 산림레포츠 등 산림복지 체험이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도 기획.

작년 행사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나흘간 펼쳐졌으나 올해는 '제3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엮어 기간을 늘렸으며 정원 산업과 산림문화 체험, 전시, 학술행사 등의 이벤트 확대.

이와 함께 올해 행사는 맨발걷기 치유 투어, 작가정원 탐방, 수국 삽목 체험, 산림레포츠 등의 산림복지 체험을 확실하게 강화한 가운데 '숲' 화폐를 사용하며 맨발체험, 작가정원 등의 주말투어로 새 체험 요소 추가.

아울러 야간 조명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낮과 밤의 이색적인 차이를 만들면서 정원산업박람회와 수국축제장 방문 인증 시 하모굿즈 세트 증정과 같은 특별 이벤트도 선보이며 방문객 참여 유도 도모.

교통편은 자가용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진성 IC, 진성 IC에서 나와 약 3.3 km, 4~5분 거리. 무료 셔틀버스는 초전공원(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장)에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축제장까지 왕복으로 주말과 박람회 행사 일정 기준 운행.

대중교통은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행사장까지 3km 이상 걸어야 해 셔틀버스나 택시 이동 추천.

무료 주차는 행사장 입구에 위치해 규모가 가장 크고 산책로·작가정원·대나무숲이 가까운 1주차장, 산길 위·대나무숲·집라인 탑승장이 근처인 2주차장, 목재문화체험장 앞·행사장과 가장 인접한 3주차장, 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 옆에 있어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 동반 시 이용하면 좋은 4주차장까지 모두 493대 주차 가능.

기타 상세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대표 전화번호(055‑746‑3670)나 진주시청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thejinjucity/223895896100)로 문의.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