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은행은 이달 13일부터 주택 보유자 및 신규 분양(미등기) 주택 임차인에 대해 전세대출 취급을 제한.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본인 또는 배우자의 보유 주택이 투기·투기과열지구 3억 원 초과 아파트가 아닌 1주택 소유자 중 실수요자와 신규 분양(미등기) 주택 임차인 중 실수요자에 해당하는 전세대출 취급은 가능.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26일부터 갭투자와 같은 투기성 대출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 조건 등이 달린 조건부 전세대출을 제한하면서도 신규 분양 주택 세입자에 대한 전세대출은 실수요로 보고 대출을 허용. 그러나 입장을 선회해 이조차도 제한하기로 결정. 실수요자 인정 요건은 ▲직장 이전(취업, 이직, 지방 발령 등) ▲자녀 교육(자녀가 타지역 학교로 전학) ▲질병 치료(1년 이상 치료나 요양이 필요한 경우) ▲부모 봉양(60세 이상 부모 봉양 위해 부모와 동일 지역 거주) 등. 또 ▲학교 폭력(학교폭력으로 인한 전학) ▲이혼(이혼 소송 중인 경우) ▲분양권 취득(행정기관 수용 등 부득이한 경우로 분양권 취득한 경우)도 인정.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는 가계부채 안정화 시점까지 이행하는 한시적 조치"라며 "조건에 해당하지
[IE 산업]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식빵 가격을 평균 7.3% 내리기로 결정. 인하 대상 품목은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로만밀 식빵이며 이달 말부터 권장소비자가 기준 200~400원씩 인하. 자세히 살피면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은 기존 4900원에서 4500원으로 8.2% 가격 하향 조정.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기존 3900원에서 3600원으로 7.7%, '로만밀 식빵'은 기존 3600원에서 3400원까지 5.6% 내려감. 이는 국제 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밀가루 가격이 하락하자 밀가루가 많이 드는 제품 위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예측.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제 밀 생산량 선물 가격은 t당 200만달러(약 27만 원)로 미국·러시아 밀 생산량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9% 하향. 앞서 CJ푸드빌은 뚜레쥬르에서 판매하는 후레쉬크림빵, 땅콩크림빵, 완두앙금빵 가격을 오는 19일부터 평균 6.7% 내린다는 방침. 해태제과는 지난 9일부터 밀가루 비중이 높은 계란과자, 칼로리바란스, 사루비아 등 비스킷 3종 가격을 평균 6.7% 내림. 계란과자 45
[IE 문화]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에서 즐기는 트레이푸드(Tray-Food) 제품을 선보인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는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J제일제당이 그간 해낸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한끼를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한 것.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CJ제일제당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CGV 전체 매출에서 매점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 매점 사업은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원가에 비해 판매 단가가 높아 영업이익률이 높은 알짜 사업으로 알려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송 참사 지하차도 부분개통 충북도는 작년 7월15일, 14명이 목숨을 잃은 충북 청주 오송 참사현장인 궁평2지하차도를 1년 2개월여 만인 오늘 오후 10시부터 임시 재개통. 사고 직후 오송1교차로부터 옥산 신촌2교차로까지 4km 구간 양방향 통행을 중단했던 도는 62억 원을 들여 1년간 사전진입 차단시설 등 보강 공사를 마치고 올 6월30일 재개통을 추진했으나 안전성 우려로 한 차례 연기. 그러다가 장기간 통제에 따른 도로 이용객들의 민원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후 결국 재개통 결정. 2. 김익상 의사, 조선총독부 폭파 의거 김원봉 단장의 의열단원으로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암살을 시도한 독립운동가 김익상 의사가 1921년 오늘 조선총독부 폭파 시도. 이날 김 의사는 전기수리공으로 분장해 폭탄과 권총을 지닌 채 조선총독부 청사에 들어가 비서과와 회계과에 폭탄 투척. 비서과 폭탄은 불발, 회계과 폭탄은 폭발해 시설과 집기 파손. 안타깝게도 총독 암살 실패 후 조선총독부를 빠져나와 베이징으로 망명. 3. 의정부, 역사유적광장으로 정식 개장 경복궁 광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임시 헌법 공포 1919년 오늘, 우리 임시정부(임정)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 헌법 공포. 동년 4월11일 임시 의정원이 만든 기존 임시 헌장 내용 대폭 보강 및 헌장에서 헌법으로 명칭 변경. 임시 헌장 내용처럼 국호 대한민국, 정치 체제는 민주공화국으로 정했으며 임정의 대한제국 계승을 분명히 기재. 또 첫 대통령제 채택으로 국무총리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 선출. 1925년 3월7일 임시 의정원은 이승만 탄핵 후 4월7일 헌법 개정으로 대통령제 폐지에 이어 집단지도체제 도입. 2. TBS, 서울시서 벗어나 민영화 서울교통방송 TBS가 오늘부터 서울시로부터 벗어나 민영화를 통한 독립 경영 실시. 행정안전부 고시를 보면 재단법인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일부로 지방 출자·출연기관에서 지정 해제. 출연기관은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예술·장학·자선 등의 목적을 위해 개별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설립하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TBS 측은 지원 의사가 있는 공공기관·민간
[IE 산업] 티몬이 이달 10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가운데 티몬 류광진 대표가 인수합병(M&A)을 논의 중인 곳이 두 곳 있다며 새 관리인과 함께 피해 회복과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11일 티몬에 따르면 현재 법정관리인으로 SC제일은행 조인철 전 상무, 조사위원에 한영회계법인이 선임됐다. 티몬은 다음 달 10일까지 채권자들의 목록을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하고 10월11~24일 채권자들이 본인의 채권을 신고할 예정이다. 이후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이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해 오는 11월29일까지 조사보고서를 낸 다음 티몬이 오는 12월2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류 대표는 "티몬에 관심을 가진 기업이 생각보다 많으며 구체적으로 인수합병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곳 있다"며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지기 때문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생 계획 인가 전 M&A를 목표로 연내 채권자들이 동의할 만한 M&A를 추진하고 피해자 구제와 회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산업] 애플이 아이폰16과 새 에어팟 1차 출시국에 우리나라를 최초로 포함한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이통사)들이 삼성전자 갤럭시S24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상향.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갤럭시S24 일반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인상. 기존 3만 원대 5G요금제 기준 6만~8만 원대였던 지원금이 21만~23만4000원으로 상승한 것. 10만 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 구간인 경우 기존 18만~20만 원이던 지원금을 50만~53만 원까지 올리기도. 특히 KT는 고가 요금제 구간에서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5만~8만 원 수준의 전환지원금을 추가 지급.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통사와 오는 20일 등장할 애플의 아이폰16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 공시지원금은 이통사와 제조사의 협의로 결정되는데, 이통사와 제조사가 함께 지원금을 부담하는 구조. 이번 아이폰16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 탑재.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애플 인텔리전스가 짜릿한 새 시대를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부. A
[IE 금융]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9조8000억 원 증가하며 지난 2021년 7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 늘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폭증했기 때문.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발표한 '2024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30조 원으로 전달보다 9조8000억 원 늘었다. 이는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대출금리 인상의 여파로 지난해 3월(-7109억 원)까지 감소했지만, 같은 해 4월(2조3000억 원)부터 상승 전환했다. 그러다 올해 3월 1조7000억 원 줄면서 1년 만에 다시 줄었지만 ▲4월(5조 원) ▲5월(6조 원) ▲6월(5조9000억 원) ▲7월(5조5000억 원) 등 계속 증가 폭이 뛰고 있다. 지난달 주담대는 8조2000억 원 늘면서 890조6000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담대는 주택매매 증가와 대출금리 하락, 정책대출 공급 등으로 4월부터 매달 약 4조 원씩 상승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은 7000억 원으로 지난달 5000억 원보다 뛰었다. 이와 관련해 전날 열린 가계부채 관련 간담회에서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은행권이 여신심
[IE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이 10만 좌 한정으로 비대면 전용 신상품 'KB스타적금'을 판매한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KB스타뱅킹을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상품은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2개월, 금액은 월 1만~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 이율은 연 2.0%며 최고 연 6.0%포인트(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금리는 연 8.0%이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p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p ▲최근 6개월 동안 상품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 연 3.0%p 등이다. 또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 해지해도 기본 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 이율을 제공해 가입 부담이 맞고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만약 우대금리를 더해 8%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13만2000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급등세를 내리기 위해 주택 보유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막자 실수요자를 외면한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실수요자 보호'를 강조하자 은행권에서 실수요자 예외 조건을 내걸기 시작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최근 은행권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해 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대출 수요자들은 불편을 제기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이제까지 모든 은행이 동일하게 감독당국의 대출 규제만 적용하다 보니 은행별 상이한 기준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자율적인 가계대출 관행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시점에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금융위) 김병환 위원장은 지난 6일 "실수요자를 일률적으로 정의하긴 어렵기에 은행이 자율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금융기관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게 (대출 규제의) 원칙"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대출 실수요자의 원활한 자금 계획 수립을 위해 예외 조건을 시행
[IE 금융]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급등세를 내리기 위해 주택 보유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막자 실수요자를 외면한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여기에 금융당국 역시 이를 지적하면서 몇몇 은행들이 실수요자에 대한 예외 규정을 부랴부랴 내놓기 시작했다. ◇유주택자 주담대 금지 선언 우리·신한銀, 서둘러 예외 조건 마련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은 지난 4일 당시 우리은행이 1주택자에 대한 주담대 제한 대책을 내놓은 것에 대해 "(우리은행이) 1주택자는 무조건 안 된다고 한 것은 우리와 공감대 있는 상태에서 한 것이 아니다"라며 "급작스럽게 하는 것은 필요한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달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했을 시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실수요자에 대한 금융당국 비판에 우리은행은 대출 취급 예외 요건을 만들었다. 결혼 예정자인면 1주택자여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예외를 두기로 한 것. 또 대출 신청 시점 2년 내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은행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성 대출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관리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8개 국내은행장과 진행한 '가계부채 관련 간담회'에서 "최근 은행권의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해 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커졌고 대출 수요자들은 불편을 제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계대출 관행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제언했다. 이어 "그간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가계대출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회복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이라며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이미 높은 수준으로 가계의 상환 부담 가중과 수요부진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 원장은 "앞으로도 가계부채를 적정 수준으로 긴축하지 못하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국민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국내 은행의 경우 주택 관련 집중도가 높은 상황이기에 주택 가격 조정 시 건전성이 악화하는 등 시스템 리스크가 전이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은행권의 자율적
[IE 금융] 신한은행은 이달 13일부터 주택 보유자 및 신규 분양(미등기) 주택 임차인에 대해 전세대출 취급을 제한.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본인 또는 배우자의 보유 주택이 투기·투기과열지구 3억 원 초과 아파트가 아닌 1주택 소유자 중 실수요자와 신규 분양(미등기) 주택 임차인 중 실수요자에 해당하는 전세대출 취급은 가능.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26일부터 갭투자와 같은 투기성 대출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 조건 등이 달린 조건부 전세대출을 제한하면서도 신규 분양 주택 세입자에 대한 전세대출은 실수요로 보고 대출을 허용. 그러나 입장을 선회해 이조차도 제한하기로 결정. 실수요자 인정 요건은 ▲직장 이전(취업, 이직, 지방 발령 등) ▲자녀 교육(자녀가 타지역 학교로 전학) ▲질병 치료(1년 이상 치료나 요양이 필요한 경우) ▲부모 봉양(60세 이상 부모 봉양 위해 부모와 동일 지역 거주) 등. 또 ▲학교 폭력(학교폭력으로 인한 전학) ▲이혼(이혼 소송 중인 경우) ▲분양권 취득(행정기관 수용 등 부득이한 경우로 분양권 취득한 경우)도 인정.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는 가계부채 안정화 시점까지 이행하는 한시적 조치"라며 "조건에 해당하지
[IE 산업]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식빵 가격을 평균 7.3% 내리기로 결정. 인하 대상 품목은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로만밀 식빵이며 이달 말부터 권장소비자가 기준 200~400원씩 인하. 자세히 살피면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은 기존 4900원에서 4500원으로 8.2% 가격 하향 조정.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기존 3900원에서 3600원으로 7.7%, '로만밀 식빵'은 기존 3600원에서 3400원까지 5.6% 내려감. 이는 국제 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밀가루 가격이 하락하자 밀가루가 많이 드는 제품 위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예측.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제 밀 생산량 선물 가격은 t당 200만달러(약 27만 원)로 미국·러시아 밀 생산량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9% 하향. 앞서 CJ푸드빌은 뚜레쥬르에서 판매하는 후레쉬크림빵, 땅콩크림빵, 완두앙금빵 가격을 오는 19일부터 평균 6.7% 내린다는 방침. 해태제과는 지난 9일부터 밀가루 비중이 높은 계란과자, 칼로리바란스, 사루비아 등 비스킷 3종 가격을 평균 6.7% 내림. 계란과자 45
[IE 문화]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에서 즐기는 트레이푸드(Tray-Food) 제품을 선보인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는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J제일제당이 그간 해낸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한끼를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한 것.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CJ제일제당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CGV 전체 매출에서 매점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 매점 사업은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원가에 비해 판매 단가가 높아 영업이익률이 높은 알짜 사업으로 알려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송 참사 지하차도 부분개통 충북도는 작년 7월15일, 14명이 목숨을 잃은 충북 청주 오송 참사현장인 궁평2지하차도를 1년 2개월여 만인 오늘 오후 10시부터 임시 재개통. 사고 직후 오송1교차로부터 옥산 신촌2교차로까지 4km 구간 양방향 통행을 중단했던 도는 62억 원을 들여 1년간 사전진입 차단시설 등 보강 공사를 마치고 올 6월30일 재개통을 추진했으나 안전성 우려로 한 차례 연기. 그러다가 장기간 통제에 따른 도로 이용객들의 민원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후 결국 재개통 결정. 2. 김익상 의사, 조선총독부 폭파 의거 김원봉 단장의 의열단원으로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암살을 시도한 독립운동가 김익상 의사가 1921년 오늘 조선총독부 폭파 시도. 이날 김 의사는 전기수리공으로 분장해 폭탄과 권총을 지닌 채 조선총독부 청사에 들어가 비서과와 회계과에 폭탄 투척. 비서과 폭탄은 불발, 회계과 폭탄은 폭발해 시설과 집기 파손. 안타깝게도 총독 암살 실패 후 조선총독부를 빠져나와 베이징으로 망명. 3. 의정부, 역사유적광장으로 정식 개장 경복궁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