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취급 대상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기로 했다. 5일 케이뱅크는 "구입자금대출 취급 대상을 무주택자로 제한한다"며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 처분을 서약하면 구입자금 대출 취급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구입을 통해 다주택자가 되는 게 아닌 데다 차주별 상황에 따라 주택을 변경하는 것인 만큼 실수요적 측면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또 케이뱅크는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 기간도 없애고 이달 6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도 기존 10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는 지난 7월30일 아담대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1%포인트(p) 인상.
[IE 산업] 여성의 운동 효율을 높이는 스포츠 브라 착용 시 일반 브라보다 가슴 움직임을 약 13~2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개 브랜드의 스포츠 브라 7종에 대한 기능성과 착용감, 제품 특징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운동 시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면 가슴 흔들림이 줄어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슴 지지력과 착용감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뉴발란스(NBN9E2P022), 아디다스(IQ3377) 두 개 제품은 운동 시 가슴이 흔들리는 정도가 다른 제품보다 적어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안다르(AMFBT-01)는 상대적으로 지지력이 보통인 만큼 가벼운 활동이나 강도가 낮은 운동에 적합하다. 그러나 지지력이 우수한 제품일수록 어깨의 압력이 강하거나 소비자 착용 평가에서 입고 벗기 불편하다는 소비자의 응답이 많았다. 아디다스는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지만 의복압이 강하고 움직임이 가장 불편했다. 반면 안다르는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보통이지만, 의복압이 약하고 소비자 착용 평가에서 가장 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체에 접촉하는 안감이 땀을 흡수하는 성능인 흡수성과 흡수된 땀을 외부로 쉽게
[IE 금융] KB국민은행은 오는 9일부터 투기 수요 관리를 강화하고 실수요는 제약하지 않도록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 운영 기준을 변경.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이 은행은 주담대를 1주택 세대의 수도권 주택 추가 구입 목적 취급을 제한. 단 이사, 갈아타기 등 실수요자를 위해 기존 보유 주택 처분조건부 주담대는 가능한데, 기존 주택 매도계약서와 계약금수령 증빙서류를 필수 첨부해야 함. 여기 더해 KB국민은행은 전 지역 2주택 이상 보유 세대 다주택자의 주택 추가 구입목적 주담대 제한을 이미 시행 중. 또 신용대출은 최대 대출 가능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 본인 대출 가능 금액은 연소득에서 전 은행권 보유 신용대출을 뺀 규모. 예를 들어 연봉 7000만 원 직장인은 최대 7000만 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데, 이전에 KB국민은행이나 타행에서 이미 받은 신용대출 3000만 원이 있다면 추가 대출은 4000만 원만 가능. 앞서 KB국민은행은 통장자동대출(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기존 1억5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감액.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IE 금융]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도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하기 시작.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주택을 보유한 사람에게 수도권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을 제한하라고 각 영업점에 통보. 특히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기로 하고 대출받는 형식의 '즉시처분조건부 대출'도 취급도 중단. 또 원금을 제외한 이자만 일정 기간 낼 수 있는 거치형 대출 역시 제한. 이 경우 대출 이후 원리금을 함께 상환해야 해 대출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 보험사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담대를 제한하기 시작한 이유는 이른바 '풍선 효과'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로 풀이. 앞서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급증세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대출 만기와 한도를 축소하자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넘어오기 시작한 것.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생보사) 주택 관련 대출잔액(가마감 기준)은 30조6080억 원으로 전월 말 30조2248억 원보다 3832억 원 증가. 보험업권 주담대 금리 하단은 3%대 중반까지 낮아졌고 은행보다 10%포인트(p) 높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율(50%)이 적용돼 은행보다 대출 한도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9월 첫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기간 : 9월7일~10월13일 ·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6만4000㎡에 이르는 공원형 정원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힐링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이 행사는 억새 미로정원, 가을 꽃 정원, 전기자전거 체험, 반려견 놀이터,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www.geoparkcenter.kr/bbs/board.php?bo_table=gr03_03&wr_id=54 -여민락 문화교류축제 통:로 ·기간 : 7~8일 전통문화예술 전승과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통을 기반 삼아 다양한 음악, 복식, 미술 공연과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새로운 경험의 기회 선사. ·관련 사이트 : https://www.ktaia.or.kr/child/sub/news/participate?ptype=view&_idx=668a014062eae73 -서울국제작가축제 ·기간 : 6~11일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이 서
지난 2012년, 여름으로 접어들기 전 지인들과 전라남도 여수시를 찾았습니다. 그땐 3인조 밴드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전혀 모르던 때였죠. 여수항, 향일암, 돌산대교 그리고 여순사건 외엔 전혀 아는 바가 없던 지역을 생전 처음 찾은 만큼 이곳 명물을 접하고픈 생각뿐이었고요. 1949년 오늘은 당시 이승만 정권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금지곡을 지정한 날입니다. 이 노래의 제목은 여수야화(麗水夜話). 무너진 여수항에 우는 물새야 우리 집 선돌 아범 어데로 갔나요 창 없는 빈집 속에 달빛이 새여들면 철없는 새끼들은 웃고만 있네 / 가슴을 파고드는 저녁 바람아 북청 간 딸 소식을 전해 주려무나 에미는 이 모양이 되었다만은 우리 딸 살림살인 허벅지더냐 / 왜놈이 물러갈 땐 조용하더니 오늘엔 식구끼리 싸움은 왜 하나요 의견이 안 맞으면 따지고 살지 우리집 태운 사람 얼굴 좀 보자 '목포의 눈물'을 부른 유명 가수 이난영의 오빠 이봉룡 작사, 김초향 작곡, 당시 최고의 가수 남인수가 부른 이 대중가요는 여순사건으로 파괴된 한 가족의 비극을 들려줍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이 노래가 반정부적이라 자신이 판단한 사회적 통
[IE 문화] 이랜드문화재단이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이달 31일부터 오는 10월26일까지 '중국현대미술' 시리즈 전시를 시작한다. 또 이와 연계한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29일 이랜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는 ▲The Great Neighbors: 중국 거장 3인 전 ▲Dear Neighbors: 중국 화가 12인 전 ▲HABITAT project: 이랜드갤러리 2평 프로젝트 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리즈 전시는 중국 중앙 미술학원(CAFA)과 칭화대학교에서 중국 현대미술 이론을 전공한 성신여자대학교 조혜정 초빙교수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우선 'The Great Neighbors: 중국 거장 3인 전'은 헤이리 A관에서 볼 수 있다. 이랜드그룹이 중국에 진출한 지난 1990년대부터 인연을 맺은 치우더수(仇德树), 량취엔(梁铨), 장바오린(姜宝林) 등 현대 수묵 거장 3인 관련 콜렉션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 것. 헤이리 B관에서 공개되는 'Dear Neighbors: 중국 화가 12인 전'은 중국 현대 및 동시대 회화의 다양한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1930년대생 중국 원로 서양화가 티에양(铁扬
[IE 금융] 가계대출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문턱을 높이는 중. 2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1~8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은행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초과. 이들 4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연초 계획 대비 150.3%였는데, 연초 계획을 8개월로 환산하면 가계대출 증가 수준은 200.4%. 이에 금감원은 "경영계획 준수를 위해 대출을 축소하거나 금리를 조정하는 경우 실수요자 불편 등이 발생 가능하다"며 기존 은행들의 대출 금리 인하를 언급. 금감원 이복현 원장도 지난 25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연초 은행들이 설정한 스케줄보다 가계대출이 늘었는데,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금리를 올리면 돈도 많이 벌고 수요를 누르는 측면이 있어서 쉽다"며 "금감원이 바란 건 (쉬운 금리 인상이 아닌) 미리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지적. 이에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진행한 결과 내달 3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안에서만 취급하기로 결정. 또 갭투자와 같은 투기성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