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버토리얼] 미래에셋생명, 금 ETF 내세운 투자전략 전환 '주효'

2025.11.26 12:13:55

골드투자형 펀드 리밸런싱으로 꾸준하게 안정적 수익 추구

[IE 금융] 장기적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중 하나로 금이 떠오르는 와중에 변액보험을 활용한 금 투자 역시 절세효과와 장기 안정성 덕에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일정 요건 충족 시 매매차익 비과세 혜택은 물론, 장기 투자에 적합한 구조를 갖춘 변액보험이 단기 매매보다 안정적 자산 배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맞춰 미래에셋생명은 금 테마 변액펀드 '골드투자형(N920)' 리밸런싱으로 글로벌 금 ETF(상장지수펀드) 편입을 늘렸다. 기존 기초자산이던 TIGER 골드선물(H)을 전량 매도하고 SPDR Gold MiniShares Trust ETF(GLDM)와 Global X Gold Bullion Currency Hedged ETF(GHLD)를 각각 50%씩 신규 편입한 것.

 

신규 편입된 두 ETF 모두 국제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면서도 시장 유동성이 높은 만큼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게 미래에셋생명의 설명이다. 더욱이 GLDM은 글로벌 금 현물 ETF 중에서도 운용보수가 매우 낮아 장기·전략적 투자 관점에서 비용절감효과를 바랄 수 있다.

 

GHLD는 USD–AUD 간 환헤지 전략을 사용해 달러 가치 변동에 따른 불안정성을 줄여 안정적 성과를 확보하고 환오픈 구조로 짜인 AUD–KRW 구간은 달러 약세 국면에서 환차손 탓에 실적이 악화될 위험을 낮추는 특징이 돋보인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같은 ETF 간 특성 조합으로 단일 금 선물 중심에서 머물지 않고 글로벌 현물을 기반 삼아 분산 효과를 강화했다.

 

실제, 골드투자형(N920)은 지난 2023년 1월 설정 이후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11월 14일 기준 해당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17.94%, 6개월 20.61%, 1년 41.54%, 설정 이후 66.31%에 이르며 금 가격 상승 흐름을 안정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위득환 변액운용본부장은 "국제 금 시세를 유연하게 반영하면서도 비용과 변동성 측면에서 각각의 장점을 갖춘 ETF를 조합하며 변액보험 고객의 자산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제언했다.

 

여기 더해 "향후에도 글로벌 자산 배분을 늘리는 전략으로 시장 변동성에 맞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첨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강민희 기자 mini@issueedi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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