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달림.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를 2대1로 제압.

세인트루이스에 3연전 싹쓸이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5연승을 기록 중.

다저스의 신인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는 자신의 데뷔 두 번째 등판에서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짐.

그러나 타선이 8회 말까지 침묵하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는데 세인트루이스 선발 잭 플래허티가 7이닝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고.

다저스는 9회 말 코리 시거의 몸에 맞는 공, 윌 스미스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며 기회를 잡았음. 에드윈 리오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2사 1, 2루가, 러셀 마틴 타석에서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고 이어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폭투로 2사 2, 3루가 됐다고.

마틴은 중전 안타를 날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고 끝내기 승리의 주역이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