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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괴물 된 류현진, 온갖 사이영상 예측 포인트 모두 1위

  • 작성자 : 백스파이스
  • 작성일 : 2019-05-21 13:41:56
  • 분류 : 스포츠

31이닝 연속 무실점... 류현진이 사이영상 예측 순위에서 1위. ESPN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사이영상 예측 순위 74.9으로 내셔널리그 1위. 의외인게 2위는 켄리 젠슨이네요. 근데 61.6점으로 류현진보다 크게 떨어지네요.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6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1.52), 이닝당출루허용률(WHIP·0.74) 1위, 탈삼진/볼넷 비율 압도적 1위(14.75). ESPN 사이영상 예측은 야구통계의 선구자인 빌 제임스와 ESPN 칼럼니스트 롭 네이어가 함께 만든 공식으로 순위를 매기는데 투구이닝, 자책점, 탈삼진, 승패 수 등을 복잡한 공식에 대입하고, 소속팀이 지구 1위를 달리면 승리 보너스 12점. 즉 투수 개인도 잘 던지고, 팀도 잘 나가야 사이영상 예측 지수에서도 득을 보는 구조.

류현진은 또 다른 사이영상 예측 트래커인 톰 탱고 사이영상 포인트에서도 내셔널리그 1위. 야구 통계 전문가 톰 탱고가 고안한 사이영상 포인트 계산법은 ESPN 공식보다 단순한데 먼저 투구 이닝을 2로 나눈 수치에서 자책점을 빼고 탈삼진을 10으로 나눈 수치와 승수 등 세 항목을 더해 점수를 계산한다네요. 류현진은 59⅓이닝을 던지고 자책점 10점, 삼진은 59개. 공식에 대입하면 류현진은 (59⅓이닝/2-10)+(59/10)+6으로 31.6점. 카스티요(30.4점), 데이비스(25.9점), 그레인키(24.5점)보다 높은 점수.

근데 톰 탱고 사이영상 포인트가 2006년 이래 사이영상 수상자 예측에서 ESPN 사이영 포인트보다 더 나은 적중률을 보였다네요.

이게 전부가 아니고 류현진은 야구통계 전문가 빌 제임스의 또 다른 통계인 시즌 점수에서도 내셔널리그 1위. 제임스는 승패, 탈삼진과 볼넷에 가중치를 각각 달리 해 더하고 뺀 뒤 자책점을 가미해 '시즌 스코어'란 항목을 만들었는데 류현진은 시즌 점수에서도 109.7점을 획득해 카스티요(97.8점)와 그레인키(95.3점) 압살. 진짜 미쳤네요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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