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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쌓인 봉화마을...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 작성자 : 달라스
  • 작성일 : 2020-05-23 11:37:59
  • 분류 : 소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화된 규모로 열렸고요. 지난 추도식까지 운영됐던 서울역∼진영역 왕복 봉하열차와 전국 단체 버스는 올해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추도식은 노무현 재단 유튜브를 통해서 중계됐고요.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 씨, 딸 정연 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만 참석했다네요.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위원장, 문희상 국회의장, 전해철 의원, 이광재·김홍걸 당선인 등이 왔고요.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같이 자리했네요. 

참석하지 않고 조화를 보낸 인물들은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안철수 대표 등이고 고(故) 신해철 씨의 유족이 보낸 조화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모친상으로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윤태영·정영애·천호선 이사 등 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들과 참석했습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주호영 미통당 원내대표도 있었네요.

참석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1.5m 간격을 두고 앉은 가운데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슬로건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는 이 슬로건과 노 대통령이 자전거 타는 그림이 새겨진 노란 모자를 착용했고요. 추도식 진행순서는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해찬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노무현의 리더십' 상영, 유시민 이사장 감사 인사, 시민참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이었습니다.

일반 추모객을 대상으로는 공식 추도식 후 오후 1시 30분, 3시, 4시 등 3회에 걸쳐 시민 공동참배가 있을 거라네요.


네티즌 의견 2

  • 팔라이니야
    • 2020-05-23 13:53

    어떻게라도 다시 환생하셨으면...

  • 리나_
    • 2020-05-23 12:48

    노무현전대통령은 정말 친구하나 잘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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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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