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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캐나다 여자오픈 첫날 2위

  • 작성자 : 랄라
  • 작성일 : 2019-08-23 10:40:07
  • 분류 : 스포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오픈 첫날 공동 2위에 올랐음.

고진영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를 쳤음.

7언더파 단독 선두인 재미교포 애니 박에 1타 뒤진 공동 2위.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승 (ANA 인스퍼레이션·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올리며 LPGA 투어의 '대세'로 우뚝 선 고진영은 시즌 4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

양희영이 4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고,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은 3언더파 공동 16위를 기록.

12세 9개월로, 이 대회 47년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아마추어 미셸 류(캐나다)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6개와 더블 보기 2개를 적어내 기권자를 제외한 153명 중 151위(9오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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