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투자하면 1년 뒤 2억원으로 돌려주겠다고 속인 가상화폐 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가 있네요. 수십억원을 가로챘답니다. 가상화폐업체 코디락스라는 곳인데 여기 대표 52살 김모 사기꾼에게 징역 5년, 벌금 22억원, 영업본부장 55살 박모 사기꾼에게는 징역 4년, 벌금 1억원을 선고했네요.

어케 했나 보니 2018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지들이 개발한 가상화폐 Y페이에 100만원을 투자하면 1년 뒤 2억원을 돌려주겠다고 속였답니다. 58억7천만원을 슬쩍 했고요.

재판부는 다단계 구조로 이윤을 추구하는 구조상 피해자들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는 걸로 봤씁니다. 글구 피고인들이 이 사건 범행 대부분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네요. 재판부가 법정구속하지 않았지만 사기꾼들이랑 검찰 양측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답니다. 100만원 투자하면 2억. 넘어가는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