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도제한계좌 이체‧ATM 거래한도 상향 오늘부터 한도제한 계좌 사용자들도 모바일 뱅킹, ATM 등을 통해 하루에 100만 원, 은행 창구에서는 300만 원까지 거래 가능. 한도제한 계좌는 금융거래 목적 확인에 필요한 객관적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없어 입출금 통장 개설이 곤란했던 은행이용자를 위해 2016년에 도입된 계좌로 현재 금융거래 한도는 인터넷뱅킹 30만 원, ATM 30만 원, 창구거래 100만 원. 상향 한도는 고객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기존의 한도제한 계좌에 적용. 2. 오사마 빈 라덴 사망 발표 사우디아라비아 태생 석유 재벌이자 이슬람 근본주의적 성향의 국제 테러리스트 조직 알카에다 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이 2011년 5월2일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미국 해군(네이비 실) 내 데브그루 제로니모(넵튠 스피어) 작전으로 사살했다고 유수 매체들이 보도. 미국 대외정책이 중동의 무슬림을 억압하는 등의 피해를 준다고 여긴 빈 라덴은 2001년 9월11일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최소 2996명을 숨지게 한 9.11 테러의 배후로 간주. 3. 세계
[IE 산업]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용품 8개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2일 국표원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완구, 유아용품 211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했는데, 이들 중 8개 제품에 대한 리콜이 떨어졌다. 이번 안전성 조사는 지난 1월 수립한 '2024년 안전성 조사 계획'에 의거해 국내 유통제품을 대상으로 한 정기 조사다. 리콜명령 처분한 8개 제품은 어린이 제품 7개, 생활용품 1개다. 해당 업체는 ▲HS코퍼레이션 ▲토이트론 ▲토박스랩 ▲마이슈 ▲베이비쨈 ▲트렉스타 ▲예스대현 등이다. 어린이 제품으로는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완구 2개와 코드 및 조임끈 규정 위반,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초과한 아동용 섬유제품 2개가 있었다. 여기 더해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가죽제품 2개와 주행시험에서 제품이 파손된 어린이용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1개가 있다. 생활용품으로는 페달링 피로시험에서 프레임 차체가 파손된 이륜 자전거가 있었다. 국표원은 리콜 명령한 8개 제품이 시중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
[IE 산업] 삼성전자가 여행지에서 유용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rch)' '통역'과 같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경험하는 소비자들을 늘리기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다음 달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만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단 19세 미만은 부모 동의가 필요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스튜디오의 경우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열렸다. 방문객들은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1020세대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도 선착순 제공된다. 한편, 삼성
[IE 금융]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미국의 6차례 연속 정책금리 동결에 대해 "시장이 과도하게 변동성을 보일 경우 과감한 안정 조치를 하겠다"고 제언했다. 이날 최상목 부총리는 아세안(ASEAN)+3(한·일·중) 재무장관회의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 중 터키 이스탄불에서 화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최 부총리와 금융위원회(금융위) 김주현 위원장,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는 같은 날 새벽(국내 시각)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FOMC에서 6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금리 상단 5.5%)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더 큰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금리 인하는 적절치 않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되, 다음 달부터 양적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준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말하면서 현재 수준의 금리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가 통화정책의 초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회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K패스 시행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K-패스' 교통카드와 인천시·경기도의 '인천I패스' 'The경기패스'가 동시 출시.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 후속 모델로 전라·경상·강원권 40개 기초단체를 제외한 전국 189개 기초단체에서 사용 가능. 인천시와 경기도민은 K-패스 회원 가입 시 자동으로 주민등록지에 따라 각각의 교통카드 제공. 2. KTX청룡 운행 시작 오늘부터 KTX-청룡 열차 운행을 시작해 평일 2회·주말 4회 운행. 신규 투입 열차는 모두 2편성으로 운임은 기존 KTX와 같으며 1편성당 8량에 총 515석. 수요가 많은 주말은 두 편성을 연결한 중련 열차를 꾸려 1회 운행에 총 1030석 추가 공급. 국내기술로만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KTX-청룡은 운행 최고 속도는 시속 320㎞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며 서울~부산 구간 2시간10분대. 3. 서울 지하철 4·7호선 출·퇴근시간 열차운행 증회 오늘 첫차부터 출ㆍ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을 각 2회씩 증회. 4호선은 출근 시간대 2회, 7호선은 퇴
#. 전업주부 A씨는 금융거래 목적 확인을 위한 객관적 증빙서류 제출이 어려워 한도제한 계좌를 사용 중이다. 그러던 중 자녀가 타 지방 대학교에 진학해 자취하게 되면서 매달 월세를 보내주고 있는데, 하루에 30만 원까지만 모바일 뱅킹 송금이 가능해 며칠에 나눠서 송금해주는 불편함을 겪었다. [IE 금융] 이달 2일부터 시중은행 한도제한계좌의 1일 금융거래 한도가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은행권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한도제한 계좌 개선방안'을 내놨다. 이는 지난해 8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가 낸 권고의 후속 조치다. 보통 은행은 대포통장 개설을 방지하기 위해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려는 고객에게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한다. 한도제한 계좌는 금융거래 목적 확인이 필요한 객관적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없어 입출금 통장 개설이 곤란했던 은행 이용자를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다. 기존 30만 원이었던 한도제한 계좌의 1일 거래 한도는 인터넷뱅킹 100만 원, 자동화기기(ATM) 100만 원으로 오른다. 또 100만 원까지 가능했던 창구 거래는 300만 원까지 확대된다. 고객이 별도로 한
[IE 사회]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총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모집이 시작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34세 이하)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4만4000명(잠정)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 소득이 월 50만~230만 원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또 자신이 속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23만 원)인 청년도 된다. 이 계좌로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만기 시 원금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은 더 받을 수 있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데,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 원(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가 주어진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 기간 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개별
[IE 금융] 국내 보험사 41개 해외 점포가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대형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보험금 지급이 늘어난 탓이다. 3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개 보험사가 11개국, 4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면서 1590만달러(207억6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당기순이익 1억2250만 달러 대비 1억3840만 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보험사 해외 점포는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업, 일본 부동산임대업에 신규 진출하면서 전년 말 대비 2곳 늘어난 41곳을 기록했다. 이 중 생명보험사(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6030만 달러의 이익을 내면서 전년 2790만 달러 대비 86.1% 늘었다. 그러나 손해보험사(손보사)는 7620만달러의 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5월 괌 태풍 마와르, 8월 하와이 마우이 산불이 발생하면서 두 개 점포에서 600만 달러의 손해가 발생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64억6000만 달러(8조3000억 원)로 전년 말 63만3000만 달러 대비 1억1000만 달러(1.7%) 증가했다. 부채는 34억4000만 달러, 자본은 30억 달러에 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 해외점포 실적은
지하철과 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대중교통 요금을 돌려주는 'K-패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K-패스 가능 지역은 17개 시도 및 189개 시·군·구인데요. K-패스는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최소 20%를 환급해 주는데요. 청년층일 경우 30%, 저소득층일 경우에는 53% 돌려줍니다. 연간 720회, 월간 60회 한도로 쓸 수 있으며 연 최대 44만 원을 환급해 주는데요. 특히 첫 달에는 월 15회 이상 조건을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K-패스는 10개 카드사를 통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됩니다. 만약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사람은 카드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참여 카드사는 ▲신한 ▲삼성 ▲현대 ▲KB국민 ▲우리 ▲하나 ▲NH농협 ▲비씨(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
[IE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살 수 있는 초저가 어린이 제품 30여 종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30일 관세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알렸다. 이들 제품은 평균 가격이 3468원인 초저가로 정식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이 결과를 보면 38종 중 27종에서 기준치보다 최대 82배 높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어린이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환경호르몬으로 장기간 접촉 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6종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나왔는데, 함량이 기준치 대비 최대 3026배에 달했다. 카드뮴은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된 1급 발암물질이다. 5점에서는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의 납이 들어있었다. 납은 중독될 경우 신장계, 중추신경계, 소화계, 생식계 등의 질환을 일으킨다. 품목 유형별로 보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신발·학용품·장난감 등에서, 납과 카드뮴은 반지·팔찌 등 액세서리에서 주로 검출됐다. 이는 인천세관에서 분석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