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최악이었죠. 잠이나 잘걸... 벤투 감독은 이제 이만하면 정말 지도력 드러난 거 같은데 애매한 상황입니다. 

어제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에서 0-0 무승부. 답답의 극치. 손흥민 슛만 골대 맞고 튀어나오지 않았다면 경기 내용이 좀 달라졌을까요 황인범도 문제고... 승점 1 더해 조 1위(승점 8점·골 득실 +10)지만 여전히 최종예선 진출은 안개국면... 2위 레바논(승점 7점·골 득실 +2)은 승점 1 차. 여기에 같은 날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북한의 경기가 예상을 깨고 투르크의 3-1 승리로 끝나 더 복잡한 상황. 2위였던 북한(승점 7·골 득실 +1)이 레바논에 골 득실에서 밀린 3위. 투르크는 4위지만 승점 6점(골 득실 +1). 1위부터 4위까지 승점 차가 단 2점. 4전 전패인 스리랑카 제외하고 최종예선 진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