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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이 당한 줄눈 테러

  • 작성자 : ionme
  • 작성일 : 2021-03-04 14:02:16
  • 분류 :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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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하는 날 일 때문에 못갔구요.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을 보고 이상했지만.. 설마.. 설마.. 알아서 잘하셨겠지하고 입주하는 날 갔습니다. 그런데 직접 제 눈으로 보니 화장실을 이렇게 테러해놓고 가셨네요. 양쪽 화장실 모두 다 이렇게 하셨습니다.....  화장실 갈 때마다 스트레스받아 미치겠네요. 


곰팡이도 아니고 저게 너무 두껍고 색도 이상하고요. 시공 전 요청사항으로 줄눈이 처음이라 잘 모르니 화장실 바닥은 어둡게 다른 곳은 주변과 어울리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해두고 가셨네요...  상식적으로 누가 저런 색을 요청하느냐고 했더니 사장님께서는 계속 어울린다고 주장하십니다. 주변 이야기 들어보니 보통 줄눈 시공하기 전에 여기는 이런 색, 저기는 저런 색으로 하겠다고 시공 전에 연락온다는데 사장님은 그런 연락이 없었고 그냥 믿고 맡겼습니다. 그 결과는 사진과 같습니다. 


이게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청소 상태도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건 아직 말씀도 안드렸고 줄눈 부분만 말씀드렸습니다. 1차로 금액 지불했고 재시공해주시기 전까지는 남은 금액 못드리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내일 회사와 집으로 찾아오시겠다고 협박을 하셨어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정말 속상하고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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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9시에 회사에 경찰대동하고 와서 현재도 돌아가지 않고 욕조만 추가금 2만원을 주면 재시공해주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휴...  클리앙에 제 글이 핫게에 올라왔다고 지인이 알려주네요...  닉은 좀 가리고 올려주시지..  그런데 계약금만 낸 상황은 아니고, 30만원에 입주청소 8만원 외창청소, 39만원에 화장실2, 세탁실 줄눈 총 69만원은 지급완료된 상황입니다. 추가로 부엌, 앞베란다, 욕조시공 의뢰했더니 18만원 달라고 했는데 저렇게 해놔서 재시공요청하니 거부해서 그 18만원 못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청소 상태도 휴... 창틀 얼룩은 하나도 안 지우고 가셨어요... 이 부분은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ㅊㅊ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rainup/articles/2456006?useCafeId=false

네티즌 의견 2

  • 오구와꼬유
    • 2021-03-04 16:46

    내 돈 내고 이런 꼴 당하면 얼마나 빡칠까 소보원이든 어디든 접수 안되려나요

  • Y--Ebtu151
    • 2021-03-04 15:09

    보기만 해도 분통이 ㅂㄷㅂㄷㅂㄷ

번호
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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