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했습니다. 1회 소토에게 투런 맞고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는데 5이닝 잘 버텼네요 압도적인 피칭은 아니었지만 다행입니다.

간만에 다저스 타선도 제대로 터져줬네요 6회초에만 7득점ㅎㄷㄷ 그러면서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통산 3번째 승리. 윌 스미스보다는 편안한 듯 보이는 러셀 마틴이 4타점. 어제 기자회견에서 류현진 응원했던 터너도 쓰리런 홈런으로 잘했고... 

워싱턴은 코빈이 이렇게 무너질 줄 몰랐네요. 믿을 수 없는 6실점이라니... 낼은 슈어저 등판인데 불펜 소모도 그렇고 힘이 딸려서... 오늘 제대로 된 투수전은 세인트랑 애틀 3차전이었죠. 웨인라이트도 그렇지만 소로카도 잘 던지네요. 웨인라이트는 7.2이닝 무실점, 소로카는 7이닝 1실점. 근데 세인트는 실트 감독 판단 미스로 결국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