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랑 '다저네이션' 등이 마에다를 불펜 투수로 보직 바꿔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오늘 내보냈네요. 분석은 역시나 똑같고요. 타순 한 번 돌면 털리는 문제 지적이죠 머...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마에다는 5월까지는 7승 2패 평균자책점 3.61이었다. 6월부터는 무승 6패 평균자책점 5.26이고, 11차례 선발로 나가 6이닝은 단 2번 던졌다. 마에다가 상대 타순을 3번째로 만나면 고전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5일에는 심지어 두 번째 타순에서 1아웃만 잡았다."

"지난해 8월, 마에다는 줄곧 불펜으로 뛰었다. 실점 위기에서 주로 등판해 잘 막아냈다. (불펜에서) 삼진율은 높아졌고 평균자책점은 낮아졌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마에다는 완벽한 셋업맨이었다"며 "지금 마에다의 구위를 떨어지고 있고, 젊은 선발들을 대체 기용할 수 있다. 마에다는 다시 불펜로 내려갈 위기다." 

다저네이션은 "포스트시즌에선 선발은 4명만 필요하기에 마에다의 자리는 없다. 마에다는 홈에서는 잘 던지는 편이지만 꾸준하지 않고 기복이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마에다를 선발로 기용할 이유가 없다." 

허나 로버츠 감독은 일단 마에다는 괜찮고 다음 선발 로테이션으로 나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