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5년 대출(2년 거치·3년 분할상환) 기간 가운데 1년차 보증료율이 기존 0.9%에서 0.3%로 0.6%포인트 내려갑니다. 2차 대출은 모든 소상공인이 최대 2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지만 법인 사업자와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기업은행 초저금리대출·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을 3천만원 넘게 이용한 소상공인은 제외되고요.

또 집합제한으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특별대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달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버팀목 자금 가운데 200만원 신청이 가능한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고요. 현재 임대차 계약을 맺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라면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네요. 아시다시피 현재 수도권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집합제한 업종은 식당, 카페, PC방, 공연장, 미용실, 마트, 오락실 등이고요.

현재 0.9%인 보증료 경감 혜택도 있는데 1년차 보증료는 면제받고 2∼5년차에는 0.3%포인트 내려간 0.6%를 적용받습니다. 금리는 소상공인 2차 대출과 같은 수준이고요. 대출 가능한 12개 은행은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은행입니다. 보증료 문제 먼저 해결하면 안 되나요 보증료 차지 부분이 넘 많다는 의견이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