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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어이없는 포체티노 경질...각종 멘트들

  • 작성자 : 백스파이스
  • 작성일 : 2019-11-20 09:10:54
  • 분류 : 스포츠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해 영국이고 머고 온통 난리네요. 손흥민 거취에 더 관심이 가는데 어케 될 지 모르겠습니다. 

토트넘은 오늘 공식 홈페이지에서 포체티노 경질 소식을 알렸는데 다니엘 레비는 "국내 대회 성적이 실망스러웠다. 보드진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포체티노 감독과 기억할만한 순간이 많았다.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다"

2018-19시즌 챔스 준우승, 리그 4위 등등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는데 올 시즌 리그 3승 5무 4패로 강등권과 6점 차인 14위. 근데 이걸로 포체티노 경질이라니.. 잘하면 본전이고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바로 쳐버리네요 내부적인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각자 계획이 있어서 그러는 건지. 선수들 멘붕이겠네요 자기들끼리 문자 보내면서 미리 뒤숭숭한 분위기였다는데요. 은돔벨레, 로 셀소 영입한 시즌에 이러니까 두 선수도 참 느끼는 부분이 많겠습니다.

현재 영국 SNS 트렌드는 포체티노 감독의 애칭인 Poch가 온통 상위권에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접속불가였고요. 경질 배후인 다니엘 레비, 후임 감독으로 올 수 있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실시간 검색 상위권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해리 레드냅 전 토트넘 감독은 선수들 얘기를 하네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포체티노를 경질했다. 선수들의 기량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일자리를 잃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모든 선수들이 그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만약 선수들이 그를 그렇게 사랑했다면 조금 더 잘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그가 경질된 이유다.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한 번 치렀다. 돌아보면 조금씩 그들이 원하는대로 가고 있었다. 5~6년 동안 엄청난 선수들은 우승 한 번 거두지 못했다. 사람들은 좀더 나은 스쿼드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그들을 보라. 그들은 4명의 국제적인 풀백 등 모두가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있다. 공격진도 모자라지 않다. 그들은 엄청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

선수 중에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알리입니다. 자기 인스타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나에게 너무 많은 걸 가르쳐주었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 나는 감사한 마음을 충분히 전하기 어렵다. 행운이 있길 바란다. 다시 좋은 친구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여기에 손흥민도 좋아요 눌렀고요.


한편 경질 중심에 있는 다니엘 레비는 "구단 수뇌부가 가볍게 혹은 성급하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 애석하게도 지난 시즌 말부터 올 시즌 초까지 국내(EPL) 성적이 실망스러웠다. 따라서 수뇌부들은 감독 경질을 선택했다. 그동안 포체티노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팀에 많은 추억을 안겨줬지만 구단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포체티노와 그의 코치들 모두 토트넘 역사 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새 경기장을 짓는 관계로 잠시 홈구장을 벗어나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포체티노가 보여준 현명한 대처를 크게 칭찬하고 싶다. 구단에 헌신한 이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토트넘은 언제든 당신들을 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왜 지 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까요


포체티노가 우리나라 감독으로 오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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