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팀 동료 무사 시소코(30)가 토트넘 홋스퍼와 4년 재계약을 맺었음.

토트넘은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소코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지난 201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시소코는 총 132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지난 2018-19시즌에는 44경기에 나서며 중원의 한 자리를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탬.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임. 시소코는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총 59경기에 나서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과 자국에서 열린 유로 2016에도 참가.

시소코는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구단을 비롯해 팀 동료, 스태프, 그리고 팬들과 가족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