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닭 포도모임이란 소모임 것들이 19일부터 1박2일로 부산 인근에서 골프·관광 여행을 추진 중이었다네요. 참 시의적절하게도 염병을 떨어주니 참 그것들답습니다. 포도(포용과 도전이라네요ㅋㅋㅋ)모임은 자한당 시절 나경원이 주도해서 홍일표, 강효상, 김종석, 성일종, 유민봉 의원 등이 모여 만든 친목단체입니다. 

경향신문이 12일 입수한 ‘포도모임 부산 워크숍 일정’ 문서를 보면 운동팀(골프)과 투어팀으로 나눠 각각 골프와 관광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워크숍 계획을 보면 운동팀은 부산 지역의 한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고 같은 시간 투어팀은 기장 해동용궁사, 해운대 누리마루, 용호동 오륙도 등을 관광한 뒤 만찬. 참여 의사를 밝힌 것들은 포도모임 전체 16명 중 나경원·장제원·경대수·홍일표·김성원·송희경·강효상·최교일·정유섭·염동열 등 10명이고요. 이 중 김성원·송희경을 제외한 8명은 골프 일정 참여 예정이었고요. 머 영원한 이별여행 정도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이해해줬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