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서울 여의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영등포구청이 여의도 전 증권사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최근 영등포구청이 금투협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예방조치로 증권사 전 직원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선제 대응 검사를 받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에 금투협은 이번 요청안을 여의도에 위치한 35개 금융기관에 보냈다. 검사 일정은 금융기관 근무여건상 토~일요일을 제외해 4일을 산정했으며 일정별 대상 직원의 1/4씩 분산 검사를 권유했다. 다만 해당 일정은 혼잡 및 대기시간 최소화 편의를 위해서일 뿐, 지정된 기간이 아니다. 이때가 아니라도 언제든지 방문 검사를 할 수 있다. 여의도 임시선별진료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위치했으며 지난 12일부터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직원 중 타 지역 거주자는 거주지 인근에 있는 선별검사소에서 받아도 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유튜브처럼 온라인을 통해 주식방송을 하고 유료회원제를 운영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이달 말까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유사자문업 신고를 해야 한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온라인 주식방송 사업자가 구독자로부터 직접적 대가를 받고 투자 조언을 할 경우 이달 말까지 유사투자자문업 신고를 마쳐야 한다. 현재 금감원은 올 7월 말까지 신고하도록 계도기간을 운영 중인데, 지난 5~6월 중 36개 온라인 주식방송 사업자가 신고를 완료했다. 지난달 1일 금융위원회 유권 해석에 따라 온라인 주식방송의 경우 직접적 대가성, 1:1 상담성 여부를 기준으로 자본시장법 적용대상을 구분한다. 유튜브 채널 멤버십처럼 유료회원제를 운영하며 구독자에게 직접적인 대가를 받고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조언을 하는 경우 유사투자자문업에 해당된다. 시청자 질의에 응답하는 것과 같은 개별 상담을 하는 경우에도 전문성을 갖춘 투자자문업 등록이 필요하다. 다만 플랫폼에서 광고수익만 발생할 경우 신고 없이 영업이 가능하다. 또 별풍선같이 간헐적인 시청자 후원은 투자조언의 직접적인 대가성이 없다고 판단될 시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만약 해당 업자가 이달 말까지 신고하지 않고 영업을 할 경우 1
[IE 금융] 종합건설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DL건설(001880, 옛 대림건설)이 하반기 첫 공사 수주 소식을 공시로 알렸다. DL건설은 목동 651-1번지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이 일대 가로주택 정비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121억8200만 원으로 최근매출액(2020년 말 기준) 1조7346억3700만 원의 6.47%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12일부터 32개월로 목동 651-1번지 일원에 지하5층~지상20층 아파트 3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50원(0.42%) 오른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22일 신용 조사 및 추심 대행업체인 한국기업평가는 DL건설에 신용등급 'A-', 등급 전망 '안정적' 평가를 내렸다. 합병 시너지를 위시한 수주 경쟁력 개선 및 주택사업 기성에 따른 수익성 지속 등으로 양호한 사업 안정성을 갖췄다는 게 한국기업평가의 진단이다. 이달 9일 SK증권은 이 업체의 안정적인 2분기 실적을 추산했다. SK증권이 내다본 DL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IE 금융] 콜센터 솔루션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브리지텍(064480)이 하반기 첫 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브리지텍은 엘지유플러스와 우리카드 통신인프라 구축용 장비·라이선스 및 개발 계약(개별 1건씩으로 총 2건)을 맺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93억6300만 원(장비·라이선스 86억7600만 원, 개발계약 6억87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443억2600만 원의 21.1% 수준이다. 엘지유플러스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으며 계약기간은 지난 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원래 계약종료일은 2022년 1월31일이나 내부검수 일정 및 테스트 일정을 감안해 한 달 더 연장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브리지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원(0.19%) 내려간 52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지난해 매출액 443억2600만 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4.5% 증가한 실적을 발표한 이 업체는 지난 2월2일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공시한 바 있다. 영업이익 17억1700만 원, 당기순이익 8억66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으며 시가배당율 2.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약 500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3월 중 외국인은 국내 주식 4990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1070억 원, 코스닥은 3930억 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상장주식 842조2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시가총액의 2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1조 원, 중동 2000억 원을 사들였고 미주 1조1000억 원, 아시아 8000억 원을 팔았다. 국가 보유 규모는 미국이 342조3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6%를 차지했으며 유럽(264조1000억 원) 아시아(108조1000억 원) 중동(32조3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상장채권 17조8190억 원을 사들였고 8조4320억 원이 만기상환됐다. 이로써 순투자금액은 9조3870억 원으로 6개월째 순투자다. 보유한 상장채권은 189조억 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4조5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2조2000억 원), 미주(1조5000억 원), 중동(7000억 원) 순투자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88조9000억 원(47.1%), 유럽 56
[IE 금융] 주거용 건물 건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신원종합개발(017000)이 하반기 첫 수주 공시를 냈다. 이 업체는 방학성삼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이곳 가로주택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90억72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개별재무제표 기준) 1238억700만 원의 15.4% 수준이다. 해당 지역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으로 계약기간은 9일부터 내년 10월9일까지며 공사는 실착공일로부터 15개월간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신원종합개발은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상승 80원(1.05%) 오른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달 1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발언에 힘입어 증시에서 부각된 바 있다. 송 대표는 당시 집값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를 언급하며 추가 부지를 찾아 과감한 공급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알렸었다. 이때 그린벨트 해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용산기지 택지화 등을 위시한 도시개발사업이 거론됐었다. 신원종합개발이 PM(Project Management) 용역사로 참여한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서울 서
[IE 금융] 사무·상업용 및 공공기관용 건물 건설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신세계건설(034300)이 올 하반기 세 번째 공사 수주 소식을 공시로 알렸다. 이 업체는 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과 대전 중구 선화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포함한 계약금액은 1454억84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12월31일 기준) 9567억5600만 원의 15.2% 수준이다. 수주일은 6일이며 공사는 대전시 중구 선화동 104-11번지 일원에 연면적 10만1080㎡ 규모의 주상복합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내년 7월 중 착공에 들어가 46개월간 전개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 이달 1일 유승홀딩스, 대윤디앤씨와 각각 1942억, 1426억 원 정도의 계약을 맺었다. 두 건 모두 부산 명지지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으로 2, 5 BL과 1, 6BL의 공사를 맡게 됐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공시일 오후 2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300원(0.63%) 내려간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올 상반기 공시로 파악된 증시 특허권 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DART)에 따르면 올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기타 경영사항의 자율공시를 포함한 특허권 취득 공시는 총 238건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219건, 코넥스시장 19건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찾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은 모두 274건이었으며 코스닥 259건, 코넥스 14건, 기타 법인 1건이었다. 특히 코스닥의 경우 전년 대비로 15.4%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코스닥에서 특허 취득 공시를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코스메카코리아로 10건에 달했다. 차순위는 8건의 티앤알바이오팹과 7건의 탑엔지니어링이다. 이 뒤로는 ▲아이스크림에듀·올리패스·제이엘케이(6건) ▲바이오니아·헬릭스미스(5건) ▲고바이오랩·비피도·압타바이오·EMW·에스씨엠생명과학·파세코·파인텍(4건)이 따랐다. 이 외 디에이테크놀로지·라온피플·라파스 등 8개 업체가 3건, 네이처셀·녹십자랩셀·디케이락 등 30개사가 2건의 특허 취득 공시를 냈다. 코넥스에서는 툴젠이 다섯 건으로 최다였고 다음 2건은 ▲노브메타파마 ▲메디쎄이 ▲안지오랩 ▲엘에이티 ▲한중엔시에스(2건)에 이어 1건은
[IE 금융] 올해 상반기 증시에서는 루머에 대한 해명 건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DART)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미확정 공시를 제외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는 유가증권시장 17건, 코스닥시장 7건으로 총 24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30건, 코스닥시장 5건보다 9건 줄어든 수치다. 코스피에서는 ▲LG생활건강 ▲제주은행 ▲포스코 ▲HMM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CJ ▲대우건설 ▲롯데케미칼 ▲한화시스템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삼성바이오로직스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가 관련 공시를 냈다. 코스닥은 ▲비덴트 ▲한국파마 ▲원익IPS ▲KG ETS ▲금강철강 ▲헬릭스미스 ▲동일기연이 풍문 및 보도에 공시로 응대했다. 24건의 공시 중 지분매입 및 매각에 대한 해명이 13건으로 최다였고 다음은 ▲제품생산 6건 ▲사업추진 2건 ▲테마주 2건 ▲임원 선임 1건이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관계자는 "기업이 크든 작든 일반 투자자들이 루머로 입는 피해의 크기는 다를 바 없다"며 "인위적인 불공정거래를 파악할 수 있는 거래소 자체 시스템을 개발 중이지만 이
이달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 20%로 낮아지면서 기존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사 등에서 연 20% 이상 금리의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다만 시행 초반 혼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돼 시행됩니다. 이번 최고금리 인하는 기존 대출에 소급적용되지 않지만,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사 등은 고금리 대출자의 부담을 줄여주자는 당국의 취지에 동의해 기존 대출에도 자율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만약 이달 7일 이전에 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금융사에 연 20% 이하 금리의 소급적용을 문의, 확인해야 합니다. 또 자율적으로 인하하지 않은 업체라도 해당 업체에 재계약을 통한 금리 인하가 가능한지 문의할 수 있는데요. 다른 금융사와 거래하거나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을 통해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면 기존 연 20% 초과 대출을 신규 대출로 변경 가능합니다. 금융위는 새로 대출을 이용하거나 기존 대출을 갱신·연장할 경우 연 20%를 초과한 금리를 수취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에 당국은 7~10월 불법사금융에
[IE 금융]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상장 4개월도 지나지 않아 세 번째 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이 업체는 6일 코맥스와 클라우드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의무기록) 플랫폼 라이프레코드 기반 스마트홈 헬스케어서비스 개발 및 운영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7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기준) 26억6500만 원의 26.26%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코맥스와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5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50원(2.21%)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2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라이프시맨틱스의 일반 공모청약은 같은 달 11~12일 전체 공모 물량 100만주의 25%인 25만 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4억4364만3730주가 청약 접수됐다. 경쟁률 1774.57 대 1, 증거금 2조7727억 원 규모로 흥행했다. 상장 첫날 업체는 시초가 2만50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밀린 1만7500원에 거래를 마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의 실명계좌 발급 과정에서 은행권의 면책 요구를 거절하자 기존에 은행 실명계좌를 발급받은 4대 가상자산거래소를 제외하고 발급을 받지 못한 여러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절벽에 내몰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 은성수 위원장은 지난 1일 은행권의 가상자산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 관련 면책기준 마련 요구에 대해 "아예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다"며 단호하게 말한 바 있다. 그는 "우리나라 당국이 면책한다고 해도 미국 금융당국이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 괜찮겠냐"며 "글로벌한 생각이 없고 자금세탁에 무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일부 시중 은행과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꾸린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은행의 실사 및 검증 과정에서 은행 과실이나 책임 사유가 없다면 향후 거래소 사고와 관련해 은행의 책임을 묻지 않는 면책기준을 만들어 달라고 당국에 요구했다. 그러나 은 위원장이 못을 박으면서 기존 대형 거래소 4곳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제외한 수십 개 거래소가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아 오는 9월까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를 마칠 가능성은
[IE 금융] 7월 둘째 주 시작부터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이 보고서를 생산하느라 분주하다. 그중에서도 여러 증권사의 중복 선택을 받아 눈에 바로 띈 업체는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현대차(005380)다. 관련 이슈로는 반도체 공급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으며 악재를 거론한 증권사는 찾기 힘들었다. 5일 나온 현대차 관련 보고서 중 DB금융투자 김평모 연구원의 진단을 보면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품귀현상 탓에 주요기업들의 올해 2분기 생산 차질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비교적 여유 있는 반도체 재고 덕에 어려움이 덜하다는 게 김 연구원의 제언이다. 내수 및 미국 등 핵심지역의 판매 증가, 믹스 개선에 힘입어 이번 해에도 부품사들보다 높은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같은 날 대신증권 이승환 연구원의 보고서 역시 김평모 연구원과 대동소이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중단 우려가 최고조였던 5월이 저점이었으나 경쟁사 대비 안정적 수급과 부품 재고 확보로 가동 중단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반도체 공급 회복이 전망되는 만큼 수익성을 이어가는데 문제가 없다는 부연도
[IE 금융] 이번 주 금융투자업계 여러 전문가들이 짚은 종목 중 하나는 석유화학계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한화솔루션(009830)이다. 호재와 악재가 고루 섞인 진단이 대부분이었다. 2일 DB금융투자 한승재 연구원 이 업체의 아쉬운 부분으로 단기 셀·모듈 부문 수익성 악화를 꼽았다. 그러면서도 이익을 거둘 만한 여건이 강화된 것은 물론 향후 발전 여지가 충분한 매출·이익 확대에 따른 큐셀의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태양광업종에 주목한 KTB투자증권의 전혜영 연구원은 탑 픽으로 한화솔루션을 지목했다. 해외 주요국들의 탈탄소 행보가 빨라져 신재생 발전 수요 확대가 필연적인 와중에 태양광은 다른 신재생발전원보다 단기간 내 가동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향 안정화하고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모듈 사용 축소에 따라 우리나라 모듈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게 1일 나온 보고서의 주요내용이었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케미칼 영업이익은 전 분기에 비해 16% 증가한 2949억 원, 태양광 영업이익은 전 분기 적자를 이어가 마이너스 200억 원으로 추산했다. 태양광 부문은 글라스 가격
[IE 금융] 물질 검사,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위드텍(348350)이 자율공시를 포함해 올해 세 번째 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위드텍은 삼성전자와 TMS(Tele-Monitoring System, 산업배출가스측정) 유지보수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은 60억54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연결 기준) 556억1700만 원의 10.89% 규모다. 계약은 전일 맺었으며 기간은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위드텍은 공시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에 비해 700원(3.15%) 상승한 2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업체는 지난 5월25일에도 삼성전자와 반도체 제조환경 모니터링 장비(SOT-100S)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종료일은 오는 8월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11억11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9.98% 수준이었다. 한편 지난해 10월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위드텍은 같은 달 14~15일 양일간 있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1000~1만5000원)의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결정했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