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허위·과다입원 가짜환자 근절에 나선다. 30일 국토교통부(국토부)와 금감원에 따르면 6월부터 5개월간 지방자치단체,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전국 소재 병·의원 500여 개를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경미한 교통사고 후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보험금을 목적으로 거짓으로 입원하거나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허위·과다입원환자를 적발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입원환자 부재현황 및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관리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과거 위반사례, 높은 입원율 등 문제 병·의원을 중심으로 선정하되, 최근 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한방 병·의원, 기존 점검에서 제외된 병·의원 등을 포함한다. 합동점검 결과 위반 정도에 따라 경미사항 위반 병·의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후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시정사항 미조치 등이 확인되는 경우 과태료를 최소 100만~300만 원까지 부과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입원환자의 부재율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IE 금융] 케이뱅크가 정기예금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7%포인트(p) 인상, 은행권 최초로 정기예금 금리 연 3% 시대를 열었다. 3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코드K정기예금'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7%p 올린다. 이에 따라 코드K정기예금의 가입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은 연 2.40%에서 연 3.00%,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2.55%에서 연 3.20%, 가입기간 3년은 연 2.80%에서 연 3.50%로 뛰었다. 또 가입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까지는 연 1.70%에서 연 1.80%,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서 12개월 미만까지는 연 2.00%에서 연 2.30%로 올랐다. 이번 인상으로 케이뱅크의 1년 이상 정기예금의 금리는 일제히 연 3% 이상으로 인상됐다. 이전까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었으나, 은행 대표 정기예금이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코드K정기예금 가입기간 1년, 2년, 3년 금리는 같은 가입 기간의 은행권 정기예금(단리) 중 가장 높다. 특히 코드K정기예금은 조건 없이 가입하면 바로
[IE 금융] 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27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전날인 26일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열어 임직원 51명에게 스톡옵션 총 95만6000주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주식 종류는 기명식 보통주다. 신주발행의 형태로 부여되며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 주당 5000원이다. 부여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대상 임직원은 부여일로부터 2년 뒤인 오는 2024년 5월31일부터 5년간 이를 행사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그간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과 11월, 올해 2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임직원 75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음.
카드사들이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용어) 고객을 모으기 위해 게임사와의 협업에 나섰는데요. 카드사들이 게임시장에 발을 담그는 이유는 이 시장의 성장이 독보적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18조8855억 원으로 2019년 대비 21.3% 상승했는데요. 또 전국 10~65세 국민 3000명 중에 71.3%가 '게임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와의 제휴를 통해 '호요버스 체크카드'를 출시했습니다. 호요버스가 제공하는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데요. 카드로 편의점, 베이커리, 커피, 대중교통 이용 시 5%가 하나머니(최대 5000하나머니)로 적립됩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신 플레이어와 호요버스 커뮤니티 같은 MZ세대 손님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한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캐릭터 5종을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
[IE 금융] 케이·카카오·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신용대출 중 20% 이상이 중·저신용자에게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전국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각 인터넷전문은행이 보증기관의 보증 없이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KCB 기준) 차주에게 취급한 신용대출이 전체 신용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잔액 기준)은 케이뱅크가 20.2%,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각각 19.9%, 31.4%였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케이뱅크는 3.6%포인트(p) 올랐으며 카카오뱅크는 2.9%p, 토스뱅크는 7.5%p 상승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올해 말 중금리대출 비중을 25%, 토스뱅크는 42%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2월 도입한 중저신용 고객군별 특성을 반영한 신용평가모형(CSS)을 새로 적용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 공급이 확대돼 5월 말 현재까지 중금리대출 비중을 22.7%로 올렸다"며 "금융소외 계층을 포용한다는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맞게 중저신용자 대출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4월 말까지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
[IE 산업] 삼성생명에 이어 삼성화재도 40년 주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전날부터 주담대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했다. 제2금융권에서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내놓은 것은 지난 10일 삼성생명에 이어 삼성화재가 두 번째다. 앞서 5대 시중은행이 최근 들어 주담대 최장 만기를 기존 33∼35년에서 40년으로 늘린 바 있다.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40년 만기 대출상품을 출시하면서 따라 다른 보험사들도 유사한 만기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대출 만기가 길어지면 연간 원리금 상환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에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낮아짐. 대출 차주 입장에서는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 단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주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늘게 된다는 특징이 있음. 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뜻함. 단, 제2금융권인 보험사는 은행에 비해 대출 한도가 높은 편. 은행은 DSR 규제가 40%지만 2금융권은 아직 50%.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상향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정기예금·적립식 예금 36종의 금리를 상품 및 기간에 따라 0.1~0.4%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다. 또 하나은행은 예·적금 등 총 22개(적금 15종, 예금 7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오는 30일부터 최대 0.25%p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신한은행의 대표 정기예금인 'S드림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별 0.2~0.4%p 뛴다. 대표 적립식 상품인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 1년 만기 상품의 최고 금리 연 4.6%로 변경된다. 서민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적립식 상품인 '신한 새희망 적금' 금리는 0.3%p 인상돼 최고 연 5.0%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의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2.95%에서 3.20%, 3년 만기 기준 최고 3.25%에서 3.50%로 각각 0.25%p 상향된다. '하나의 여행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금리가 3.20%에서 0.25%p 상승한 3.45%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369 정기예금 1년제'는 기본 금리
[IE 경제] 이창용 총재가 취임한 뒤 처음 열린 이번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인상했다. 금통위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1.75%로 올렸다.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오른 것은 지난 2007년 7월과 8월 이후 약 15년 만이다. 이번 인상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대치인 4.8%에 이르렀기 때문. 여기 더해 이달 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씩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이날 한은의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기준금리 차는 0.75%다. 이번 금리 인상 결정은 시장의 예측과 동일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금투협 측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물가 상승 장기화 우려로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응답자 비율이 높아졌다"며 "지속하는 인플레이션 위협에 따른 금리 인상 전망이 확산하면서 다음달 채권시장 심리가 전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600억 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의 검사 기간을 내달까지 연장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27일 종료 예정이었던 우리은행 수시 검사 일정을 다음 달 중순까지로 늘렸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우리은행에서 직원의 횡령 사고를 보고받은 후 다음 날인 28일 우리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지금까지 검사를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수시 검사 연장은 세 번째로 한 달 이상 우리은행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 기간만 따지면 사실상 종합 검사와 맞먹는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우리은행 직원은 세 차례에 걸쳐 614억 원을 빼돌렸다. 이 돈은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한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돌려줘야 했던 계약보증금이다. 이 직원은 2012년과 2015년 부동산 신탁회사에 맡기겠다며 돈을 인출했는데, 2018년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 회사에 돈을 보내는 것처럼 문서를 위조한 뒤 빼돌렸다. 여기 더해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 공장에 대한 매각 계약금 약
[IE 금융]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한화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25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한신평은 정기평가를 통해 한화투자증권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올렸다. 한신평은 한화투자증권에 대해 양호한 사업 기반의 중형 증권사로서 이익안정성이 개선됐고 위험익스포쳐 부담이 감소하고 자본적정성 관리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성장했고 수익다변화를 위해 IB역량 강화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1분기 실적에서 보았듯이 시장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WM부문 실적이 감소했으나 IB본부는 전년동기대비 순영업업수익이 96% 증가했다"며 "올해에는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며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량평가에서 한국신용평가가 전 부문 1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두.
[IE 금융] 최근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 만기를 10년으로 늘린 가운데 하나은행도 신용대출 대출기간을 10년으로 늘렸다. 2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오는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변경 및 장기분할상환 수요에 맞춰 신용대출의 최장 만기를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만기 10년을 적용하는 상품은 ▲닥터클럽대출 ▲로이어클럽대출 ▲수의사클럽대출 ▲전문직클럽대출 등 우량 전문직군이 대상이다. 우선 우량전문직군을 시작으로 적용상품군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 만기를 10년으로 늘린 데 이어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각각 이달 13일과 20일부터 신용대출 만기를 최장 10년까지 확대한 바 있음. 이처럼 대출 만기가 길어지면 소비자가 한 달에 부담해야 하는 원리금이 줄고 DSR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지만, 납입해야 하는 이자 총액이 증가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함.
[IE 금융] 지난해 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9080만 달러(1039억 원)로 전년 대비 4520만 달러(99.1%)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명보험사(생보사) 영업 위축이 손해보험사(손보사) 주요 점포의 보험료 수입 증가로 상쇄되면서 전년 대비 2910만 달러(47.3%) 늘어난 것. 자산은 65억6000만달러(7조8000억 원)로 전년 말 대비 11억5000만 달러(21.3%) 뛰었다. 부채는 손보사 해외점포 영업 호조에 따른 보험료 적립금 증가와 같은 이유로 전년 말 대비 9억6000만 달러(32.0%) 증가한 3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은 26억 달러로 당기순이익 시현 및 신규법인 설립 관련 자본금 납입 등으로 전년 말 대비 1억9000만 달러(7.8%) 확대됐다. 금감원은 보험사 해외점포가 아시아·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이익을 시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영향 및 취약한 수익구조도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또 해외점포 순이익 증가로 전체 점
[IE 금융] KB국민은행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하나로 영업점에서 모든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보관·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영업점 방문 고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디지털 창구 QR인증을 하면 신분증 제출이 완료돼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창구에서 제공되는 ▲통장 신규, 해지 등 수신업무 ▲대출 원금, 이자 상환 등 여신업무 ▲환전, 외화송금 등 외환업무 ▲제신고 등 모든 은행업무에 모바일운전면허증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시 고객 편의성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모든 창구업무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우리은행에서도 올 초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대면으로 실명확인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 시행 중. 신한은행 역시 지난 4월부터 이 서비스를 진행.
[IE 금융] 시중은행에 이어 보험사에서도 최장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이 등장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0일부터 주담대 최장 만기를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는 연 3.82~4.95%로, 30년 만기 상품과 동일하다. 한편, 앞서 5대 시중은행은 주담대 최장 만기를 40년으로 늘린 바 있다. 지난달 21일 하나은행이 가장 먼저 주담대 만기를 40년으로 늘린 뒤 다른 시중은행들도 그 뒤를 따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대출 만기가 길어지면 연간 원리금 상환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에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낮아짐. 대출 차주 입장에서는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 단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주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늘게 된다는 특징이 있음. 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뜻함. 단, 제2금융권인 보험사는 은행에 비해 대출 한도가 높은 편. 은행은 DSR 규제가 40%지만 2금융권은 아직 50%.
[IE 금융]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1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2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예보잔여지분 블록세일(Block Sale)과 같은 일시적 요인으로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자 향후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적극적 주가 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들도 동참했다. 이 외에도 손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외 투자설명회(IR)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6월 미주지역과 하반기 유럽, 홍콩 IR을 통해 기존 투자자들과 유대 강화는 물론,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손 회장은 지난 3월4일에도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한 바 있음. 이날 오후 2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