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거래소(거래소)가 한계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투자자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투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10일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불공정거래에 취약한 한계기업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유의사항을 조언했다. 우선 거래소는 영업실적과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 주가나 거래량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등하거나, 경영진이 자주 바뀌는 경우를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활동에 따른 직접 자금 조달보다 외부 자금 조달이 증가할 때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서 '감사인과 기업 간 의견차가 크다'고 밝히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기업들에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기업 결산 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높은 종목을 뽑아내 한계기업 대상으로 기획감시도 실시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거래소는 해당 유형의 종목에 대한 추종매매를 자제하고 투자 전 기업실적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신중한 투자를 할 것을 당부.
[IE 산업] 하나은행이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인 '고고팩토리'와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하나은행보다 앞서 여러 금융사들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뜨거운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고고모바일 제휴 요금제는 이용 시 ▲통신사 할인 ▲휴대전화 요금 자동납부 할인 ▲하나카드 결제출금 할인 ▲하나은행 첫 거래 추가 할인 등을 통해 첫 개통일로부터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5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이동통신사(이통사)가 아닌 요금제 비교 플랫폼과 손잡고 출시된 제휴 상품인 만큼, 소비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이용 패턴에 따라 맞춤형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로써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이 커졌다. 앞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자회사인 토스모바일은 지난 1월30일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토스모바일은 이동통신 3사망을 모두 아우르는 상품을 제공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12월 규제 샌드박스(탈규제 시범 적용 사업)를 통해 '리브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가입자 규모는 지난해 10월 기준 약 35만 명으로 지난
[IE 금융]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의 고정금리를 지난 1월 최대 0.34%포인트(p) 인하에 이어 0.22%p 추가 인하한다. 9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최초 5년간 적용되는 금리를 0.22%p 낮춘다. 5년 이후에는 금융채 연동금리(12개월)로 자동 변경된다. 이번 금리 인하로 이날 기준 연 4.2~5.2%의 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 원)이 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 만에 가능하다. 또 앞서 이달부터 규제 완화에 따라 대출 한도와 대상 고객도 확대했다. 생활안정자금 목적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늘려 고객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한도가 남아 있을 경우 신청 가능하다. 기존에 불가능했던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고객의 구입 자금 대출도 LTV 30%까지 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는 최근 들어 기준 금리 인상 분위기가 확산되고 지난달 고정금리를 선택한 고객이 82%에 달하는 등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금리 인하
[IE 금융] 금융당국이 오는 5월 개시를 목표로 구축 중인 대환대출 인프라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하기로 했다. 현재 당국은 오는 12월 내 출시를 목표로 금융권과 협의 중이다. 9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현재 금융위는 오는 5월 오픈을 목표로 금융소비자가 보다 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만들고 있는데, 개인 신용대출이 대상이다. 총 53개 금융회사와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할 계획이며 금융소비자는 앞으로 은행 전체(19개), 비은행권 주요 금융사(저축은행 18개·카드 7개·캐피탈 9개)의 신용대출을 다른 대출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은 핀테크, 빅테크, 금융사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해 제휴 범위와 금융서비스 간 연계, 신용평가 모델 등을 통해 이용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국은 금융사가 플랫폼 사업자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유도해 금융소비자 부담을 낮춘다. 다수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참여로 비은행권 대상의 중개 수수료가 기존 대비 상당수준 인하될
[IE 금융]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지난 2019년 메리츠증권과 체결한 '미국 프론테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대한 투자 무효를 주장했다. 펀드 판매 과정에서 메리츠증권이 핵심 위험 사항을 알라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8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월 롯데손보와 메리츠증권은 미국 프론테라 발전소 관련 펀드 투자 계약을 맺었다. 상품명은 '하나대체투자 미국 발전소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2호'인데, 이 펀드에 5000만 달러(약 650억 원)를 투자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펀드와 관련된 기업들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했고 지난 2021년 8월 기업회생절차마저 종료되면서 롯데손보 투자액은 전액 손실 처리됐다. 이에 대해 롯데손보는 메리츠증권이 계약 과정에서 담보구조의 취약성, 발전소 현금 흐름의 심각한 변동성과 같은 특수한 위험성을 고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발전소 가동률, 원리금 상환 가능성에 대한 평가에 현실성이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메리츠증권 측은 "해당 펀드를 총액 인수한 후 롯데손보에 재매각했으며, 펀드 운용에는 관여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롯데손보 및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여러 번 현지 실사도
[IE 금융] 신협중앙회가 신한카드와 함께 최저 연 4.5%에서 최고 10.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8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2020년 10월 처음 선보인 신협의 고금리 특화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의 6개월 만기 상품과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의 12개월 만기 상품이 출시된다. 기본 금리는 연 4.5%로 신협 제휴 신한카드 발급일이 속한 월부터 3개월 동안 신한카드 사용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월이 2회 이상인 경우 우대이율 연 5.0%포인트(p)를 추가 제공한다. 여기 더해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p)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p)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0.1%p) 조건 등을 충족하면 총 0.5%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연 5.0%p 추가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신협과 신한카드의 제휴카드를 발급한 적이 없는 사람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신한카드의
[IE 금융] 보험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였던 DB손해보험(DB손보) 김정남 부회장이 은퇴한다. 그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다음 보험그룹장 역할만 맡을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지난 3일 김 부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0년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르며 약 13년 동안 DB손보를 이끌었다. 지난 2021년에는 5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DB손보 측은 "향후 김 부회장은 보험그룹장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의 사임으로 DB손보는 정종표 사장 단독 체제로 바뀐다. 그동안 DB손보는 김 부회장 및 정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됐다. 김 부회장의 사임으로 비어버린 사내이사 자리는 남승현 부사장이 채울 예정이다. DB손보는 이 같은 내용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오는 24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DB그룹은 지난해 12월 정종표 사장을 DB손보 대표로 선임하면서 김 부회장과 정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함.
[IE 금융] 작년 3월 취임해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우리은행 이원덕 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자추위) 사외이사들에게 직접 우리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우리금융의 차기 사령탑이 될 금융위 임종룡 원장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CEO 임기가 만료된 계열사들에 새 CEO를 추천하고 있다. 해당 계열사는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신탁 ▲우리펀드서비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이다. 이 행장은 임기가 올해 12월 말까지여서 이번 자추위 인사 대상은 아니었다. 그러나 금융권에선 임 회장 내정자 체제에서 이 행장이 임기를 마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반대로 경영 안정성 차원에서 올해까지는 직을 수행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존재했다. 한편, 이 행장은 지난 1990년 한일은행에서 은행 생활을 시작해 우리은행 미래금융단 상무·경영기획그룹장, 우리금융 수석부사장(사내이사), 우리은행장 등을 지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지역 특산품 생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해내리대출'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2%포인트(p)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내리대출은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상품으로 지난 2020년 1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5조8000억 원이 공급됐으며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에 충당하기 위한 운영자금은 물론,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투자 목적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기반 영세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소정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 중.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 7일 KB국민은행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조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식사 지원을 위한 구호 급식 차량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 더해 화재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진행한다. 지원 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 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피해 규모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
[IE 금융] 이번 달 말이면 국내 아이폰 이용자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와 현대카드가 이달 20~24일 중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8일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3월이면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등장하기도 했다. 애플페이는 미국 정보통신(IT)기업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데, 아이폰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면 현금이나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초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는 현대카드가 독점 운영할 것으로 보였지만,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에 대한 배타적서비스 사용권을 포기했다. 이에 다른 카드사에서도 출시할 수 있게 됐지만, 도입 초기에는 현대카드가 유일한 제휴사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애플페이 서비스 오픈을 앞둔 현재 현대카드 체크카드 발급량은 늘고 있다. 이날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현대카드의 사용 가능 체크카드 수는 16만2000장으로 전월(15만1000장)과 비교해 7.28% 뛰었는데
[IE 금융] NH농협은행은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과 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 원, 가계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포인트(p, 농업인 1.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다. 또 기존 대출의 경우도 해당 지역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년까지 이자 납입을 유예해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NH농협은행이 12조6000억 원에 이르는 패키지 금융지원을 실시. 이번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 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4%p 인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특별 금리 인하 적용으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4.68%에서 연 4.28%로 낮아진다. 이는 금융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특별 프로모션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바쁜 사장님을 위해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 제출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억 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6일 기준 약 2000억 원의 공급액을 기록.
[IE 금융] 3월의 첫 거래일인 전일인 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바이오인프라'가 상장 첫날 하한가로 마감한 가운데 이달 기업공개(IPO) 일정을 앞둔 새내기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증시에 신규 입성하는 신규 기업은 바이오인프라와 나노팀에 이어 8개 기업이 있다. 먼저 전일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인프라는 임상시험 수탁회사(CRO)로 지난해 하반기 IPO를 연기했는데, 공모 구조를 바꿔 올해 재도전했다. 수요예측 당시 1595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 밴드(1만8000~2만1000원) 최상 단가를 확정지었다. 다만 일반청약 당시 1034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며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지만,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한가로 마감했다. ◇박스권 증시에 호흡 불어넣을 코스닥 춘풍 이날 코스닥에 상장한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시초가 대비 공모가가 2배에 형성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을 찍었다. 현재 이 기업은 시초가 대비 15.38%(4000원) 오른 3만 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나노팀은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 때 밴드가 최상단인 1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IE 금융] 현대캐피탈이 이달 모든 자동차 구매프로그램(할부)의 상품 금리를 1%(100bp) 낮췄다. 3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의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 할부 상품인 '모빌리티 할부형(현대자동차)/M할부형(기아)'의 경우 36개월 기준 5.7%로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을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달 출시한 변동금리형 할부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금리를 1% 인하하고 할부 옵션도 확대했다. 기존 60개월 단일 상품으로 운영된 이 상품은 할부기간 옵션에 36개월, 48개월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상품을 모빌리티 할부형/M할부형으로 이용하면 36개월 기준 6.1%, 48개월 기준 6.2%, 60개월 기준 6.3%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대캐피탈은 기아와 함께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동 할부' 프로모션도 진행. 이 프로모션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고객 상품 금리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으로 2022년 생산된 기아의 모든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