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이 1억7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 장내에서 신한지주 주식 5000주를 주당 3만4350원에 매수했다. 총 매입액은 1억7175만 원 규모다. 이로써 진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1만3937주에서 1만8937주로 증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고경영자(CEO)의 주가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진 회장은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1980년 중소기업은행(지금 IBK기업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 이후 일본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7년 우리나라로 돌아와 신한은행 경영 담당 부행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자리에 오른데 이어 2019년 신행은행장에 취임. 그리고 올해 신한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맡게 됨.
[IE 금융] 애플페이를 등에 업은 현대카드가 KB국민카드를 제치고 회원 수 기준 3위에 안착했다. 23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현대카드 전체 회원 수는 1173만4000명으로 신한카드(1429만6000명)와 삼성카드(1272만8000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KB국민카드는 1172만6000명을 기록하며 4위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개인 일시불 카드 사용 내역을 보면 현대카드는 10조3962억 원으로 전달 9조7082억 원보다 7.1% 증가했다. 이 카드사의 개인 개인 거래액 증가율은 9개 카드사 중 삼성카드(7.1%)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업계에서는 현대카드의 약진에 대해 애플페이 효과가 한몫했다고 평가한다. 지난 4월까지만 하더라도 현대카드 실적은 크게 호전되지 않았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한 지난 3월21일 이후 한 달간 신규 발급된 카드는 약 35만5000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만8000장 늘었지만, 이용 금액은 오히려 줄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한 직후 4월 한 달간 개인 일시불 카드 이용 금액은 7조6293억 원으로 도입 전인 3월의 이용 실적(7조7764억 원)과 비교하면 약 1000억
[IE 금융] 수도권에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한 달 점심값으로 약 24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사는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이 늘어나는 현재 변화 중인 점심시간 풍경을 살펴보기 위해 개인 신용·체크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이용해 5개 업무지구 직장인의 점심시간 소비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번 분석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의 대표적인 5개 업무지구(광화문, 강남, 여의도, 구로, 판교) 인근 지하철역에 오전 6시~10시 사이, 월 10회 이상 하차한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이 대상이며 2019년 1~5월과 2023년 1~5월 직장인의 점심 시간대(11시~14시) 이용업종(음식점, 커피·음료, 편의점 기준), 성·연령별 이용금액 및 건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23년 1~5월 5개 업무지구에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점심시간에 한 달간 약 23만9000원을 쓰고, 21건을 결제하는데, 결제할 때마다 약 1만1000원을 소비했다. 2019년과 2023년을 비교하면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한 달간 이용하는 금액과 건당 이용금액 모두 증가했다. 또 커피·음료와 편의점 업종의 이용금액 비중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1~5월 대비
[IE 금융] 메리츠증권이 리테일 사업 시장지위가 낮은 약점을 극복하고자 설계한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Super)365 계좌' 내 예탁 자산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 별도 광고를 하지 않고도 상품 자체의 효용성이 알려지면서 예탁 자산이 빠르게 늘어나며 메리츠증권의 주력 계좌로 자리 잡은 것. 이 상품은 투자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이 붙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위시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여러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Super365 계좌는 오픈서베이에서 비대면 증권계좌 고객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 삼아 이자 수익과 수수료에 높은 점수를 매기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만들었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Super365 계좌' 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 한 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 투자하고 다음 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가 가능하다. 또 증권사 계좌에서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매번 별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계좌로의 현금 이체 및 수시 RP상품 매매 등의 단점을 고쳐 높은 수준의
[IE 금융] 최고 연 10% 금리를 주는 정책 상품인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자가 약 7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당시 인기를 끌었지만 가입자 4명 중 1명이 적금을 해지한 것. 2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중도해지자는 68만4878명으로 집계됐다. 상품이 출시된 지난해 2월 최초 가입자가 289만5546명인 점을 고려하면 중도해지율이 23.7%다. 청년희망적금은 문재인 정부 당시 총급여 3600만 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만기 2년 동안 매달 50만 원 한도로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까지 연 10%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액별로 보면 저축 금액이 작을수록 중도해지율이 높았다. 10만 원 미만 납입자의 중도해지율이 49.2%로 가장 높았으며 ▲10만~20만 원 미만 48.1% ▲20만~30만 원 미만 43.9% ▲30만~40만 원 미만 40.3% 등이었다. 50만 원 한도를 꽉 채운 경우는 중도해지율이 14.8%에 그쳤다. 납입 여력이 되는 청년들이 저축을 계속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도 나이가 낮
[IE 금융] 보험업계가 4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계약 전환 특별 할인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일 생명·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는 "최근 경기 둔화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됐고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 전환 필요성 등을 감안해 할인 혜택을 오는 12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보험업계는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기존 1·2·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시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년간 50% 할인해 주는 계약 전환 특별 할인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했다. 생·손보협회 측은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는 연말까지 할인 혜택을 받고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본인의 건강 상태, 의료 이용 성향, 경제적 상황 등을 감안해 계약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청 방법은 보험사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담당 설계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기존 1~3세대 실손보험은 일부 비급여 과잉의료 탓에 보험금 누수가 발생, 손실이 지속되자 손해율이 상승하고 보험료가 인상되는 등 운용상
[IE 금융] 원화 가치 대비 엔화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환율 차익 효과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3분께 원·엔 환율은 100엔당 897.49원까지 하락했다. 지난 4월6일 1003.61원으로 연고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 떨어지면서 2015년 이후 약 8년 만에 처음으로 800원대에 진입한 것. 업계에서는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금융완화 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가 대다수다. 우에다 총재는 2%대 물가 안정 목표 달성을 향한 싹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물가 상승 실현을 위해 아직 시간이 걸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최근 엔화가 저렴해지면서 은행권에서는 환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투자나 일본 여행을 위해 엔화 환율이 저렴할 때 돈을 바꾸기 위해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은행의 지난달 엔화 매도액은 301억6700만 엔(약 273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2%(73억28000만 엔) 증가했다. 지난해 5월(62억8500만 엔)과 비교하면 대략 5배 늘어난 수치다. 엔화 매도액은 은행이 고객의 요구로 원화를 받고 엔화를 내준 금액을 뜻한다.
[IE 금융] 국내 카드사 고객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해 불법 거래를 시도한 건수가 최근 5년간 117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올 3월까지 8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 신용·체크카드 고객의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 시도 가운데 총 117만 4175만 건이 차단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28만1564건에서 2019년 1만5820건으로 떨어졌지만, 2020년 43만5300건, 2021년 33만7897건으로 급증했다. 이어 지난해 5만7203건 다시 감소세였지만, 올해는 3월 기준 4만6409건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랐다. 금액으로는 5년간 총 5602억 원으로 ▲2018년 1548억 원 ▲2019년 221억 원 ▲2020년 1008억 원 ▲2021년 2490억 원 ▲2022년 229억 원 ▲2023년 1분기 103억 원 등이다. 카드사별로는 KB국민카드를 이용한 거래 시도가 26만20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22만1577건), 삼성(17만2175건), 비씨(8만6333건), 하나(7만71
[IE 금융] 중장년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고객이 지난 2019년 이후 연평균 60%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2019년(1~5월)부터 2023년(1~5월)까지 OTT, 영화관 및 공연장 업종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OTT 이용 고객은 4배 늘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정점에 달한 작년의 경우 2019년 대비 4.5배가량 뛰었다. 반면 지난해보다 올해 OTT 이용고객이 소폭 감소한 것은 방역정책 완화에 영화관과 같은 오프라인 문화시설로 방문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년간 성장한 OTT 서비스 주 이용 고객군 변화도 감지됐다. 지난 2019년 72%를 차지한 MZ고객 비중은 올해 들어 55%까지 감소했으며 중장층 비중은 28%에서 45%까지 상승했다. 중장년층 매출액도 지난 5년 사이 7.7배 증가했지만 MZ세대 매출액은 3.7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표 피해 업종으로 분류됐던 영화관과 공연장을 찾는 고객 수도 회복하고 있다. 2021년을 기점으로 영화관을 찾는 고객은 매년 63%씩 증가했고 공연장 방문 고객은 매년 20%씩 늘었다. B
[IE 금융] 카드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시리즈 카드'가 잇달아 흥행하고 있다. 시리즈 카드의 경우 일반 카드보다 다양한 혜택을 가진 카드 상품을 하나의 대표 브랜드로 묶어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볼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의 '지금(zgm.)카드' 총발급량이 1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카드는 NH농협카드가 지난해 11월 스트리밍, 온라인 간편결제 등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아 출시한 카드다. 이 당시 '지금 더 페이카드' '지금 스트리밍카드' 2종으로 등장했지만, 현재는 '지금 휴가중카드' '지금 라운딩카드' '지금 고향으로카드'를 출시하며 5종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금 고향으로카드은 NH농협은행 이석용 행장의 첫 작품인 만큼 약 170억 원이라는 거액이 투입됐다. 내가 결제한 카드 대금의 0.1%는 공익기금으로 각 지역의 농협을 통해 지자체에 기부된다는 게 이 카드의 포인트다. 또 결제금에 최대 1.7% NH포인트를 제공하는 혜택이 있다. 그 결과 지금 고향으로카드는 하루에 700~800장씩 나가면서 출시 두 달 만에 5만 장이 발급됐다. KB국민카드의 '위시(WE:SH)카드' 시리
[IE 금융] 연초 7~10%대까지 올라섰던 자동차 할부금리가 이달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할부금리의 상향 또는 하향은 업계 경쟁 심화와 건전성 관리 여부에 따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 금융을 제공하는 신한·삼성·우리·롯데·하나카드 등 5개 전업카드사의 자동차 할부 최저금리는 5.2%~6%였다. 카드사별로 보면 최저금리 기준 롯데카드가 6%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카드가 5.9%, 신한카드 5.4%, 삼성카드와 우리카드는 각각 5.2%로 뒤를 이었다. 캐피탈사의 경우 현대캐피탈이 5.7%, 롯데캐피탈 6.6%, KB캐피탈 6.4%였다. 이처럼 자동차 할부금리가 내려간 이유는 여전채 조달금리가 하락해서다. 수신 기능이 없는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들은 대략 70%의 필요 자금을 여전채 발행을 통해서 조달한다. 이에 레고랜드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11월 조달금리가 6%였는데, 현재는 4% 초반에 머물러 있다.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카드사들이 주로 취급하는 여전채 AA+ 3년물의 민평금리는 4.270%를 기록했다. 또 최근 카드사들이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자, 할부·리스
[IE 금융] 14년 동안 계류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가 드디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험업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후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만 통과하면 실손보험 청구를 진료 병원에서 곧바로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개정안의 주요안을 보면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요청 시 병원이 환자의 진료 내역을 전산으로 직접 보험사에 보내야 하는 내용이다. 현재는 실손보험을 청구하려면 환자가 직접 진료 영수증, 진단서, 진료명세서 등 종이 서류를 병원에서 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한다. 이처럼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소액 보험금은 청구 없이 넘기는 경우가 흔하고 보험사도 서류 접수와 입력과 같은 소모적인 업무에 부담이 크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불편한 보험금 청구 절차 때문에 청구하지 않은 실손 보험금이 연간 2000억~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 의견도 존재한다. 이날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전체 회의에서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서 가입자가 낸 서류 정보를 보험사가 부당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반박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보다 올랐다. 수신금리와 은행채 금리가 올라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나서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6%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6%로 전월보다 0.03%p 뛰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5%p 오른 3.14%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시중 은행들은 이달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
[IE 금융]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근 15개월 동안 10번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온 연준 행보에 제동이 걸린 것.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준은 14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00~5.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계속 올라갔던 미국의 금리는 잠시 멈춤 상태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작년 6월과 7월, 9월, 11월에는 각각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씩 올리며 유례없는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바 있다. 이렇다 보니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까지 올라간 상태다. 금리 인상 속도도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르다. 다만 연준은 이번 금리 동결이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연준은 "목표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추가 정보 및 이 정보의 정책 함의에 대해 위원회가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강력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6월9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키움증권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이벤트(~6.9) 키움증권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펀드)' 판매를 기념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GS25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 시작. 청년펀드는 연간 최대 24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 상품으로 만 19~34세(병역복무기간 고려 시 만 40세까지) 청년만 가입 가능. 직전 과세기간 급여액 5000만 원 이하(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가입 후 소득이 증가해도 연간 총급여 8000만 원(또는 종합소득금액 6700만 원)까지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음. 청년펀드를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명 ▲애플워치 8세대 5명 ▲에어팟 프로2 10명 선물. 펀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 1만 원도 전원 지급. ◇현대차증권, 신규 MTS 출시 기념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