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93명으로 늘어났다. 한 자리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이래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바뀌었지만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3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해외 유입은 10명, 지역 발생은 3건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2명 ▲대구 4명 ▲경기 2명 ▲검역 5명이다. 이날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자는 ▲대구 6856명 ▲경북 1366명 ▲경기 680명 ▲서울 637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5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58명 등이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0명으로 총 9183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3만973명이 받았으며 이 중 61만1592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858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베네수엘라 중서부의 한 교도소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 폭동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각) AFP·A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남서쪽으로 450㎞ 거리를 둔 구아나레 소재 로스 야노스 교도소 내 폭동 탓에 20명 정도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 지역 야당 국회의원인 마리아 마르티네스의 말을 빌리면 군 측의 발표와는 다르게 교도소 내에서 4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전언도 있다. 이런 가운데 군 측은 재소자들과의 협상 과정에서 교도관들을 향한 공격이 발생했는데 재소자들의 흉기 난동과 폭동 중 폭발사고로 교도소장과 국가경비대원까지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폭동 발생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으로 750명 수용 정원의 교도소에 2500명이 갇혀 매우 과밀한 상태였고, 지난달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처에 따라 물과 식량도 부족다는 게 베네수엘라 교정시설 감시기구(OVP) 측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8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4명, 전일 9명에 이어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6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서울 1명 ▲부산1명 ▲인천 1명 ▲검역 3명이다. 현재 지역별 누적자를 보면 ▲대구 6852명 ▲경북 1366명 ▲경기 678명 ▲서울 635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5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53명 등이다. 또 사망자는 2명 발생해 총 250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2.32%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51명으로 총 9123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2만7562명이 받았으며 이 중 60만828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849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74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8명은 해외 유입 사례며 검역 4명, 경기 2명, 서울 1명, 인천 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1명으로 경북에서 나왔다. 현재 지역별 누적자를 보면 대구 ▲6852명 ▲경북 1366명 ▲경기 678명 ▲서울 634명 ▲충남 143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4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42명 등이다. 또 사망자는 1명 발생해 총 248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2.3%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명으로 총 907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2만3069명이 받았으며 이 중 60만3610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8685명에 대한 검사는 아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주는 것은 유례없는 대규모 사업"이라며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으로 국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고 침체된 내수도 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회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급 지금을 위해 마련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어제 국회에서 수정의결됐다"며 "추경안을 논의하고 처리해준 국회에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소득 하위 70% 지급을 전제로 했던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하면서 추경 규모를 기존 7조6000억 원에서 12조2000억 원으로 늘렸다. 추가 재원 4조6000억 원은 국채 발행 및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 총리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가구를 먼저 지원하고 이어 전 국민께 지원금을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는 지원금 지급을 위해 필요한 대응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금 신청과 지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정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노동자의 날을 맞아 "불의의 사고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명복을 빈다"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거듭 추모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안전한 일터로 산재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130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이 글 서두에 이천 화재를 언급하며 "노동절을 맞아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며 이 땅 모든 노동자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고국에서 꿈을 키우던 재외동포 노동자의 죽음도 참으로 안타깝다. 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의 힘은 성실함이 가져오는 지속성에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힘겨운 일상도 새벽부터 거리를 오간 배달·운송 노동자, 돌봄과 사회서비스 노동자의 성실함으로 지켜질 수 있었다"며 "세계의 모범으로 평가받은 K-방역의 힘도 우수한 방역·의료 시스템과 함께 방역과 의료를 헌신적으로 감당해 준 노덕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가 돼야 함께 잘살 수 있다"며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상생'이 얼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생명과 안전이 먼저인 나라를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천 화재로 많은 분이 희생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애쓰는 중에 불행한 일이 생겨 너무 안타깝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와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소방대원의 노고도 잊지 않고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 아침, 불자들과 스님들의 마음도 편치 않으실 것 같다"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주고 유가족들을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불교는 국난 극복을 위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줬고 아픔을 나눠줬다"며 "지금도 '청정 사찰 실천'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하면서 감염병 극복에 앞장 서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불자들은 기부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스님들은 보시를 반납하며 지친 의료인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개방했다"며 "불교계의 따뜻한 마음은 언제나 국민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65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2월18일 이후 72일 만에 최저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모두 해외 유입사례며 모두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또 사망자는 1명 발생해 총 247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2.29%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7명으로 총 9059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1만9881명이 받았으며 이 중 60만482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8634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내 체류 중인 38만여 명의 미등록 외국인들이 신분 걱정 없이 마스크를 제공받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베트남에 사업장을 둔 우리 기업 관계자 340명이 오늘 전세기 편으로 베트남으로 출발한다"며 "현지 공장 유지 등 경제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출장이다. 입국제한 예외조치를 위해 많이 노력한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 노고에 대해서 감사를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우리나라에 약 38만 명의 미등록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싱가포르의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중심의 집단감염 사례를 짚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이들을 불법체류자로 내몰고 단속할 경우에는 깊숙하게 숨기 때문에 오히려 사각지대가 더 커질 우려가 있다"며 "출입국 관리보다 방역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선에서 이들을 접하는 기초자치단체와 보건소 공직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국인 밀집지역의 방역강화와 함께 이들이 신분 걱정 없이 마스크를 공급받고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6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24일 이후 닷새 만에 신규 확진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는데 해외 유입 5명, 지역 발생 4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3명 ▲경기 2명 ▲충남 1명 ▲검역 3명 등이었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52명으로 경북 지역의 1365명을 합치면 8217명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633명 ▲부산 137명 ▲인천 93명 ▲광주 30명 ▲대전 40명 ▲울산 43명 ▲세종 46명 ▲경기 676명 ▲강원 53명 ▲충북 45명 ▲충남 143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경남 117명 ▲제주 13명 ▲검역 442명 등이다. 또 사망자는 2명 발생해 총 246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2.286%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8명으로 총 892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1만4197명이 받았으며 이 중 59만5129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5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가 전일보다 늘긴 했지만 열흘째 10명 안팎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격리 해제자가 크게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 사례는 해외 유입 10명, 지역 발생 2명인 와중에 지역별로는 ▲서울 4명 ▲대구 2명 ▲인천 1명 ▲경기 3명 ▲경북 1명 ▲검역 3명 등이었으며 검역을 통한 확진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49명으로 경북 지역의 1365명을 합치면 8214명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633명 ▲부산 137명 ▲인천 93명 ▲광주 30명 ▲대전 40명 ▲울산 43명 ▲세종 46명 ▲경기 674명 ▲강원 53명 ▲충북 45명 ▲충남 142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경남 117명 ▲제주 13명 ▲검역 439명 등이다. 또 사망자는 1명 발생해 총 244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2.26%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3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가 9일째 1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것. 해외유입 사례는 7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3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명 중 3명은 경기에서 발생했으며 검역 5명, 대구 1명, 충남 1명 등이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47명으로 경북 지역의 1364명을 합치면 8211명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71명 ▲서울 629명 ▲충남 142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36명 등이다. 또 사망자는 1명 발생해 총 243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2.26%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47명으로 총 8764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0만1660명이 받았으며 이 중 58만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육부는 늦어도 5월 초에는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에 알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 달라"며 "입시를 앞둔 고3과 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제언했다. 정 총리는 27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이번 주중에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데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는 황금연휴가 시작된다"며 "이미 항공편과 열차, 주요 관광지 예약이 거의 매진이라고 하는데 국민 여러분 모두 어디를 가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주도와 강원도 등 지자체에서는 긴장감을 갖고 방역 준비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연휴는 우리 사회가 방역과 일상을 조화롭게 병행할 역량이 있는지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아이들의 안전은 그
[IE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지연되면서 사용되지 못했던 급식 식자재를 초·중·고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로 무상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당정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초·중·고 가정농산물 꾸러미 당정협의를 열어 이 같은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 예산은 휴학 및 온라인 개학으로 사용되지 않은 무상급식식품비 가용 재원 2717억 원 안에서 해결하는데, 현재 8개 시도에서 약 109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함께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급식 식자재 공급업체와 학교 급식업체, 학부모 모두의 고통이 커졌다"며 "남는 친환경 농산물이 51개 품목, 811t에 이르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울·경기를 포함한 8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2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가 8일째 1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것. 해외유입 사례는 8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1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명 중 6명은 경기에서 발생했으며 부산 1명, 대구 1명, 전북 1명, 검역 1명 등이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46명으로 경북 지역의 1364명을 합치면 8210명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68명 ▲서울 629명 ▲충남 141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27명 등이다. 또 사망자는 2명 발생해 총 242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2.26%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82명으로 총 8717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9만8285명이 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