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국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지 순례자를 태운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30여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각) 사우디 최대 일간지 '리야드 데일리'는이슬람 성지 메카와 메디나를 연결하는고속도로에서 성지 순례자들이 탄 버스가 트럭과 부딪혀 발생한 화재로버스 탑승자 35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사우디 보건당국이파악한 사망자는36명이다. 경찰 대변인은 사고 당시 버스에 아시아와 아랍 국적의성지 순례자 등 40명이 탑승 중이었다고 언급하면서도구체적인 국적을 알리지는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17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아베 총리는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첫날인이날오전, 공물의 일종인 '마사카키'를 봉납했다. 마사카키(真榊)는비쭈기나무나 작은 대나무 가지에 종이 등을 달아 신에게 바치는 물건이다. 아베 총리는 재집권 1주년인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한 이후 2차 세계대전 패전일인 8월 15일과 과 봄·가을 제사에 공물 또는 공물 대금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측근인 에토 세이이치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은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찾았다.아베 내각각료의 야스쿠니 참배 사례는 약 2년 반만이라는 게교도통신의 보도다.아울러18일에는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이곳에서 단체 참배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알렸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교육] 동양미래대학교(총장 정완섭)는 제50회 한국전자전 기간(10월8~11일, 삼성 코엑스)에 제37회 졸업작품전인 2019 동양미래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이고 슬기로운 전문직업인을 양성한다'는 취지 하에 1년여 동안 준비한 우수 작품들을 전시됐다. 교내 자체 경쟁력을 통해 선발된 우수 14개 팀이 이번 행사에 참여 작품을 전시했다. 또 이번 행사와 교외 경진대회 실적과 같은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발한 뒤 'PD Lab STAR'로 육성하고 특허와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전자전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동양미래대학교 졸업작품 전시 부스를 방문해 "기술 기능인들이 존경받고 은퇴 이후에도 그 기술과 기능을 펼치면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를 정부가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동양미래대학교는 실용기술 중심의 프로젝트식 교육을 통한 P²S형인 ▲창의적인 전문인(전문성, Professionalism) ▲바른 인성의 교양인(인성, Personality) ▲봉사하는 사회인(사회성, Sociality)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연설에서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 경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과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보상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은 지난달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국민은 더 많은 민주주의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며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같은 발언은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민주주의는 완성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실천하는 가운데 확장되는 것"이라며 "우리가 오늘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한 어제의 노력이 더 발전된 민주주의로 확장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오늘 저는 언제나 행동으로 민주주의를 살려온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 우리의 민주주의가 양보하고 나누며
[IE 국제] 올 7월 남부지진,최근대형 산불에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중부 캘리포니아 샌안드레아스 단층 일대에서 4.5, 4.7 규모의 지진이 연달아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각) CBS샌프란시스코 방송은 이날 오후 12시42분 캘리포니아주 샌베니토 카운티 남쪽 홀리스터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났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9.6㎞로 비교적 얕았으나북쪽 실리콘밸리 새너제이,모건힐, 샌타크루즈 등 중·북부 캘리포니아 여러 곳에서 진동이감지됐다. 십 여분이 지난 오후 12시55분쯤에는 규모 2.6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에 따른 부상자나 재산피해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으나,샌베니토 카운티 당국은지진 추가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건물 입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14일 밤 10시33분에는 샌프란시스코 동쪽 플레전트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일어났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인근 월넛크릭, 콩코드 등지에서 진동이 느껴졌는데액자나 선반 위의 책이 흔들리고 접시나 창문이 깨질 정도의 강도였다는 지역주민의 발언이 인용됐다. 한편 뉴질랜드부터 인도네시아와 대만
[IE 사회] 전일 밤 협상결렬에 따라 서울 지하철 1~8호선 총파업우려가 짙었던서울지하철 노사가파업 돌입 직전 협상을 타결하며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16일 오전 3시께 실무협상을 재개해 총파업이 예고됐던 오전 9시 직전에타결됐다고 이날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타결에 즈음해 교섭 현장을 찾아 노사 양측의 화합을 독려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기, 안전인력 확충, 4조 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며 16~18일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했었다.양측은 전날 오후 3시파업 전 마지막 교섭에 돌입했으나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후 9시55분께 협상 결렬 소식이 들렸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하늘이 두쪽 나도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조국은 그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의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법무부장관은 검찰개혁을 가속화하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퇴를 결단했다"며 "혼신과 열정을 다 쏟은 그의 역할은 분명 (검찰개혁의) 불쏘시개 그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신속히 검찰개혁 법제화를 완수하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고 그 명령을 받드는 것이 민주당의 역할"이라며 "더 강력하고 확실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제언했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개혁과 같은 사법개혁안 처리를 위해 야당의 의견을 듣겠다는 말도 보탰다. 하지만 "국회선진화법을 무기로 질서있고 과감히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을 이루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 외에도 그는 검찰개혁의 핵심으로 꼽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에 강한 유감을 내비쳤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표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검찰개혁이 정권의 검찰 장악 시나리오라며 공수처법을 다음 국회로 넘기
[IE 국제] 조카와 비디오게임을 하며 놀아주던 흑인 여성이난데없는 경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14일(이하 현지시각)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경찰국의 에드 크라우스 임시국장은 오인 총격 사건으로애런 딘 경관과의 고용계약을 끝냈다고 알렸다. 그러나 NBC뉴스 등 미국 언론 보도를 보면 작년부터 경찰 생활을 시작한딘은 경찰 측의해고 통지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12일 새벽8살조카와 침실에서 게임을 하던 흑인 여성 아타티아나 제퍼슨(28)은 제퍼슨의 집 문이 열려있다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딘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집 주변을 돌아보다 집으로 들어간 딘은 조카 옆에서 게임 중이던제퍼슨에게 손을 들라고 소리친 후 곧장 총격을 가했다. 현재 제퍼슨의 가족은 딘의 총격은살인 행위일 뿐이라며 체포를 바라고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40대 조카를 이성으로 보고 몹쓸 짓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개신교 목사에게실형이 선고됐다. 15일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에 따르면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과 무고혐의로 기소된 한국기독교장로회 박 모 목사(61)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원심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고 논리와 경험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는 게 재판부의 판시다. 사건 개요를 보면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서울 서초구 A교회 담임목사 재직 중조카 A씨(42)의 집에서 강간을 시도하다가A씨의 남자친구의 저지로 미수에 그쳤다. A씨와 비밀리에 동거하던남자친구는 외삼촌이 찾아왔다는 말에 보일러실에 들어가 몸을 숨겼다 A씨가 도움을 요청하자 박 씨의 범행을 저지했다.박 씨는 재판에 넘겨진 이후에도 A씨와 남자친구가 자신의 돈을 노리고 허위 고소했다며 잘못을 덮으려 한 무고혐의도있다. 1심은 A씨 등의 진술에 신빙성이있다 보고 박 목사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 징역 3년에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
[IE 정치]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장을 받은 지 35일 만에 사퇴했다. 검찰개혁을 위해 하루하루 감당했지만, 더는 가족 일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주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는 게 조 장관의 입장이다. 조 장관은 1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는다"며 "가족 수사로 인해 국민들께 참으로 송구했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지만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한다"고 알렸다. 조 장관은 지난 8월9일 법무부 장관에 지명돼 9월9일 취임했다. 그 사이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져 부인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를 비롯한 가족이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 조 장관은 "검찰 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질주해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다. 특히 상처 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오전 발표한 검찰 특별수사부 축소 등 검찰개혁안을 언급하면서 "이제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IE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 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법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 중검찰 개혁 관련 법안의 이달 내처리를 야당에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4일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중이같이 언급하며 "29일부터 검찰 개혁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눈앞에 뒀는데 보름 뒤면 숙고의 시간이 끝나고 실행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신속히 검찰 개혁을 끝내라는 것이 국민의 1호 명령이라는생각으로국민 명령 집행을 위해 즉시 검찰 개혁부터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난 주말 서초동 집회를 통해 국민은 말 그대로 검찰 개혁을당장 실행하라는 최후 통첩을 한 만큼 검찰 개혁은 이제 국가 1호 과제"라고 강조했다. 여기 더해 "모든 야당에 정식으로 제안한다"며"남은 15일 동안 여야가 검찰 개혁 관련법 처리를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뺑소니사고를 저지른 후본국으로 도주했던 카자흐스탄인이 27일 만에 송환됐다.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오전 7시50분께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0)는 지난달 16일 오후 3시 반께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신호등이 없는 도로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다. 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사고 다음 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카자흐스탄에돌아간 A씨는자동차 운전 무면허로 대포차를 몰던 불법체류자였다. 사고를 낸 차량이 대포 차량이라 신원 확인이 지체되는 사이 한국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은 후 카자흐스탄 인터폴을 통해 소재를 파악했다.또 법무부와 함께 카자흐스탄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면서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등을 통해 자진 입국을 권했다. 자신의 도피를 도운 친누나가 불법체류 등의 혐의로 강제 출국 전 출입국당국에서 보호조치 중인 와중에 심적 부담까지 느껴 카자흐스탄인터폴에 범죄 사실을 알리고 자수까지결심했다는 게 경찰청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에 경찰청은 카자흐스탄에 호송팀을 보내 우
[IE 사회]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사람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48)를 구속했다. 14일 이 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35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길을 가던 남편 B씨(77)와 부인C씨(71)를치고 달아난 혐의다.이 사고로 B씨는 사망하고 C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 중이다. A씨는 사고후 현장을 벗어났다가 다시 돌아가 119에 자진 신고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36%였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지난 자정을 12분 넘긴 시각에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나 2시간6분여만에 진화됐다. 14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주점 인근 호텔에서 일하던 직원과 호텔 투숙객 4명이 연기를 마셔병원에 이송됐고, 소방대원 이 모 씨(46)가 2층에서 추락해 경상을 입어병원치료 중이다. 또 호텔 투숙객 등 13명이 소방대원들에게구조됐고, 주점에 있던 사람들을 포함해 4명이 대피했다. 불은 주점 주방에서 음식물조리중식용유가 과열돼 시작됐는데 이를진화하려던 주점 관계자가 수돗물을 뿌려불이 건물 외벽으로 번졌다는 게 종로소방서관계자의 설명이다. 신고 접수 후출동한 종로소방서는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1시17분쯤 초기 진압을 마쳤고 오전 2시18분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현재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상세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로또에 당첨되고도 빚 문제 탓에 벌어진 형제간 다툼이 살인까지 번진 사건이 발생했다. 동생에게 집을 사줄 만큼 우애가 있었으나 결국 돈이 참극을 불렀다. 13일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형인 A씨(58)는지난 11일 오후 4시9분쯤 전주 완산구 한 전통시장 앞에서 동생 B씨(49)의 목과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경찰은 현재 살인 혐의로 12일A씨에 대한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수년 전 로또에 당첨돼 당시 8억 원 정도를 수령한 A씨는동생에게 집을 사주고 형제들에게 일부를 나눠준 뒤 남은 돈으로 전북 정읍에가게를 열었으나 점차 가게 운영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동생의 집을 담보 삼아은행에서 4600만 원을 빌렸으나 매달 대출이자 20만 원도 갚기 힘들 정도로 사정이 악화했다.처음에는 동생도 형을 도왔으나 계속된 은행의 독촉을 견디지 못한 동생과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경찰의 진단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