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화웨이와 같은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폴더블(접이식)' 신형 스마트폰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음. 이 밖에 LG전자, 중국업체 샤오미와 같은 업체들도 폴더블폰 개발에 나서는 상황. 그러나 전문가들은 폴더블기술은 아직 초보적이며 비용도 만만치 않으므로 현 단계에서 다수의 소비자들을 획득하는 것은 어렵다는 견해. ◇갤럭시 폴드 vs 메이트 X…차이점은?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업계 최초 접이식 스마트 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발표. 24일에는 중국 화웨이가 '메이트X(Mate X)'를 공개.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인폴딩) 접히며 화면 2개(전면, 태블릿)를 활용할 수 있음. 메이트X : 밖으로(아웃폴딩) 접히는 방식이며 화면 3개(전면, 후면, 태블릿)까지 사용 가능.갤럭시 폴드의 화면 크기는 전면 4.6인치. 태블릿 모드일 때는 7.3인치. 메이트X의 전면, 후면 태블릿 모드는 각각 6.6인치, 6.38인치, 8인치. 카메라 수의 경우 갤럭시 폴드는 6대, 메이트X는 4대.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의 배터리는 각각 4380mAh, 4500mAh 수준. 갤럭시 폴드는 고속 충전, 무선 충전 둘 다 지원하지만메이트X는 고속 충전만 가능
[IE 산업] 크라운제과는 죠리퐁에 영양성분을 추가하고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맞춰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죠리팡 뮤즐리'를 출시했다. 뮤즐리는 스위스에서 주로 즐기는 시리얼을 일컫는다. 주 재료 통밀은 굽거나 튀기지 않고 고온, 고압으로 가공해 식이섬유를 최대한 살렸다. 또 대용식에 걸맞게 딸기 마카롱과 마시멜로를 넣었다. 특히 마시멜로는 오븐에 구웠다는 점이 특징. 죠리팡 뮤즐리의 식이 섬유는 사과 한 개에 버금가며 칼로리도 시중 시리얼과 비슷하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개발한 시럽을 사용해 우유에 타서 먹어도 동그란 모양이 잘 유지된다. 과자로 먹을 때도 손에 끈적거림이 없다. 여기에 봉지 크기는 일반 스낵 절반 사이즈로 줄이고 아랫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세워 놓거나 한 손에 들고 다니면서 먹기 편하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죠리퐁라떼, 죠리퐁빙수 같은 죠리퐁 레시피 찾기가 열풍처럼 번지며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스낵으로 떠올랐다"며 "새로운 레시피와 콜라보로 죠리퐁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3·1절 특별사면 대상에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세월호 관련 사건과 같이 주요 사회 이슈와 관련된 107명이 포함됐다. 아울러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수형자, 이주 노동자도 특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법무부는 이달 28일 사회 갈등 관련자 107명을 포함한 4378명을 특별사면·복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이뤄졌던 지난 2017년 12월29일 특사 이후 두 번째다. 법무부가 이날 발표한 사면·복권 대상에는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찬성·반대 ▲밀양 송전탑 반대 ▲광우병 촛불집회 ▲세월호 관련 사건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2009년 쌍용차 파업 관련 사건 관련자 107명이 들어갔다. 또 이주노동자(2명),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수형자, 가정폭력 대응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인명 피해를 내 수감 중인 여성 수행자도 사면 대상이다. 예를 들어 10년간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술에 취한 남편의 목을 찌른 뒤 자진신고해 수감 중인 한 여성도 이번 사면 대상이다. 법무부는 "이번 사면 대상에서 부패범죄를 저지른 정치인, 경제인, 공직자나
[IE 산업] 삼성전자가 현지시각으로 20일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GrahamCivic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이날갤럭시S10e·갤럭시S10·갤럭시S10+·갤럭시S10 5G 로 구성된 갤럭시 라인업 4종과 함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모습을 보였다. 큰 관심을 끌었던 갤럭시 폴드는 펼치면 '7.3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대화면, 접으면 4.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이 된다. 이번 폴더블폰 공개는 지난 2011년 삼성전자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처음 내세운이후 9년만으로 삼성전자는 새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를 개발해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50% 정도 얇은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 또 힌지(Hinge)라는 신기술을 적용해 화면을 접을 때도 평평하면서도얇은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측면에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했고스페이스 실버와 코스모스 블랙, 마션 그린, 아스트로 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열었을 때는 외관으로 보이지 않다가 닫으면 삼성 로고가 노출되는 형태다. 갤럭시 폴드는사용성을 극대화하고자'새로운
[IE 정치] 청와대가 임시정부 수립일인 오는 4월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는 20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취지로 4·11 임시공휴일 지정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해진다. 청와대는 여론 수렴 이후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할 방침이다. 한편 4월11일은 지난 1919년 3·1운동 뒤 중국 상하이에 임시정부를 수립한 날이다. 이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하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는 임시 헌장이 공포됐다. 이전에는 임시정부 수립일을 4월13일이라고인식했다. 그러나 연구를 통해 11일라고밝혀졌으며올해부터 기념일이 11일로 변경됐다.
[IE 산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새개념의 국가사업인 '스마트산단'성공모델을 조기 창출하고자19일 창원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스마트산단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로기업생산성을 높이고, 자유롭게 창업과 신산업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미래형 산업단지다. 이 두 곳은 관계부처와지역혁신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산단혁신 추진협의회에서 산업적 중요성, 산업기반 및 파급효과, 지역 관심도 등을 종합 고려해최종 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구체적인 스마트산단의 구현모습은데이터 기반ICT기술을 활용해 산단 내 자원과 공장 데이터를 연계한네트워크효과로생산성을극대화하고, 창업기업 및 신산업도 지속적으로 키워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는 올해에만 국비 총 2000억원 이상 지원된다. 3대 핵심분야 중 첫 번째는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 '데이터‧자원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으로 입주기업의 제조데이터를 수집‧분석해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다. 산단 내 유휴자원 및 공유가능 서비스 대상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운영, 스마트산업 산학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통해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오후 10시부터 35분 동안 전화 통화를 진행, 다가오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을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 하노이 회담이 작년 6월 역사적인 싱가포르 회담의 합의를 기초로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북미관계 발전을 구체화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조치로서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 달라는 뜻도 내보였다. 또 "북한과의 어려운 협상을 여기까지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과 확고한 의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북관계에서 이룬 큰 진전도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오늘 아침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내주 여행(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분명하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간다. 김 위원장과 함께하기를 기대한다"며 "많
[IE 정치]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를 위해 회동한다. 올해 국회는 2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며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된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과 같은 일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힌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고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국회가 열리지 않는 것은 부적절한 사태라는 게 문희상 의장의 인식"이라며 "국회 정상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를 소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5·18 망언 의원 징계' '손혜원 국정조사' 등 현안에 대한 견해차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IE 정치] '5·18 망언' 파문을 일으킨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급격히하락했다. 리얼미터는지난 11~15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3.7%포인트 내려간 25.2%로 집계됐다고 18일 알렸다. 한국당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을 비롯한 호남, 경기·인천, 충청권과 60대 이상, 50대, 20대, 30대 및 노동직, 학생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세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오른 40.3%였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TK, 수도권, PK, 50대와 60대 이상, 노동직과 가정주부, 자영업, 무직,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올랐으나 호남, 30대와 40대, 학생,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다소 감소했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8%포인트 오른 7.0%로 바른미래당을 앞섰으며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줄어든 6.0%를 기록해 정의당에 밀렸다. 민주평화당은 2.8%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25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IE 연예]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일부 시상 부문의 수상자 소감 발표 시간에 광고를 내보내려던 계획을 전면 무효했다. 16일(현지시각) 할리우드 연예 매체에 따르면 아카데미 측은 전체 24개 시상 부문 중 ▲촬영 ▲편집 ▲분장 ▲단편실사 등 4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 발표 후 시상 장면과 수상자 소감 시간에 TV 광고를 내보내려고 계획했다.지난해 시상식 때 TV 시청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이 같은 방식을 검토한 것. 아카데미 측이 지난주 초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자 배우, 감독, 촬영감독 등 영화인들이 집단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감독상과 같이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로마(roma)'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블랙클랜스맨' 스파이크 리 감독이 비판을 주도했으며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도 가세했다. 이후 미국촬영감독협회의 성명 비판이 이어지자 아카데미 측은 트위터를 통해 모든 시상 부문을 편집 없이 방송에 내보내겠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한편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시각으로 25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IE 정치]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서 다가올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양국 장관은 정상회담까지 회담의 성공을 위해 한미동맹과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북한 비핵화 관련 진전 사항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기 더해 지난 10일 한미 간 가서명된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가 원만하게 타결된 것에 대해 평가했으며 한미동맹과 한미일 3국의 협력, 인도·태평양지역 내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문제도 살폈다. 이날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서는 남북, 북미 간 최근 진행상황에 대해 공유했다"며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에 대해 평가하고한미일 3국의 협력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미외교장관회담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중동 평화안보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를 계기로 열렸다.
[IE 금융] 하이투자증권(사장 김경규)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채권에 주로 투자하면서 공모주와 고배당 우량주에 일부 투자하는 ‘하이 공모주&배당주 10 펀드’를 추천했다. 공모주 펀드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기에도 채권을 통한 이자수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특히 올해는많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주주행동주의가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주주친화정책에 비교적 소홀했던 기업의 경영정책 변화가 기대돼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서 추천하는 ‘하이 공모주&배당주 1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형)’는 공모주를 우선으로 투자하면서 고배당 우량주 등 국내 주식에 자산총액의 10% 이하를 투자하는 펀드다. 나머지 90% 이하는 국내 우량채권(국공채, 통화안정채권 등)을 담고 있다. 공모주는 리서치에 근거한 수요예측과 가격결정으로 개별 종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접근한다. 그 외 주식은 일정수준 이상의 시가배당률을 보이면서 현재 저평가된고배당 우량주식에 투자해펀드 성과에 기여하도록 운용한다.
[IE 사회] 설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이 모두 정체가 극심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까지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전 7~8시쯤 시작해 오후 4~5시께 최고조로 도달해 다음 날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귀성 방향 하행선도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이뤄져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2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정도다.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의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5시간 30분, 대전 4시간 40분, 광주 7시간 30분, 목포 8시간 20분, 강릉 4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측은 "성묘,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온종일 양방향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설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귀경방향은 오전부터 6일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
[IE 사회]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화웨이에 대해 '기술 절취' 시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이번 FBI의 연구소 급습은 화웨이 연구소 압수수색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같은 외신에 따르면 미국이 화웨이와 멍완저우 부회장에 대한 기소를 발표하던 지난달 28일FBI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화웨이 연구소를 급습했다. 화웨이 연구소는 미국의 '아칸 반도체'가 개발한 인공 다이아몬드 박막기술을 훔치려 한 혐의가 있다고 알려졌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아칸 반도체가 유리에 인공 다이아몬드를 얇게 씌운 '미라지 다이아몬드 글라스'란 제품 샘플을 연구소에 보냈는데 지난해 8월 제품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반납됐다"고 설명했다. 미라지 다이아몬드 글라스는 기존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스크린보다 가볍고 얇으면서도 강도는 6배 이상 세다. 여기 더해 FBI는 'CES2019'에서 아칸 반도체 관계자가FBI 주문으로 화웨이 측 인사와 접촉하고 대화 내용을 녹음하는 수사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FBI함정수사를 통해 화웨이 측 인사들이 '아칸 반도체'와 계약과 미국의 수출통제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도록 하는
[IE 사회] 설 연휴 셋째 날인 월요일 4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하행선 정체가 오전 5~6시에 시작해 오전 11~12시쯤 최고조로 치닫다가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오후 3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3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강릉 3시간 정도다.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의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은 401만 대 정도"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지는 차량,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각각 46만 대, 36만 대"라고 내다봤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