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확산세가 여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그 변이인 오미크론에 맞선 정부가 새 방역지침 발표. 특히 3일부터 한 달간은 특별방역점검기간으로 총리실도 별도 지원단 꾸려 방역 상황 관리.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현재의 수도권 최대 10인, 비수도권 최대 12인에서 줄여 내주부터 4주간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까지로 제한. 이와 함께 백신 접종 완료 및 코로나19 음성 확인 증명서인 '방역패스'의 전면적 확대 적용을 언급. 이는 식당, 카페 등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는 것으로 현장 안착까지 일주일의 계도기간 부여. 아울러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적용은 이제 두 달간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을 감안해 내년 2월부터 실시. 기업 등에는 업종별, 분야별 방역수칙 철저 준수 및 연말까지 재택근무 등 당부.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대전 동구 등 여섯 자치구의 요양시설, 서울 성북구 고대안암병원, 경기 용인시 아파트 사우나, 경북 포항시 어린이집, 강원도 원주시 복지시설, 인천 부평구 요양원·서구 중학교, 충남 천안시 종교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줄어 40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94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6만255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923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094명 ▲부산 141명 ▲대구 99명 ▲인천 306명 ▲광주 45명 ▲대전 97명 ▲울산 19명 ▲세종 7명 ▲경기 1464명 ▲강원 98명 ▲충북 97명 ▲충남 155명 ▲전북 66명 ▲전남 34명 ▲경북 82명 ▲경남 99명 ▲제주 2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864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필리핀 3·러시아 1·캄보디아 1·싱가포르 2·태국 1) ▲유럽 4명(터키 1
[IE 사회] 대전 동구 등 여섯 자치구의 요양시설, 서울 성북구 고대안암병원, 경기 용인시 아파트 사우나, 경북 포항시 어린이집, 강원도 원주시 복지시설, 인천 부평구 요양원·서구 중학교, 충남 천안시 종교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0명대다. 작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전일 역대 최고치였던 5123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26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5만761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242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62명 ▲부산 157명 ▲대구 69명 ▲인천 354명 ▲광주 39명 ▲대전 166명 ▲울산 18명 ▲세종 8명 ▲경기 1490명 ▲강원 142명 ▲충북 49명 ▲충남 149명 ▲전북 71명 ▲전남 37명 ▲경북 106명 ▲경남 94명 ▲제주 3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10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IE 사회] 올해 마지막 달 1일 자정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23명. 작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5000명대는 처음으로 기존 역대 최고치는 지난달 24일 4115명. 중환자 수용 병상 부족 탓에 70대 이상까지 재택치료 중인 와중에 현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가장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국내 유입도 경고. 이런 만큼 정부는 현재 추가 방역조치 검토 중. 이날 현재 국내 확진자 5075명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을 합쳐 모두 4110명. 사망자 3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658명(치명률 0.81%),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23명. 이런 상황에 방역당국은 70세 이상의 원칙적 재택치료 방침을 발표하며 병상 대응의 한계를 공공연히 선언. 상황은 더 좋지 않아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도 최대 5배 강한 오미크론까지 주변에서 극성. 당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8개 나라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으나 이미 나이지리아 방문 후 확진된 인천 거주 40대 부부, 접촉자 지인 등 4명의 오미크론 변이 확
[IE 사회]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경기 용인시 아파트 사우나, 대전 유성구 교회·중학교, 강원도 원주시 복지시설, 인천 부평구 요양원·서구 중학교, 부산 동래구 초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0명대로 치솟았다. 작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지난달 24일 역대 최고치였던 4115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12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5만235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075명은 국내 발생, 4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12명 ▲부산 142명 ▲대구 86명 ▲인천 322명 ▲광주 29명 ▲대전 86명 ▲울산 15명 ▲세종 19명 ▲경기 1576명 ▲강원 105명 ▲충북 48명 ▲충남 95명 ▲전북 50명 ▲전남 40명 ▲경북 97명 ▲경남 126명 ▲제주 2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110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1
[IE 사회] 인천 부평 요양원·서구 중학교, 부산 동래구 초등학교, 경북 김천시 마을 김장모임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3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33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4만723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003명은 국내 발생, 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76명 ▲부산 77명 ▲대구 77명 ▲인천 191명 ▲광주 51명 ▲대전 41명 ▲울산 3명 ▲세종 22명 ▲경기 907명 ▲강원 84명 ▲충북 59명 ▲충남 81명 ▲전북 50명 ▲전남 35명 ▲경북 68명 ▲경남 60명 ▲제주 2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274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2명 ▲아시아 7명(미얀마 1·카자흐스탄 1·러시아 1·몽골 1·캄보디아 1·일본 1) ▲유럽 8명(터키 1·폴란드 3·스페인 1·헝가리 1·네덜란드 1·독일 1) ▲아메리카 8명(미국 7·멕시코 1) ▲아프리카 2명
[IE 사회] 경남 거제 중학교, 제주도 여행모임, 서울 관악구 요양원, 경기 남양주 노인보호·요양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휴일 영향으로 이틀째 3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30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4만420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286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86명 ▲부산 144명 ▲대구 87명 ▲인천 233명 ▲광주 61명 ▲대전 43명 ▲울산 2명 ▲세종 15명 ▲경기 905명 ▲강원 55명 ▲충북 33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전남 28명 ▲경북 67명 ▲경남 85명 ▲제주 4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524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12명(필리핀 1·우즈베키스탄 2·러시아 6·베트남 2·일본 1) ▲유럽 5명(폴란드 2·체코 1·독일 1·오스트리아 1) ▲아메리카 4명(미국 4) ▲오세아니아 1명(호주 1)으
[IE 사회]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과 송파구 가락시장, 경기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북 문경시 의료기관, 대구 달성군 초등학교, 부산 사하구 어린이집, 충남 천안 종교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휴일 영향으로 다시 30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2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4만89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893명은 국내 발생, 3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668명 ▲부산 147명 ▲대구 106명 ▲인천 276명 ▲광주 52명 ▲대전 53명 ▲울산 4명 ▲세종 5명 ▲경기 1083명 ▲강원 61명 ▲충북 23명 ▲충남 120명 ▲전북 44명 ▲전남 25명 ▲경북 103명 ▲경남 88명 ▲제주 3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027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필리핀 4·몽골 3·캄보디아 1·싱가포르 1·사우디아라비아 1·쿠웨이트 1) ▲유럽 12명(프랑스
[IE 사회]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과 송파구 가락시장, 경기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북 문경시 의료기관, 대구 달성군 초등학교, 부산 사하구 어린이집, 충남 천안 종교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24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4000명대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래 두 번째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6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3만696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045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881명 ▲부산 104명 ▲대구 76명 ▲인천 287명 ▲광주 35명 ▲대전 38명 ▲울산 6명 ▲세종 11명 ▲경기 1105명 ▲강원 93명 ▲충북 38명 ▲충남 76명 ▲전북 50명 ▲전남 36명 ▲경북 95명 ▲경남 87명 ▲제주 2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273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2명 ▲아시아 9명(우즈베키스탄 1·카자흐스
[IE 사회] 경북 문경시 의료기관, 서울 서초경찰서,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 부산 사하구와 경남 김해시 어린이집, 충남 천안 종교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0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3만290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882명은 국내 발생, 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739명 ▲부산 96명 ▲대구 103명 ▲인천 245명 ▲광주 30명 ▲대전 44명 ▲울산 13명 ▲세종 15명 ▲경기 1115명 ▲강원 53명 ▲충북 25명 ▲충남 87명 ▲전북 45명 ▲전남 38명 ▲경북 116명 ▲경남 86명 ▲제주 3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099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필리핀 1·파키스탄 1·러시아 1·인도 1·베트남 1·캄보디아 2·일본 1·싱가포르 1·네팔 1) ▲유럽 3명(프랑스 2·독일 1) ▲아메리카 4명(미국 4) ▲
[IE 국제] 강한 전염성을 띠어 백신 효과를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나타나 세계보건기구(WHO)가 관련 논의를 위해 특별회의 소집. 현지시각으로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변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발견된 것으로 WHO는 'B.1.1.529' 변이의 '우려 변이' 선언 여부를 논의 예정.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견된 이 변이는 이달 11일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남아공과 홍콩에서도 감염자 발생. 지난 9일 새로 발견됐으며 WHO에서 일단 오미크론으로 정식 명명. 기존 코로나19와 주요 증상이 비슷하나 빈번한 인후통이 특징.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부산 북구 목욕장·사하구 어린이집, 경남 창원 보육시설, 충북 청주 소재 중학교, 충남 천안 종교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0명대로 치솟다가 하루 만에 30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3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2만900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917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751명 ▲부산 97명 ▲대구 80명 ▲인천 259명 ▲광주 35명 ▲대전 50명 ▲울산 13명 ▲세종 20명 ▲경기 1096명 ▲강원 86명 ▲충북 39명 ▲충남 110명 ▲전북 35명 ▲전남 42명 ▲경북 97명 ▲경남 72명 ▲제주 2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112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9명(키르기스스탄 1·러시아 1·인도네시아 1·캄보디아 5·태국 1) ▲유럽 1명(터키 1) ▲아메리카 6명(미국 5·캐나다 1) ▲아프리카 5명(나이지리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월20일 집계 이후 역대 최다. 일간 신규 확진자는 처음 4000명대를 넘겼고 위중증 환자 수도 최대 규모.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중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 수도권만 따지면 비상계획도 고려할 수준이라며 방역당국의 환자 분류 및 병상 운용 체계 재평가 지시. 또 재택치료를 위시한 의료대응체계 신속 개편도 강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4116명, 누적 42만5065명. 특히 국내 발생 4088명, 해외유입 28명 중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인천 219명으로 수도권에서 76.4%인 3125명 발생.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닷새째 500명대, 신규 사망자는 35명, 재택치료 대상자는 5925명. 이런 가운데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1%로 1135개 중 잔여 329개. 전국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3510개, 준중환자 병상은 잔여분이 없는 인천과 경북을 제외하고 154개 남은 상황에 병상 배정 대기 확진자는 700명대. 아울러 전날
[IE 사회] 서울 강서구 어르신돌봄시설, 부산 연제구 의료시설, 강원 춘천시와 충남 천안시 교회, 대구 소재 목욕탕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0명대로 치솟았다. 지난해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11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2만506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088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730명 ▲부산 118명 ▲대구 78명 ▲인천 219명 ▲광주 45명 ▲대전 51명 ▲울산 11명 ▲세종 7명 ▲경기 1176명 ▲강원 62명 ▲충북 40명 ▲충남 291명 ▲전북 34명 ▲전남 52명 ▲경북 65명 ▲경남 87명 ▲제주 2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125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4명(필리핀 3·우즈베키스탄 1·러시아 1·인도 1·베트남 1·캄보디아 3·일본 2·몰디브 1·스리랑카 1) ▲유럽 11명(
[IE 정치] 전두환 씨가 23일 향년 90세에 사망했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이라는 지병을 앓던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전 씨는 1931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 11기로 육군 대장을 지냈다. 이후 1976년 10·26 사건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한 뒤 12·12 군사 쿠데타를 통해 국정 실권을 쥔 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1980년부터 1988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했다. 퇴임 후 1995년 문민정부에 의해 故 노태우 씨와 함께 반란수괴죄 및 살인, 뇌물수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통해 사면된 바 있다. 여기 더해 2019년 회고록에서 5·18 관련 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다시 재판정에 선 그는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항소심을 진행 중이었다. 한편, 유가족으로는 부인 이순자 씨와 아들 재국·재용·재만 씨, 딸 효선 씨 등이 있다. 유해는 연대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