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최대 고비가 왔다면서 이번 주말 이후 방역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구촌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지 불과 1년 만에 전 세계 확진자가 80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우리의 경우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누적 확진자의 40%가량이 지난 한 달 새 발생해 이번 유행이 최대의 고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번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해야 하겠다"며 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최근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까지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특별대책 기간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의 방역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확진자 추세, 검사역량, 의료대응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대책을 심사숙고하겠다"며 "중수본은 각 부처, 지자체, 전문가와 심도 있게 논의해 대안을 마련하라"고
[IE 사회] 한파가 몰아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 동부구치소 및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이틀째 1000명대로 올라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5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977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25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83명 ▲부산 39명 ▲대구 49명 ▲인천 48명 ▲광주 9명 ▲대전 19명 ▲울산 15명 ▲세종 2명 ▲경기 274명 ▲강원 17명 ▲충북 45명 ▲충남 27명 ▲전북 32명 ▲경북 21명 ▲경남 36명 ▲제주 10명이다. 수도권은 705명으로 전일 802명보다 97명 감소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필리핀 2·방글라데시 1·러시아 1·미얀마 4·인도네시아 2·일본 1·파키스탄 1) ▲유럽 3명(폴란드 1··영국 1·크로아티아 1) ▲아메리카 10명(미국 8·멕시코 2)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는 14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5명, 외국인 10명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서울 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어제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이곳에서만 총 757명이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용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지역사회로의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전수검사가 또 진행되면 확진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며 "법무부와 방역당국은 추가 발생이 없도록 비상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국내 유입이 확인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확산되면 방역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검역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보완해 위험 국가로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수도권의 선제검사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 동부구치소, 충북 진천군 도은병원과 음성군 소망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사흘 만에 1000명대로 올라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768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30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9명 ▲부산 17명 ▲대구 29명 ▲인천 32명 ▲광주 15명 ▲대전 30명 ▲울산 3명 ▲세종 4명 ▲경기 251명 ▲강원 21명 ▲충북 22명 ▲충남 27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28명 ▲경남 16명 ▲제주 5명이다. 수도권은 802명으로 전일보다 268명 감소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필리핀 1·우즈베키스탄 1·인도 3·미얀마 2·러시아 1·시리아 1·아랍에미리트 1) ▲유럽 3명(리투아니아 2·독일 1) ▲아메리카 3명(미국 3)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는 11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정부는 내년 2월부터 의료진, 노인요양시설 등의 집단수용자와 종사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일각에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여러 달 전부터 범정부 지원체계를 가동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백신 확보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또 백신 접종의 전략과 목표에 대해 여러 차례 밝혔다. 우리는 당초의 방침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돌발상황을 대비한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백신 도입 시기를 더 앞당기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으며 접종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의 가장 중요한 기본원칙은 투명한 정보의 공개고 백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며 "백신 도입을 위한 협상과 계약과정에서 지켜야 하는 보안 외에는 정부의 방침을 그때그때 밝혀왔고 그 방침대로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어 1000대를 유지하다가 이틀째 1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다만 서울 동부구치소와 기존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잔존한 와중에 대규모 이동이 우려되는 연말이라 긴장감이 여전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0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768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787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97명 ▲부산 34명 ▲대구 24명 ▲인천 45명 ▲광주 12명 ▲대전 3명 ▲울산 1명 ▲세종 2명 ▲경기 188명 ▲강원 27명 ▲충북 30명 ▲충남 35명 ▲전북 1명 ▲전남 7명 ▲경북 45명 ▲경남 25명 ▲제주 11명이다. 수도권은 530명으로 전일보다 126명 감소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인도 3·러시아 2·미얀마 1·요르단 1·파키스탄 2·아랍에미리트 1) ▲유럽 5명(폴란드 2·영국 3) ▲아메리카 5명(미국 3·멕시코 1·콜롬비아 1) ▲아프리카 1명(가나 1)으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다만 서울 동부구치소와 기존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잔존한 와중에 대규모 이동이 우려되는 연말이라 긴장감이 여전하다. 현재 정부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수도권의 경우 5인 이상의 모든 모임, 비수도권은 식당에 한해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또 스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과 해돋이 명소의 운영을 중단시킨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7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687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46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59명 ▲부산 40명 ▲대구 21명 ▲인천 60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울산 1명 ▲세종 6명 ▲경기 237명 ▲강원 23명 ▲충북 24명 ▲충남 55명 ▲전북 7명 ▲전남 5명 ▲경북 32명 ▲경남 44명 ▲제주 7명이다. 수도권은 656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8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을 웃돌았다. 기존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잔존한 와중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한 탓이다. 현재 정부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수도권의 경우 5인 이상의 모든 모임, 비수도권은 식당에 한해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또 스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과 해돋이 명소의 운영을 중단시킨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3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590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104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57명 ▲부산 26명 ▲대구 13명 ▲인천 55명 ▲광주 27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250명 ▲강원 35명 ▲충북 38명 ▲충남 61명 ▲전북 37명 ▲전남 6명 ▲경북 33명 ▲경남 22명 ▲제주 24명이다. 수도권은 762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필리핀 2·방글라데시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1000명을 웃돌았다. 거기다가 올 1월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대치다. 기존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잔존한 와중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한 탓이다. 현재 정부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수도권의 경우 5인 이상의 모든 모임, 비수도권은 식당에 한해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또 스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과 해돋이 명소의 운영을 중단시킨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4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477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216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50명 ▲부산 21명 ▲대구 21명 ▲인천 55명 ▲광주 35명 ▲대전 13명 ▲울산 12명 ▲세종 1명 ▲경기 257명 ▲강원 13명 ▲충북 42명 ▲충남 79명 ▲전북 12명 ▲전남 4명 ▲경북 67명 ▲경남 14명 ▲제주 10명이다. 수도권은 862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IE 정치]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정부가 계약한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은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 명분 더 많은 총 600만 명분이며 화이자는 1000만 명분이다. 정 총리는 "얀센 백신을 통해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며 "화이자 백신은 내년 3분기부터 들어오는데, 현재 2분기 이내로 앞당기고자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 중이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며 "이들은 대부분 백신이 절박한 나라들이다. 정부는 먼저 접종된 백신이 안전한지, 효과가 충분한지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국민이 가능한 한 빨리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성탄절 연휴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재차 부탁했다. 그는 "내일부터 진행되는 성탄절 연휴는 거리는 붐비고 모임과 만남으로 흥겨워야 할 시기지만, 안타깝게도 올해만큼은 건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1092명보다 107명 줄어들면서 이틀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수도권의 경우 5인 이상의 모든 모임,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에 한해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했다. 또 스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과 해돋이 명소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8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353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55명은 국내 발생, 3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14명 ▲부산 43명 ▲대구 26명 ▲인천 53명 ▲광주 14명 ▲대전 11명 ▲울산 9명 ▲세종 1명 ▲경기 277명 ▲강원 21명 ▲충북 46명 ▲충남 29명 ▲전북 12명 ▲전남 2명 ▲경북 50명 ▲경남 21명 ▲제주 26명이다. 수도권은 644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중국 1·필리핀 2·인도네시아 5·미얀마 3·일본 1) ▲유럽 3명(우크라이나 1·독일 1·스웨덴 1) ▲아메
[IE 경제] 정부가 임금 근로자뿐 아니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자영업자, 임시·일용직 근로자 등 일하는 모든 사람을 고용보험에 가입시키는 '전 국민 고용보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고용보험 가입자를 지금보다 약 700만 명 늘어난 2100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발표했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은 이날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로드맵을 논의한 뒤 확정했다. 이 장관은 브리핑에서 "일하는 모든 국민을 실업급여로 보호할 수 있는 전 국민 고용보험을 추진하겠다"며 "일정 소득 이상의 모든 취업자에 대해 소득 정보를 기반으로 사각지대 없이 적용하되, 시급성과 관리 능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드맵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5년에는 고용보험 가입자가 2100만 명까지 늘어나 일하는 모든 분이 고용안정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행 임금근로자 중심의 고용보험 제도를 모든 취업자를 대상으로 넓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 이틀간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와 같은 이유로 1000명대 아래였으나 다시 하루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다음 달 3일까지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했으며 스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과 해돋이 명소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9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255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60명은 국내 발생, 3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73명 ▲부산 32명 ▲대구 24명 ▲인천 46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울산 16명 ▲세종 1명 ▲경기 299명 ▲강원 13명 ▲충북 58명 ▲충남 11명 ▲전북 20명 ▲전남 12명 ▲경북 25명 ▲경남 28명 ▲제주 33명이다. 수도권은 718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7명(필리핀 1·인도네시아
[IE 정치]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또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세균 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특별대책은 성탄절 전날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전국적으로 시행한다"며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화된 방역조치도 함께 담아 3차 유행의 기세를 꺾고자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제는 보건소와 임시 선별진료소를 합쳐서 11만 건에 달하는 최대 검사가 이뤄졌는데, 확진자 수는 800명대를 기록해 반전의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정 총리는 "우선 다가오는 두 차례의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연말연시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폐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5인 이상 사적모임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도 강화해 일상생활 감염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대규모 집단감염이 계쏙되는 요양병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100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틀째 1000명대 아래에 머물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6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146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824명은 국내 발생, 4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09명 ▲부산 26명 ▲대구 39명 ▲인천 44명 ▲광주 26명 ▲대전 9명 ▲울산 6명 ▲세종 1명 ▲경기 193명 ▲강원 23명 ▲충북 30명 ▲충남 15명 ▲전북 4명 ▲전남 4명 ▲경북 58명 ▲경남 18명 ▲제주 19명이다. 수도권은 546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0명(네팔 1·필리핀 1·키르기스스탄 1·인도 1·미얀마 1·러시아 9·인도네시아 5·아랍에미리트 1) ▲유럽 4명(우크라이나 1·스웨덴 1·오스트리아 1·유고슬라비아 1) ▲아메리카 19명(미국 16·브라질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