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5일 서울 광화문 상공을 비행한다. 24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25일 서울 광화문 상공에서 내달 1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3·1절 행사 관련 사전 연습을 한다. 이번 광화문 상공 연습 비행은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3시~4시 사이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만약 기상 상황이 악화돼 25일 비행이 취소될 경우 26일 같은 시간대에 사전 연습 비행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군 측은 "비행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 시내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음 발생에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IE 산업] 01X 번호를 쓰던 번호 이용자들은 오는 2021년 6월30일까지 번호변경 없이 3G·LTE·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6월30일까지 '한시적 세대 간 번호이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을 25일부터 개정한다고 24일 알렸다. 이번 개정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사용하던 01X 번호 이용자는 25일부터 대리점 등을 통해 '한시적 세대 간 번호이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조치 이후약 52만8000명의 01X 번호 이용자가 한시적으로 원하는 경우 3G·LTE·5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부처 관계자는 "다만 해당 서비스는 현재의 01X번호를 향후 010번호로 변경하는 것에 동의한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며 "이 서비스 이용 시 01X번호는 2021년 6월30일에 자동으로 010번호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IE 정치] 전국 15개 시·도의 광역단체장들이 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발언규탄. 박원순 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을 위시한 단체장들은 24일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 실현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입장문'발표.입장문은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 자한당 소속 2명을 제외하고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가 동참해15명이 서명. 이 가운데박원순 시장과 이용섭 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박남춘 인천정무부시장이정론관을 찾아 입장문낭독. -간추린 입장문 내용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가장 빛나는 역사다. 그러나 극히 일부가 정치적 목적에서 폄훼와 왜곡을 일삼고 있다. 5·18에 대한 폄훼나 왜곡은 대한민국의 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다. 5·18에 대한 망언, 망동에 대해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5·18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를 배격하고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입장문 발표 배경을 설명한 박원순 시장 曰"최근 5·18에 관한 일부
[IE 사회] 음주운전 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현직 검사가 불구속 상태로 다시 검찰에 송치될 예정.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고검 소속 55살 김 모 검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16일 불러 조사했는데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다음 주쯤 송치. 김 검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45분쯤 혈중 알콜농도 0.264%(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고, 서울 서초구자신의 아파트에 주차하려다 다른 차의 오른쪽 뒷부분을 긁고 지나간 혐의.차에서 내린 피해자의 문제 제기를 무시하고 집에들어갔다가 신고로출동한 경찰에게 체포. 당시 김 검사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도 거부해 현행범 처지. 한편 김 검사는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인사조치당한 전적 보유.
[IE 국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州) 바도히의 불법 폭죽공장에서 현지시간 23일 폭발 사고가나 최소 11명이 숨졌다고NDTV등 현지 매체와AP통신이 보도. NDTV에 따르면공장 내 폭죽 저장소에서 폭발이 발생해건물이 완전히 무너졌으며 이 충격으로 인근 주택 3채도 함께 붕괴.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폭발 당시 건물 내에 몇 명이 있었는지 파악되지 않았고 사망자 외에 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인도는 결혼식과 축제 등에 불법 폭죽이 널리 사용하는데 역시나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보다 가격이 싸저소득층이 많이 구매.
[IE 정치]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을 두고 보수정권의 교육 때문이라고 주장해 너무나 당연하게도 논란 확산.자유한국당은 설 의원의 사과는 물론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 설 의원은 21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젠더 갈등도 작용했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교육의 문제도 있다"며 "이분들이 학교 교육을 받았을 때가 10년 전부터 집권세력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다. 그때 제대로 된 교육이 됐을까 이런 생각을 먼저 한다"고 제언. 또 "저를 되돌아보면 유신 이전에 학교 교육을 거의 마쳤다. 민주주의가 중요한 우리 가치이고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야 한다는 교육을 정확히 받았다. 그런데 지금 20대를 놓고 보면 그런 교육이 제대로 됐나하는 의문은 있다. 결론은 교육의 문제점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당장 젠더 갈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손해 보는 것 아닌가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 조심스런 추측이다. 복잡한 현상임에 틀림없다"고 첨언. 이에 대한 야당들의 반응. 장능인 자유한국당 대변인 曰"과거 일부 인사의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국개론, 국민 개·
[IE 마켓] 23일부터 계란을 구매할 때 유통기한뿐 아니라 닭이 알을 낳은 날짜까지 확인 가능.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시행.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생산정보 맨 앞에 산란일자 4자리 '△△○○(월일)'가 더해지는데 그간생산정보는 생산농가번호 5자리, 사육환경 1자리로 6자리였지만 산란일자가 추가되면서 10자리. 다만 식약처는 농가 등 생산 현장과 유통업계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시행 후 6개월간 계도기간운영. 이 기간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보완 조치.지금까지는 일부 농가에서 산란일자가 아닌 포장일자를 기준으로 유통기한을 정해 문제 유발. 달걀값이 떨어지면 장기간 보관하다 가격이 오르면 포장해판매하는 곳이 있어문제로 지적.
[IE 국제]미중 무역 고위급 협상 차 방미 중인 류허 부총리와의 면담 자리에서 나온 한 기자의 질문에트럼프 대통령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언급.그간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에서 주한미군 철수나 감축을 즉흥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올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차에 나온 대답. 다만 다른 의제들에 대한 물음에는 구체적 답변 회피. 그러나 지난 10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가서명 직후에도 추가 인상 의지를 내비치는 등주한미군 주둔 비용을지속적으로 거론해 주목.
[IE 사회] 나흘째 고농도 미세먼지비상. 대기가 정체된 데다 지난밤중국발 스모까지 유입되면서 탁한 공기.특히 초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상황.미세먼지는 안개와의 결합이 용이한데오늘 아침 안개로 더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제주도제외한 전이 '나쁨'. 충북 지방은 '매우 나쁨'의 기준인 75 마이크로그램을 넘으면서 최악의 대기질로 평소보다3~4배가량 높은 수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데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방, 영서 남부 및광주, 경북 서부권에초미세먼지 주의보발령. 다만 동해안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중서부와 전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전남과 영남 지방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농도 상승.중서부와 호남지방은 주말을 넘어 다음 주까지 미세먼지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 미세먼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필요. 중서부 지방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면서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시행.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에 이어 다음 날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휴일을 감안해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
[IE 산업] 롯데제과가일부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인상. 내달부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 제품 20종의 가격을 평균 12% 올리는데 편의점에 판매하는 월드콘과 설레임 제품도 오는 4월 1일부터는 20%가량 가격 인상.원자재와 인건비, 임대료 등이 오르면서 2014년 이후 5년 만에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는 게 롯데제과 측 설명. 수익성 악화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에서 운영 중인 프랑가스트, 보네스뻬 등 70여개 베이커리 매장을 정리한다고 밝힌 지 한 달 경과 후 아이스크림 가격인상.
[IE 산업] 기아차 유럽법인이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의 티저 사진을 22일 공개.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된 이콘셉트카는 내달 초 제네바모터쇼에 출품.공개된 이미지에는 전면부 라이트를 하나로 연결한 파격적인 디자인 부각. 또 크기를 최소화한 아웃사이드미러와 새로운 글꼴의 기아(KIA) 엠블럼 등이 티저 이미지의 특징.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 曰"차세대 전기차는 주행거리, 동력 성능, 충전 네트워크 등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 기아차 새 콘셉트카가 공개되는 제네바 모터쇼는 오는 3월 5~17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개최.
[IE 정치] 자유한국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혐의 입증에 결정적단서가 됐던 최순실의 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21일KBS1TV에서생중계된 당 대표 후보 토론회 중김진태 의원이'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그렇게 보고 있다"라는 답변. 황 전 총리는 "태블릿PC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가 많이 충분히 이뤄진 부분이 있었다.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작이 있었다)그렇게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님이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는데 정당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하지 않으셨는가. 태블릿PC도 부당하다고 하면 (탄핵이 )잘못된 거 아닌가"라고.
[IE 사회] 갈수록 공기질이 악화되는 중. 현재 제주도를 제외하고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이 시각에도 먼지 수치가 평소 3배에서 많게는 5배 수준까지도 높은 상황. 대기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눈, 비 소식도 없어 오염물질이 계속 우리나라 곳곳을 순환할 것으로 관측.게다가 밤 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넘어오고 주말에도 내내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게 기상청의 의견. 대기질을 위해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이용해야…
[IE 사회] 법원이 지난해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전원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안성준)는 21일 오후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조수진 이대목동병원 교수 등 의료진 7명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감염관리 부실 등 의료진의 과실은 인정되나 이런 과실이 영아들의 사망에 직접 작용했다는 인과관계는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을 만큼 입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IE 사회] 작년 4월 폭언·폭행을 주된 이유 삼아이혼소송을 제기한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남편이폭행과 아동학대 등 혐의로 조 전 부사장을 고소. 20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남편 박모씨(45)는 전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아동복지법 위반 및아동학대·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소. 고소장은조 전 부사장이 쌍둥이 아들을 학대했다는것으로조 전 부사장이 아이들이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며 수저를 던지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고폭언을 했다는 내용.박씨는 현재 이혼소송과 함께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도 낸 상황. 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죽으라 소리치며목을 조르고, 태블릿PC를 던져 엄지발가락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고 주장. 여기 더해배임 혐의도 있는데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현아·현민 남매의 그룹 내 가족회사 지분이 전량 특정업체에 무상으로 넘어간 만큼 강제집행면탈죄 또는 배임죄가 의심된다는 제언. 이에 맞선조 전 부사장 측은 아동학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결혼생활 파탄의 책임을 남편에게 돌리는 중. 박씨의 알코올중독이 이유라는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