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어버이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8일. 1956년 국무회의 결정에 맞춰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는데 한국전쟁 후 어머니들 노고를 위로하고자 만든 어머니날이 전신. 이후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자 17회차까지 어머니날이었으나 1973년 3월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어버이날로 변경. 이날 전후 1주일간은 경로주간이었으나 1997년부터 없애고 10월2일 노인의 날, 시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 2. 엠폭스 고위험군 예방접종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국내 누적 확진자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며 누적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자 방역 당국이 고위험군 예방접종 실시. 접촉자는 물론 의료진, 진단요원, 역학조사관, 관리대상 접촉자 등의 고위험군에게도 백신 접종 방침. 접종은 오늘부터 18세 이상 고위험군에게 이뤄지며 예약은 오늘부터 가능. 3. WHO, 천연두 박멸 선언 1980년 오늘,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리나라에서 과거 마마, 곰보병으로 불렀던 천연두의 완전 박멸 선언. 천연두는 두창, 포창, 호역, 적사병으로도 부르는 대두창바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2년 만에 한·일 정상회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보와 첨단산업, 과학기술 등을 주요 의제 삼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 일본 총리의 서울 방문은 2011년 이후 12년 만으로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논의 예상. 두 정상은 회담 후 한일 청년 교류를 위한 공동기금 설립 및 신(新) 한일 미래협력 선언 발표 방안 검토 중. 2. 거제포로수용소 폭동사건 발생 1952년 오늘, 한국전쟁 당시 조선인민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수용하고자 1951년 2월 거제도 일대에 설치돼 1953년 7월까지 운영된 거제포로수용소에서 폭동사건 발생. 이날 이학구 등 제76포로수용소 공산포로들은 수용소장인 미 육군 도드 준장 납치 후 석방 조건으로 포로 처우 개선, 자유 의사에 의한 포로 송환 방침 철회 등을 제시. 결국 미군 발포로 70여 명 사망, 140여 명 부상. 특히 동년 6월10일 도드 준장을 구출하며 포로를 분산 수용한 보트너 준장은 105명의 반공포로들이 공산포로들에 의해 살해된 사실 확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우리 방역당국도 관련 자료를 내고 위기단계 하향에 대한 대응상황을 알렸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이 6일 오전 내놓은 'WHO,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발표'라는 제하의 보도참고자료를 보면 WHO는 우리 시각으로 전일 22시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 해제를 알렸다. 이를 토대 삼아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을 곧 확정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4일 열렸던 제15차 WHO 'COVID-19 긴급위원회' 결정에 근거한 것으로, 지난 2020년 1월30일 선포 이후 3년 4개월간 이어졌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 이렇게 공식 종료됐다. 그러나 WHO는 세계가 여전히 코로나19 공중보건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상황이 해제됐더라도 상시 권고안을 마련해 회원국에 이행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WHO는 회원국에 ▲대응 역량 ▲예방접종 프로그램 ▲감시체계 ▲의료대응 수단 ▲위기소통 ▲해외여행 조치 ▲연구개발 7개 분야의 임시 권고안 채택을 권유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지난 3월 말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입하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후인 입하(立夏)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여름의 길목에 들어섰다는 의미로 다른 이름은 맹하(孟夏), 초하(初夏). 아울러 보리 수확 기간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의미로 맥량(麥凉), 맥추(麥秋)라는 이름도 병존. 2. 英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203개국 대표가 참석하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6일 오후 7시 영국 수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 이날 찰스 3세와 커밀라 파커볼스 왕비는 대관식 시작과 함께 버킹엄궁에서 마차를 타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거쳐 트래펄가광장 이동 후 버킹엄궁 복귀. 부부와 왕실 가족이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인사하면 행사 마무리. 대관식은 작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약 8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1958년 영국 왕세자 책봉 이후 65년 만. 3. 에펠탑 개장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 건축물인 에펠탑이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파리 만국 박람회 상징 건축물로 1889년 오늘 개장. 마르스 광장 출입 관문에 자리한 격자 구조의 324m, 81층 높이 파리 최고 높이 건축물이며 공모전으로 뽑은 프랑스 공학자 귀스타
개봉하고 장시간이 지나 굳은 어디서 가져왔는지 알 수 없는 폴리머 클레이. 부드럽게 되살려 다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막상 해보려니 번거로워서 버리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나름의 외향을 갖출 수 있었는데 그저 덩어리로 버려지게 된 모습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네요. 정확한 형체가 없는 덩어리는 영단어로 mass입니다. mass는 대량, 운집 등의 의미도 포함하고요. 일제 탄압으로 자취를 감췄던 어린이날 행사는 1946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인 5일에 부활했습니다. 이듬해부터는 요일 무관하게 5월5일이 어린이날로 정해졌고요. 1953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부인인 프란체스카 도너 리 여사에 이어 1954년부터 이 전 대통령이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하며 국가적 행사로 발돋움했습니다. 1973년 3월 법정 기념일을 거쳐 1975년 1월에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고요.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1980년대에도 간간이 모습을 보인 mass game(매스게임 혹은 마스게임). 과거 신문기사들과 김학재, 김진호 외 8명 공저의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50년대'를 참고하면 1955년 5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당시 대통령 이승만을 위한 서울운동장(옛 동대문운동장) 공연을 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어린이날 어린이들이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지난 1923년 방정환을 위시한 일본유학생 모임 색동회가 5월1일 어린이날 최초 제정 후 1927년부터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그러다가 1945년 광복 이후 현재의 5월5일로 제정됐으며 1973년 기념일 지정을 거쳐 1975년부터 공휴일에 포함. 2. 중공 여객기 불시착 사건 1983년 오늘, 중화인민공화국 민항총국 소속 호커 트라이던트 2E 여객기가 중국으로 망명을 꾀한 6인에게 하이재킹돼 춘천 주한미군 육군 항공기지였던 캠프 페이지에 비상착륙. 제61주년 어린이날이었는데 당시 오후 2시경 전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려 국민들은 전쟁으로 오인. 우리 법원은 무장 납치범들에게 각각 4~6년 징역형 선고. 이들은 1년간 복역 중 형 집행정지로 출소했다가 인도적 차원에서 중국 추방 후 망명. 3. 나폴레옹 사망 프랑스 제1공화국의 군인이자 1804~1814년, 1815년까지 프랑스 제1제국 황제였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1821년 오늘 사망. 코르시카섬 하급 귀족 가문 출신으로, 프랑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주한미군의 반환으로 조성한 용산공원 부지 일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늘 용산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을 달고 개방. 정부는 발암물질 등 부지 오염 논란에도 총면적 90만㎡ 면적 용산공원 부지 가운데 30만㎡를 용산 어린이 정원으로 조성. 2. 조계종, 전국 65개 사찰 관람료 면제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 입장 시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가 오늘부터 면제. 국가지정문화재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관람료 감면 시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문화재보호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전국 65개 사찰이 여기 해당. 3. 국제 소방관의 날 지난 1998년 오스트레일리아 대규모 산불로 다섯 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사건을 계기 삼아 제정. 이후 전 세계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날로 기념. 4. 숭례문 복원 완료 후 개방 지난 2008년 2월10일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이 2013년 4월29일 완공돼 같은 해 5월4일부터 다시 개방.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2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1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23만2744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123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927명 ▲부산 775명 ▲대구 586명 ▲인천 1224명 ▲광주 611명 ▲대전 619명 ▲울산 223명 ▲세종 134명 ▲경기 5890명 ▲강원 549명 ▲충북 590명 ▲충남 783명 ▲전북 659명 ▲전남 746명 ▲경북 667명 ▲경남 901명 ▲제주 25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2041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51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34명, 위중·중증 환자는 138명이다. 3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의사·간호조무사 부분파업 간호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가 모인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의사, 간호조무사들이 오늘 부분파업에 나서 동네 의원 등 업무 차질 예상. 이들은 이날 오후 전국 각지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열고 11일에도 같은 방식의 2차 투쟁 예고. 경고성 집단행동에도 간호법 재논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17일 연대 총파업에 나설 계획. 2. 5·3인천사태 1986년 5월3일 인천에서 신한민주당의 개헌추진위원회 경인지부 결성대회가 운동권 시위로 무산. 시위대는 신한민주당의 각성을 요구하고 이원집정 개헌 반대를 외치며 국민헌법제정과 헌법제정민중회의 소집 주장. 이 사건은 전두환 정권의 운동권 탄압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작용. 3. 프랑스 5월 혁명 1968년 오늘 일어난 프랑스 5월 혁명(프랑스 68운동)은 프랑스 샤를 드 골 정부의 실정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기존의 가치와 질서에 저항한 사건. 먼저 파리의 대학교와 고등학교, 대학 행정부와 경찰에 대한 학생 봉기로 시작. 여기 맞서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2월1일 2만412명 이래 91일 만에 2만 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19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21만259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171명은 국내 발생, 2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37명 ▲부산 759명 ▲대구 464명 ▲인천 1278명 ▲광주 574명 ▲대전 666명 ▲울산 180명 ▲세종 152명 ▲경기 6025명 ▲강원 457명 ▲충북 600명 ▲충남 818명 ▲전북 589명 ▲전남 740명 ▲경북 597명 ▲경남 875명 ▲제주 27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2440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50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