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유주택자에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취급하지 않겠다던 신한은행이 실수요자 예외 조건을 적용. 10일 신한은행은 지난 6일 발표했던 주담대와 신용대출 제한 방침에 실수요자 예외 조건을 발표. 주담대의 경우 1주택자가 현재 보유한 주택을 처분한 뒤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경우 대출이 가능. 단 주담대 실행 당일 보유 주택을 매도해야 하며 보유 주택 매도계약서와 구입 주택 매수계약서를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가능. 여기 더해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으로 생활안정자금 주담대를 신청한 차주의 경우 1억 원 초과도 허용. 전세보증금은 1억 원을 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또 신용대출은 모두 연 소득 100% 이내에서만 내어주기로 했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배우자나 직계가족이 사망한 경우, 자녀를 출산한 경우, 수술 등 질병으로 목돈이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연소득의 150%, 최대 1억 원 내 범위 내에서 가능. 본인 결혼의 경우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되며 가족이 사망할 시 6개월 내 폐쇄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사망확인서를 제출해야 인정. 자녀출산의 경우 임신진단서 또는 임신확인서를 출산(예정)일 전후 3개월 내로 내면 대출
[IE 산업] 남양유업이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날 9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4만269주 소각 계획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액은 231억 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여기 더해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 이에 보통주식은 4만269주 소각 완료 후 변경 예정된 67만9731주에서 679만7310주, 종류주식은 20만 주에서 200만주로 총 열 배 늘어난다. 남양유업은 다음 달 25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11월20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5만6500원(11.91%) 뛴 5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오너 체제 전 계속된 영업손실은 올 1분기 74억 원으로 급감. 지난 6월에는 20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지
[IE 금융] 케이뱅크가 상장 첫 관문인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연내 주식시장 입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업공개(IPO) 성공 시 케이뱅크 시가총액은 5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4100만 주의 신주를 유상증자를 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이뤄졌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케이뱅크는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업계에서는 케이뱅크가 이르면 다음 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가 예비심사를 통과한 만큼 연내 상장에 속도가 붙었다. 이 은행은 지난 1월 열린 케이뱅크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하고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삼았다. 앞서 케이뱅크는 IPO 시 신주 발행과 구주매출 비율을 5대5로 설정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공모희망가는 9500~1만2000원인 만큼 공모 규모는 최대 9840억 원으로 예상된다. 여기 더해 이번에 발행한 신주를 포함한 케이뱅크 총 발행주식 수는 4억1696만5151주로 공모 희망가 상단을 적용할 시 시가총액은 5조 원이 넘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금융당국·은행권, 실수요자 대출 대책 논의 최근 주요 금융권의 유주택자 대출 규제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 금리 인상, 대출 기준 강화로 피해를 입는 실수요자에 대한 구제안을 논의하고자 은행장들과 간담회 자리 마련. 오늘 오전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시중은행장들을 만나는 금감원장은 최근 은행권 동향에 대해 기계적이면서도 일률적인 대책이라 지양해야 한다고 언급. 2. 포괄적 핵 실험 금지 조약안 가결 모든 핵실험을 차단해 새 핵무기 개발과 기존 핵무기의 성능 개선을 막고자 마련한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Comprehensive Nuclear Test Ban Treaty, CTBT)은 1996년 9월10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조약안 채택. 5대 핵강국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154개국이 서명해 유엔 부속기관인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기구(CTBTO)에서 시찰 및 감시. 인도, 파키스탄, 북한 등 동참하지 않은 곳들은 핵무기 감축 선행을 주장하며 조약 비판. 3.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매년 9월10일인 세계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9월 둘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안성맞춤포도축제 ·기간 : 13~15일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안성 포도 농가와 함께 축제 기간에 포도 판매. 포도 품평회, 포도와인 만들기, 지역 농산물 판매, 노래자랑 등의 행사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detail/fstvlDetail.do?fstvlCntntsId=68c11dc3-fcbb-47d8-a2a6-df31b271542a&cntntsNm=%EC%95%88%EC%84%B1%EB%A7%9E%EC%B6%A4%ED%8F%AC%EB%8F%84%EC%B6%95%EC%A0%9C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 9월14일~10월13일 ·시간 :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번 행사 주제는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으로 봄, 가을 테마별 꽃 정원 조성.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반려동물 놀이터 등 운영. ·관련 사이트 : https://www.gptour.go.kr/
[ IE 금융]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카드사노조)가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는 실패했다며 금융당국을 향해 날을 세웠다. 카드사 본업인 신용판매 사업 수익성이 악화하면 결국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편익마저 감소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카드사 노조 "수수료 인하, 카드사·소비자에 악영향…총파업도 불사" 9일 오전 11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및 카드사노조가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금융위)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들은 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중단과 주기적 재산정 제도 폐기를 촉구하며 향후 금융위의 제도 개선 방향에 따라 필요할 경우 총파업까지 돌입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이 개정되면서 카드수수료 체계는 적격비용에 기반해 3년마다 운영되고 있다. 카드사 적격비용은 카드 결제에 필요한 원가 개념인데 ▲카드사 자금조달비용 ▲위험관리비용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 수수료 등 결제에 필요한 비용을 고려해 책정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2년 1월 말 금융위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우대 가맹점의 카드수수료를 0.8~1.6%에서 0.5~1.5%까지 내린 바
[IE 산업] 인터파크쇼핑·AK몰에서 정산받지 못한 업체들도 9일부터 긴급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인터파크쇼핑·AK몰의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된다.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위메프와 같은 큐텐 계열사다. 앞서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기업도 자금지원을 받았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인터파크쇼핑·AK몰에서 약 800억 원의 미정산 금액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파크쇼핑·AK몰의 미정산 피해 기업은 전 금융권의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다. 금융권 역시 피해 업체들이 판매자 페이지를 통해 매출 사실만 입증하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책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도 동일 조건으로 이뤄진다.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은 미정산 금액을 한도로 최대 30억 원(금리 3.3~4.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프로그램은 1억5000만 원(금리 2.5%)을 지원한다. 여기 더해 지자체별 자체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커머스 입점 피해 회복 자금의 기업당 한도를 현행 5000만 원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지난 3일 출시한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추첨 판매한다. 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내에 단 1000병만 있는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를 소장하려는 소비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추첨 판매를 기획했다. 크림에서 이달 10일 오전 11시부터 48시간 동안 사전 예약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구매권을 제공한다. 추첨은 같은 달 12일에 진행한다. 당첨자들은 서울 마포구 소재 'KREAM 홍대' 매장을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번에 출시한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는 올해 100주년 맞아 하이트진로가 공들여 만든 야심작이다.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는 오크통의 최종 병입단계에서 물을 타지 않고 숙성한 원액을 그대로 담는 양조 기법이다. 이 양조 기법으로 만든 하이트진로 신제품은 24년간 숙성한 원액을 프리미엄 와인 '실버오크' 오크통에서 피니시 숙성을 거친 38.5도의 최고급 증류식 소주다. 일품진로 캐스크스트렝스의 제품 패키지는 시그니처 디자인 블랙 사각병을 1리터로 확대했으며 자개 디자인으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2일까지 국회 대정부질문 실시 국회가 오늘부터 12일까지 대정부질문 시작. 오늘 정치부터 실시돼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전개. 분야별로 11명의 의원이 12분간 질의하며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나머지 한자리는 조국 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무소속 등 의원이 번갈아 참여.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호 통일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참석 전망. 특히 민주당은 12일 지역화폐법 상정 예고. 2. 15일까지 전통시장 이용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오늘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국내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또 정부는 사흘 만에 4061억 원어치 판매로 마감된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을 오늘부터 한 차례 더 시행. 2차 판매는 기존처럼 카드형·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15%, 지류형은 10% 할인가에 판매. 개인별 월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 카드형, 모바일 상품권 모두 200만
[IE 산업] 삼성전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 9일부터 시작되는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One UI 6.1 이상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토어 내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하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악성 메시지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불법대출, 성인물, 도박 등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각종 사이버 범죄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KISA와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SA는 일평균 150만 건의 스팸 신고를 분석해 악성으로 판단된 발신 번호와 위험 링크(url)와 같은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며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적용해 기능을 개발했다. 지난 3월부터는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능 검증을 진행, 최적화를 완료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