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신한카드가 올가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국제 한정판 제휴 체크·신용카드를 출시했다. 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 부국제 제휴카드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다음 달 11일까지 선착순 총 3000매(신용 1000매, 체크 2000매) 한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제휴 카드는 신한카드 상품 '신한카드 Point Plan(포인트 플랜)' '신한카드 Point Plan(포인트 플랜) 체크'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신용카드는 부국제 로고를 배치했으며 체크카드는 '지금 상영 중(Now Playing)'을 의미하는 옛날 극장 간판 디자인을 활용했다. 신한카드는 제휴 카드 출시를 기념해 기간 한정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내달 11일까지 부국제 영화표 예매 시 신용카드의 경우 20%, 체크카드의 경우 10% 할인해 준다. 또 같은 기간 내 부국제 굿즈숍 방문 시 제휴 카드를 제시하면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얼리버드 행사 기간인 이달 말까지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한 부국제 신용카드로 10만 원 이상 이용하면 10만 원을 캐시백 해준다. 더불어 이 카드로 3만 원
[IE 금융] 우리은행이 결혼 예정자인 경우 1주택자여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예외를 두기로 결정. 또 대출 신청 시점 2년 내 주택을 상속받은 자들도 허용.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1주택 보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대출 취급 예외 요건을 명확히 제시. 먼저 결혼 예정자가 수도권에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하는 경우나 대출 신청 시점으로부터 2년 이내 주택을 상속받은 경우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모두를 취급 가능. 이를 위해서는 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상속 결정문 등 증빙자료를 제출 필수. 단 결혼 예정자의 경우 부모와 같은 세대 구성원이 주택을 소유했을 시에는 해당하지 않음. 또 이 은행은 ▲수도권 지역으로의 직장 변경 ▲수도권 학교로의 자녀 진학 ▲수도권 내 통원 치료 ▲60세 이상 부모봉양 목적 등 전세자금대출 취급이 가능한 경우도 구체적으로 설명. 이 외에도 ▲이혼 소송 진행 ▲분양권·입주권 보유자이며 그 외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자 ▲행정기관 수용 등 부득이한 경우로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에 대해서도 전세자금대출을 내준다는 방침. 예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다양한 실수요자 사례에 대해서는 주관 부서에서 '실수요
[IE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인공지능(AI) 가전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각자의 AI 비전을 공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FA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17㎡(약 1820평)의 공간을 마련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모바일 등 최신 AI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장 입구 초대형 스크린에서는 스마트싱스의 지난 10년간의 발전사와 AI를 통해 변화될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또 '보안'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는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Reset Protection)' 기술도 공개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플렉스 커넥트(Flex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토종합개발계획 발표 1971년 오늘, 우리 국토를 종합·유기·합리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해 국민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복지와 생활수준을 높이고자 국토종합개발계획 발표. 최초는 6·25전쟁 탓에 침체됐던 경제를 살리고자 1961년 민주당이 발표한 것으로 국토건설단장은 장면, 후임은 장준하. 1963년 국토건설종합계획법 제정 이후 체계화했으며 매 10년 단위로 계획 수립. 2003년 국토기본법 개편에 따라 국토종합계획으로 변경. 친환경적 국토관리 강화와 함께 수립기간도 20년으로 변경. 2. 국내 최초 신호등 설치 1934년 9월8일, 남대문에 대한민국 최초의 도로용 신호등 설치. 도로 중앙에 설치해 경찰이 앉아 조작하는 방식이었으며 자동화된 도로신호등은 1937년 황금정(지금 을지로), 현재와 같은 자동화 측주식 신호등은 1938년 혼마치(지금의 충무로)에 설치. 수동 조작으로 3색 패널을 개폐하는 완목신호기는 1921년 종로네거리에 최초 설치. 1978년 이전에는 황색 신호가 차량 좌회전을 의미. 3. 국제 문해의 날 1965년 11월17일 국
매년 9월7일, 푸른 하늘의 날은 청정 대기를 위한 모두의 노력과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만든 기념일입니다. 지난 2019년 9월9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연합(UN) 총회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한 날인데 우리 정부가 주도로 제정된 첫 유엔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풀잎에 흰 이슬이 맺히며 여름과의 작별을 알리는 백로(白露)도 오늘이니 이제 가을야구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겠네요. 올해 역시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순위를 슬쩍 보면 4위 KT 위즈부터 9위 NC 다이노스까지 승차는 다섯 경기입니다. 시즌 종료가 3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다수 팀이 선전하는 와중에 최근 10경기 성적만 보면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의 부진이 눈에 띄네요. 기세가 좋던 롯데는 2연패에 빠졌고 삼성은 다시 3연승으로 기운을 내며 1위 기아를 뒤따르는 중입니다. 이날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상위권, 롯데 자이언츠는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군요. 삼성과 롯데만 따로 언급한 건 하늘이 내린 한 야구선수의 얘기를 꺼내기 위해서입니다.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삼성 선수들은 그를 기리며 하늘을 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강남 일대 대규모 집회 오늘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300여 시민단체, 2만여 명이 모여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907 기후정의행진’이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인근에서 개최돼 교통 혼잡 예상. 이들은 오후 1시 강남·논현·역삼·선릉역 등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에서 사전 집회 개최 후 오후 3시 교보사거리~강남역(11번 출구)에서 본 집회 전개. 오후 4시30분에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출발해 삼성역 4번 출구까지 행진. 경찰은 해당 시각에 맞춰 차량 통행 통제 방침. 2. 백로 백로(白露)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밤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65도를 통과할 때이며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가을이 본격 시작하는 시기. 3. 푸른 하늘의 날 매년 9월7일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정 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 특히 이날은 우리 정부가 주도해 제정된 첫 유엔 기념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
[IE 문화] KT&G가 오는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6일 KT&G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총 766편의 단편영화 가운데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본선 진출작 25편이 상영된다. 아울러 전년 수상작 5편, 심사위원 참여작 6편,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인 'KT&G 상상유니브' 학생들이 영화감독과 함께 만든 단편영화 3편 등 총 49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10일 폐막식에서는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7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올해 신설된 '대단한 제작지원 프로젝트'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시나리오 감독에게는 제작지원금 100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엄태화 감독, 이충현 감독, 전소니 배우, 주종혁 배우가 선정됐다. 현재 영화 산업 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면서 동시에 단편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감독 2인, 배우 2인으로 구성했다는 게
[IE 금융]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에 이어 신한은행도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단.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다른 집으로 이사하는 1주택자에게 주담대를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 앞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카카오뱅크도 1주택자 이상에게 주담대를 막겠다고 했지만, 기존 주택을 처분할 때는 예외로 함. 그러나 신한은행은 이마저도 제한한 것. 여기 더해 특정 기간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거치식 주담대 취급도 하지 않는다는 방침. 이 외에도 신용대출 한도도 연 소득 최대 100%까지 제한하며 오는 13일부터는 마이너스 통장 최고 한도도 5000만 원으로 축소. 이는 주담대를 제한하는 은행이 늘어나자 신용대출로 수요가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 현재 신한은행은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중 가계대출 목표치를 가장 많이 초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 은행은 연말까지 약 1조8000억 원의 가계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지난 4일 당시 우리은행이 1주택자에 대한 주담대 제한 대책을
[IE 금융] SC제일은행 차기 행장으로 SC제일은행 이광희 현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이 내정됐다. 그는 뉴욕,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국제 금융을 경험한 '글로벌 전문가'로 꼽힌다. 6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5~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차기 행장 최종 후보자로 이 부행장을 추천했다. 지난 1966년생인 이 부행장은 1988년 미국 웨슬리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4년 뒤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이어 1992년 메릴린치 인터내셔널에 입사해 뉴욕,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근무한 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UBS증권 서울지점 기업금융부 전무직을 맡았다. 이후 2010년 8월 SC제일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9년 동안 글로벌기업금융부 부행장보로 일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기업금융그룹장을 수행했다. 이와 관련해 SC제일은행 임추위는 "이 부행장은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 탁월한 리더십, 원활한 소통능력 등을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이 재무적 성과를 꾸준하게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을 선도하는 데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오는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승
[IE 산업] 롯데리아가 가맹점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 미운영을 권고했다. 수수료 부담이 커져 점주가 더욱 부담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배민클럽' 도입에 대한 수익성 분석 결과를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하면서 운영 시 이득이 크지 않아 미운영을 권고한다고 알렸다. 다만 가맹점주가 배민클럽 가입을 원하면 할 수 있다. 앞서 배민은 알뜰배달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민클럽을 시작했다. 지난 5월 무료 체험 형태로 도입됐는데, 오는 11일부터 유료화된다. 배민클럽을 이용하는 고객은 월 일정 금액을 내면 무료 또는 저렴하게 배달을 받을 수 있지만, 점주는 이전보다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거나 배달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이에 롯데리아가 가맹점주에 미운영을 권고한 것. 현재 롯데리아는 배민에 '배민1플러스'가 아닌 일반 가게 배달로만 입점했다. 배민1플러스 이전 버전인 '배민1' 도입 당시 롯데리아는 매장에서 직접 배달 직원을 고용, 대행사를 운영하면서 가격 정책과 배달 운영이 정착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배민1을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