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토종합개발계획 발표 1971년 오늘, 우리 국토를 종합·유기·합리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해 국민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복지와 생활수준을 높이고자 국토종합개발계획 발표. 최초는 6·25전쟁 탓에 침체됐던 경제를 살리고자 1961년 민주당이 발표한 것으로 국토건설단장은 장면, 후임은 장준하. 1963년 국토건설종합계획법 제정 이후 체계화했으며 매 10년 단위로 계획 수립. 2003년 국토기본법 개편에 따라 국토종합계획으로 변경. 친환경적 국토관리 강화와 함께 수립기간도 20년으로 변경. 2. 국내 최초 신호등 설치 1934년 9월8일, 남대문에 대한민국 최초의 도로용 신호등 설치. 도로 중앙에 설치해 경찰이 앉아 조작하는 방식이었으며 자동화된 도로신호등은 1937년 황금정(지금 을지로), 현재와 같은 자동화 측주식 신호등은 1938년 혼마치(지금의 충무로)에 설치. 수동 조작으로 3색 패널을 개폐하는 완목신호기는 1921년 종로네거리에 최초 설치. 1978년 이전에는 황색 신호가 차량 좌회전을 의미. 3. 국제 문해의 날 1965년 11월17일 국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강남 일대 대규모 집회 오늘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300여 시민단체, 2만여 명이 모여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907 기후정의행진’이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인근에서 개최돼 교통 혼잡 예상. 이들은 오후 1시 강남·논현·역삼·선릉역 등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에서 사전 집회 개최 후 오후 3시 교보사거리~강남역(11번 출구)에서 본 집회 전개. 오후 4시30분에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출발해 삼성역 4번 출구까지 행진. 경찰은 해당 시각에 맞춰 차량 통행 통제 방침. 2. 백로 백로(白露)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밤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65도를 통과할 때이며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가을이 본격 시작하는 시기. 3. 푸른 하늘의 날 매년 9월7일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정 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 특히 이날은 우리 정부가 주도해 제정된 첫 유엔 기념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JMS 항소심서 징역 30년 구형 오늘 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에 대한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과 50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 역시 30년 구형이 나왔던 1심에 불복한 정 씨 측은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 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고 검찰도 더 무거운 형량을 원해 항소장 제출. 2. 청주 전투 청주 전투는 임진왜란 당시인 1592년 9월6일(음력 8월1일) 최초로 의병장 조헌이 이끄는 1000여 명의 의병과 승병장 영규 대사의 500여 승병이 연합해 싸워 이긴 전투. 이 전투 승리는 청주성 탈환에 이어 제2차 금산 전투로 연결. 청주성 탈환 이후 조헌과 영규 대사는 깊은 인연을 만들어 제2차 금산 전투에서 함께 싸우며 전사. 3. 여군 창군일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에서 전세가 불리하자 여성 군인 모집 시작. 당시 500명 선발에 2000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같은
지난 2018년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이 제휴해 시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신한카드 픽업 서비스'인데요.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카드를 새로 신청하거나 재발급받을 때 근처 GS25 편의점을 수령지로 선택하면 언제든 편할 때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신한카드 알림톡을 통해 카드 도착 메시지를 받으면 고객 확인용 바코드를 제시해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직장이나 자택을 수령지로 할 경우 배송인이 방문하는 시간을 맞춰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준다는 장점을 지녔는데요. 2018년 1월 말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수도권에 위치한 GS리테일 직영 GS25 19개 점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 이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습니다. 당시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먼저 서울·경기지역 GS25 점포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전국적으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는데요. 약 6년이 지난 지금 이 서비스는 어느 정도 확대됐을까요? 5일 신한카드에 문의한 결과 현재 수도권과 더불어 영남 및 제주도에서 GS25 카드 픽업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간혹 예전에 신한카드를 수령 받았던 GS25 지점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저 역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포츠머스 조약 1905년 9월5일, 미국 포츠머스에서 체결한 조약. 러일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일본이 국제적인 권위를 높이며 전쟁을 중재하고자 미국에 요청. 일본은 포츠머스 조약으로 인해 조선에 대한 지배권 확보. 러시아는 상대적 약소국으로 느끼던 일본에게 패배한 점이 국민들의 반감을 불러와 1917년 러시아 혁명까지 연결. 2. 보이저 1호 발사 1977년 오늘, 미 항공우주국(NASA)이 제작해 지금도 운용 중인 무게 722kg의 태양계 무인 성간 탐사선 보이저 1호 발사. 인간이 만든 물체 중 지구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이 탐사선은 1979년 3월5일 목성, 1980년 11월12일 토성을 지나며 자료 전송. 현재 기대 수명을 넘겼으나 2030년까지는 지구와 통신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3. 뮌헨 올림픽 참사 1972년 오늘, 뮌헨 올림픽 기간 중 팔레스타인 테러단체 '검은 9월단'이 비밀리에 서독 침투 후 이스라엘 선수촌에 난입해 이스라엘 올림픽 대표팀 선수 5명, 심판 2명, 코칭 스태프 4명을 인질로 잡고 이스라엘에 구금된 팔레스타
국회까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경. 보기만 해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이곳은 바로 신한투자증권 영업부인데요. 고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대다수 증권사 영업점이 1층에 있는 것과 달리, 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영업부는 사학연금 소유의 TP타워 41층에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월 TP타워 31~41층에 새 보금자리를 꾸렸는데요. 그러면서 영업부를 사옥에서 가자 높고 넓은 자리에 배정했습니다. 한강과 여의도공원이 보이는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PB들이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달 3일 41층에 방문한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는 "41층 영업부는 여러 가지로 (자사에) 의미 있는 곳"이라며 "최근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이 많아 지점을 찾는 고객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곳이 생기면서 우리는 내방 고객 늘었다. 아마 위치와 뷰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 직원들에게 TP타워를 '터닝 포인트' 건물이라고 말한다"며 "신한투자증권은 TP타워 이전을 기점으로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7월23일 ▲신한 프리미어 PWM ▲신한 프리미어 PIB ▲신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직지심체요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록 고려 승려 백운 화상 경한이 1372년 초록한 불교서적 직지심체요절이 2001년 오늘, 국제연합(UN)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경한이 세상을 떠나고 3년 후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찍어낸 것이 초인본이며 현존 금속활자 인쇄서적 중 가장 오래된 것. 하권만 전해지는 금속활자본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 직지심체는 사람이 바른 마음을 가졌을 때 그 심성이 곧 부처의 마음임을 깨닫는다는 뜻. 2. 가평 UFO 촬영 1995년 9월4일, 경기 가평군 설곡리에서 문화일보 기자가 미확인 비행물체(UFO) 촬영. 주류 언론사 사진 기자가 촬영한 UFO였던 만큼 발견 당시부터 상당히 주목. 원래 시골 마을 가을 정경을 촬영하고자 참깨 타작 중인 시골 노부부를 찍었지만 하늘에 있던 UFO도 함께 촬영. 원본과 필름까지 온전히 있어 철저하게 검증했고 코닥 본사도 사진 미조작 인정. 3. 지식재산의 날 지식재산의 날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식재산
[IE 금융]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급등세를 막기 위해 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택 구입 목적의 대출을 막기 시작했다. 3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6일부터 두 개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해 수도권 소재 주택 구입 목적의 자금 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이 외에도 다주택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을 1억 원으로 제한한다. 또 갭투자(전세 낀 주택 매입)와 같은 투기성 수요를 막기 위해 조건부 전세자금대출도 한시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모기지보험(MCI·MCG)도 막기로 했다. MCI·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인데,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을 받을 수 있어 대출 한도 축소 효과를 시현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6월26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 막았던 MCI의 경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로 확대하는 동시에 MCG 취급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한 것. 다만 주택도시기금(디딤돌) 대출과 집단(잔금) 대출은 예외다. 전날 카카오뱅크도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유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 실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부터 주택구입자금 목적 주담대 대상자 조건을 기존 '무주택 또는 1주택'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로나19 백신 희생자' 합동 분향소 강제 철거 서울 중구가 오늘 서울시의회 앞 '코로나19 백신 희생자 합동 분향소' 강제 철거 예정. 분향소를 설치한 '코로나19 진상규명 시민연대'에 수차례 자진 철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고 불법 도로 점용 행위에 부과한 변상금 3억여 원을 내지 않아 이처럼 결정했다는 게 중구의 설명. 변상금 미납부 시 재산 압류 등으로 변상금을 징수하는 방안 검토 방침. 2. 아우슈비츠 학살 시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1941년 9월3일부터 유대인 독가스 학살 시작. 이 수용소는 애초에 나치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위해 폴란드 오시비엥침에 만든 곳. 생이 끝난 이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정신질환이 있는 정신장애인·동성애자와 나치즘 반대파들. 전체 28동인 이 수용소는 나치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며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산. 3. 방송의 날 오늘은 1947년 국제무선통신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무선통신 고유 호출 부호 'HL'을 배당받은 날. 우리나라 모든 방송 콜사인에 들어가는 '
[IE 금융] 가계대출 급등세에 금융당국에 압박이 시작되자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고 한도를 내려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심의 역대급 가계대출 증가세는 여전.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29일 기준 주담대(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567조735억 원으로 7월 말 559조7501억 원보다 7조3234억 원 증가. 금융권에서는 가계대출 급증세가 당장 꺾이기는 어려운 것으로 진단. 주담대는 주택 거래 시점으로부터 약 2~3달 전에 집행되는데, 최근까지 주택 매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국토교통부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7월 서울 지역 주택 매매(신고일 기준)는 1만2783건으로 6월보다 41% 급증. 이에 당분간 은행권의 '가계대출 조이기' 노력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특히 주담대 만기가 감소할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식에서 연간 갚아야 하는 원리금 부담이 커져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효과가 발생. 이런 가운데 우리은행은 이달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했을 시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 다만 이사 시기 불일치로 인한 기존 주택 처분 조건부는 허용.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