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증류기, 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아이(083650)가 자율공시를 포함해 하반기 두 번째 수주 소식을 공시로 알렸다. 비에이치아이는 일본의 중공업회사인 미쓰비시 중공업의 자회사로 발전 부문을 맡은 미쓰비시 파워와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75억7000만 원(5786만1240달러로 공시일 기준 원·달러환율 1167.8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2434억4100만 원의 27.76%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024년 7월31일까지며, 이 업체와는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다. 이런 가운데 비에이치아이는 이날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50원(5.22%) 하락한 4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비에이치아이는 LNG 발전 효율의 핵심 설비인 배열회수보일러(HRSG) 시장에서 지난 1분기에 1489㎿ 규모를 수주했다. 작년 연간 수주 물량을 한 분기에 채운 것으로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인 37.2%를 시현해 기존 1, 2위를 수성하던 미국 업체 누터에릭슨과 제너럴 일렉트릭(GE
[IE 금융] 최근 일어난 머지포인트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이 피해 최소화 방침을 알렸다. 1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정은보 원장은 전날인 16일 수석부종원, 전략감독·중소서민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정보 등과 함께 머지플러스 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회의에서는 머지플러스 고객들이 겪는 불편과 시장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감독 대상으로 등록되지 않은 업체에서 벌어진 문제지만, 환불, 영업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선불업에 해당하는 영업 사례를 파악, 점검하고 재발 방지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등록 선불업자에 대해서는 이용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도 재점검하고 전금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이번 조치는 모지포인트 사태에서 금융당국이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 머지포인트는 지난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해 주요 프랜차이즈에서 무제한 20% 할인 혜택을 내세운 업체다. 그러나 현재 금융당국이 머지포인트 판매를 위해서는 전자금융업자로
[IE 산업] SSG닷컴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13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주요 증권사에 관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SSG닷컴은 앞서 재무적투자자(FI)와 성장 가속화를 위해 상장 추진 결정에 대한 논의를 마친 바 있다. SSG닷컴 기업가치는 상장 후 최대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SSG닷컴은 올해 상반기 여성의류 플랫폼 W컨셉을 265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베이코리아 경영권까지 인수하면서 기업가치를 크게 높인 바 있다. 한편, SSG닷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늘어난 3371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1억 원으로 197억 원이던 전년 동기 대비 84.2% 개선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금융당국이 금융감독원(금감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및 사기문자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약 3시간 동안 71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문자를 살펴보면 금감원에 계좌가 신고됐다고 홈페이지 주소 클릭을 유도하고 있었다. 주소를 클릭하면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을 요구해 피해자 몰래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다. 이후 사기범들은 피해자 정보를 활용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비대면 계좌개설 및 대출신청 등을 통해 자금을 편취한다. 금감원은 최근 정부기관이나 금융사를 사칭한 사기문자가 무차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또 금감원은 어떤 이유로도 개인정보 입력 등을 요구하는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8월13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네이처리퍼블릭 8월 브랜드데이(~8.16) 네이처리퍼블릭이 이벤트 기간 최대 50% 할인 행사 실시. 특히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선케어 제품은 1+1. 또 이 기간 슈퍼 아쿠아 맥스 워터리 크림을 사용한 뒤 리뷰를 남기는 고객에게 포인트와 홈맥스 손소독제 에어로솔(베스트 리뷰어 5명) 지급. ◇올리브영 "5000원 할인쿠폰 쏜다!" 이벤트(~8.15) 올리브영 카카오톡 채널(카톡 채널)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 지급. 올리브영 카톡 채널을 추가한 뒤 쿠폰받기를 클릭하면 끝. ◇스킨푸드 8월 멤버십데이(~8.15) 프로모션 기간 S클래스 고객의 경우 30%, VIP 및 일반고객의 경우 20% 할인. 또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에게 가든빈 젠틀 클렌저는 30% 저렴하게 판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하고 물건을 구입할 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3매 증정.
[IE 금융] 2차전지 사업에 나선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한송네오텍(226440)이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냈다. 한송네오텍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에버디스플레이 옵트로닉스(Everdisplay Optronics (Shanghai) Co., Ltd.)와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억3400만 원(210만 달러, 13일자 원·달러환율 1158.9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93억4400만 원의 12.58%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내년 6월7일까지며 최근 3년간 이 업체와 동종계약을 맺은 적은 없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05원(5.05%) 내려간 197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달 2일 LG디스플레이에 62억1800만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를 공급한다는 공시 후 지난 10일 100% 자회사인 엔에스네오텍과 함께 신화아이티 지분 54.44%를 49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로 알렸다. 이에 따라 자회사로 편입되는 신화아이티는 1998년 설립됐으며 양극과 음극에 연결해 외부에 전기를 입·출력하는 전극 단자인 2차전
[IE 산업] 라면업계 1위, 2위 농심과 오뚜기가 이달부터 라면값을 올린 가운데 후발 업체들인 팔도와 삼양도 라면값 인상을 택했다. 13일 팔도에 따르면 팔도는 내달 1일부로 라면값을 평균 7.8% 올린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 이후 약 9년2개월 만이다. 인상폭을 살펴보면 비빔면 10.9%, 왕뚜껑 8.6%, 도시락 6.1%, 일품 해물라면 6.3% 등이다. 삼양 역시 다음 달 1일부터 삼양라면,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13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6.9% 올리기로 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4년4개월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등은 50원,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 볶음면은 100원 뛴다. 앞서 농심 오는 16일부터 라면 출고가격을 평균 6.8% 올린다. 라면값 인상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주요 제품별 인상 폭은 신라면이 7.6%, 안성탕면이 6.1%, 육개장사발면이 4.4%다. 신라면 기준으로 대형마트 봉지당 평균 판매가는 676원에서 약 736원으로 오른다. 단, 유통점별로 가격은 다를 수 있다. 오뚜기도 이와 같은 이유로 지난 15일 라면값을 이달
[IE 금융] 금융업권 협회·중앙회, 신용정보원, 6개 신용정보회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용회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금융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2000만 원 이하의 대출을 연체하더라도 전액 상환한 경우 연체 이력 정보를 상호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이 낮아지지 않기 위해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금융업권 협회·중앙회, 신용정보원, 6개 신용정보회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용회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금융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2000만 원 이하의 대출을 연체하더라도 전액 상환한 경우 연체 이력 정보를 상호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이 낮아지지 않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작년 1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발생한 소액연체를 올 연말까지 전액 상환할 시 연체이력 정보를 상호 공유하지 않음으로써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신용정보회사는 연체 채무를 성실히 전액 상환한 코로나19 피해자의 연체 이력 정보 공유를 제한하고 신용평가에 활용하지 않는 방침이다. 만약 금융권이 자사 거래 고객의 연체 이력 정보를 신용평가 및 여신심사 등에 활용하더라도 금리·한도를 비롯한 대출 조건에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회복 지원 방안을 시행하면 개인 대출자 기준으로 약 230만 명의 장·단기연체 이력정보 공유·활용이 제한될 것으로보인다. 관련된 전산 인프라를 변경 적용해 오는 10월 초부터 연체이력 정보
[IE 산업] 중고자동차 판매사업자가 제공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판금과 도색, 리콜 정보 기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비교·검증한 상태 점검이 미흡했다고 알렸다. 20대 중 13대(65%)의 점검기록부에는 프론트펜더, 도어 등 외판부위의 판금·도색 작업 이력이 기재됐지 않았다. 또 전기적으로 구동되는 조향장치(MDPS)가 장착된 중고자동차 15대 중 13대는 해당사항이 없는 부품에 대한 점검 결과가 양호로 표기됐다. 특히 리콜 대상 중고자동차는 7대지만 1대는 점검기록부에 리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 기재됐다. 자동차 제작결함에 대한 리콜은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고지해야 하지만, 성능점검 사업자는 자동차제작사의 제작결함 사실 통지대상에 제외됐기 때문에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하는 중고자동차 성능점검 단체 등이 포함되도록 통지대상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자동차 제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