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컴퓨터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주연테크(044380)가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주연테크는 육군본부와 기타 판매·공급계약을 맺어 2021년 데스크탑PC 도입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계약금액은 83억26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626억6100만 원의 13.29% 규모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9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며, 계약금은 발주처와 공동수급사 간 총 계약금액 117억7000만 원 중 주연테크 계약지분(70.73%)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런 가운데 이날 주연테크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0원(0.63%) 오른 16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주연테크는 대규모 수주와 비대면으로 특정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꾸준한 실적개선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2일 공시를 보면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6억1623만 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은 물련 당기순손실 11억7000만 원을 시현하며 직전년 같은 기간 -47억8400만 원)에 비해 손실 폭을 75.5% 줄였다. 이 기간 매출액은 7억7300만
[IE 산업] 재활용이 가능하게 만든 캡슐커피 용기가 실제로는 분리배출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스프레소를 제외한 다른 제조사는 캡슐 회수 프로그램도 운영하지 않아 기업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등장했다. 1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네이버 쇼핑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캡슐커피 제품 21개의 재활용 가능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재질이었다. 소비자원이 이번에 조사한 대상 제품으로는 ▲가리발디 ▲까라로(네스프레소 호환, 돌체구스토 호환) ▲네스카페 ▲네스프레소(버츄오, 오리지널) ▲던킨 ▲라바짜 ▲벨미오 ▲보르보네 ▲스타벅스 앳홈(네스프레소 호환, 돌체구스토 호환) ▲일리 ▲청호나이스 ▲치보 ▲카피탈리 ▲커피빈 ▲큐리그 ▲타시모 ▲탐앤탐스 ▲폴바셋 등이다. 캡슐커피는 가공 및 로스팅 과정 등을 거친 원두를 진공 포장한 커피로 집에서도 손쉽게 에스프레소를 일정하게 추출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이 용기가 밀봉돼 리드(뚜껑)를 본체에서 분리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용기 안 커피 찌꺼기를 제거하기 쉽지 않아 원활하게 분리 배출할 수 없다. 실제 최근 1년간 캡슐커피를 구매해 매주
[IE 금융]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 정지 중인 창작 및 예술 관련 서비스업체 이에스에이(052190)가 이름을 바꾼다. 이에스에이(ESA Co., Ltd.)는 지난 2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세영디앤씨(SEYOUNG D&C Co., Ltd.)로 상호변경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 업체는 2일 주주총회 당시 업무 해태를 사유로 마틴 앤드류 모하비어 사외이사와 주천일 사외이사를 해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들어 현재까지 상호변경 사실을 공시로 알린 상장사는 모두 코스닥시장에서만 여섯 곳이 됐다. 그룹사 이미지 제고 및 사업 다각화, 경영 목적에 따른 변경이 이유였다. 지난달 2일 나온 삼성기업인수목적(스팩)2호의 공시는 합병에 따라 엔피(NP Inc.)로 거듭난다는 내용이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지난달 6일 씨티케이(CTK Co., Ltd), 에이씨티는 같은 달 23일 협진(Hyupjin Co., Ltd.)으로 변경 공시를 냈다. 지난달 20일 상호 변경을 공시한 스타모빌리티는 참존글로벌(Charmzone Global Co., Ltd.)이 되는데 과거 세호로보트 주식회사, 인터불스로도 사업을 영위한 바 있다. 22
[IE 금융] 코스닥에 상장한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디에스케이(109740)와 기타 전기장비 제조업체 에이프로(262260)가 하반기 첫 번째 수주 공시를 내놨다. 두 업체 모두 LG Energy Solution Wroclaw sp.z o.o.(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법인 브로츠와프)와 계약했다. 디에스케이는 이 업체와 2차전지 제조용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65억900만 원(1219만9723유로로 6일자 매매기준율 1353.22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325억8700만 원의 50.66% 규모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6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다. 에이프로는 2차전지 활성화장비 공급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은 수주일인 이달 6일 시작돼 내년 1월29일 마무리되며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종료일까지 정보 공개가 유보된다. 두 업체 모두 LG 에너지 솔루션과 3년 내 동종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2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에스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2.45%) 오른 1만450원, 에이프로는 1200원(3.05%) 상승한 4만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IE 금융]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내달 25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3월25일부터 계도기간을 거치며 예열 중인 가운데 올해 상반기 금융사 민원이 대부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증권사의 상반기 민원은 빈번한 전산장애 탓에 대폭 늘었다. 손해보험사(손보사)의 경우도 소폭 증가했다. 6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협회에 공시한 ▲은행 ▲생명·보험사(생·손보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사 민원건수를 집계한 결과 올해 상반기 3만86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었다. 전년과 비교해 상반기 민원 증가율이 가장 확연한 곳은 증권사였다. 이 기간 20대 증권사의 민원 건수는 3042건으로 81.3% 급증했다. 유형별로 보면 매매 민원과 상품 판매 민원은 줄었지만, 전산장애, 기타 민원이 크게 늘었다. 기업공개(IPO)와 같은 특정 경우에 기인한 접속 지연은 '기타'로 분류된다. 상반기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SK증권으로 1503건을 기록했다. 지난 5월 SKIET 상장에 따른 전산 지연 탓에 민원이 증가한 이유가 크다. 민원이 가장 적은 곳은 교보증권으로 2건이었다. 손보사의 경우 전년 상반기보다 민원 증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8월6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본죽-정관장, 보양죽·홍삼 제휴 프로모션(~8.10) 본죽과 정관장이 전국 본죽과 본죽&비빔밥 매장에서 프리미엄 보양죽을 구매하면 정관장 1만 원권 증정. 프리미엄 보양죽은 ▲전복죽 ▲전복내장죽 ▲트러플전복죽 ▲삼계전복죽 ▲자연송이쇠고기죽 5종. 가맹점별로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제공. 상품권은 정관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정관장 하절기 할인 행사와 중복 적용 가능. ◇파리바게뜨, 리유저블 아이스컵 '빅 오' 할인 이벤트(~8.11) 리유저블(재사용) 아이스컵 '빅 오'(BIG EAU) 할인 이벤트 실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빅 오를 살 경우 1000원의 혜택 제공. 빅 오는 투명컵에 일반 얼음에 비해 잘 녹지 않는 야구공 크기의 구(球)형 얼음이 담겨있어 위스키, 하이볼 등 다양한 홈술 외에도 주스, 커피 등 음료에 어울리는 제품. ◇탐앤탐스 '수능
[IE 금융]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성적이 안 좋은 가운데 금융투자업계가 '한 템포' 쉬는 2분기라고 진단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공시를 통해 총매출액은 방영 편수가 전년 동기 대비 4편 줄어들며 1060억 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한 138억 원이었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은 "3분기 편성 작품이 늘어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3분기 이후에는 방영 편수 정상화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영이 확대돼 2분기 나타난 편성 감소는 일시적인 영향을 미친 뒤 끝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는 2분기 대비 드라마 라인업이 대폭 강화되고 티빙 오리지널도 약 2편이 공급되기 때문에 전사 매출액이 다시 두 자릿수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진아 연구원은 "하반기 글로벌 OTT 업체 진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작 편성 확대와 함께 퀄리티 높은 흥행작 위주의 프리미엄 콘텐츠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구작 라이브러리 판매로 인한 마진 확보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IE 금융] 6일 증시에 첫 발을 들인 카카오뱅크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새 금융 대장주로 올라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공모가 3만9000원 대비 37.69% 상승한 5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13.56%까지 하락했지만 다시 6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오전 10시21분 현재는 6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0조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11위다. 상장과 동시에 기존 금융 대장주였던 KB금융(약 22조 원)을 제쳤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0~21일 진해이된 수요 예측에서 희망밴드(3만3000~3만9000원)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결정했다. 이후 같은 달 26~27일 이뤄진 일반 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82.7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58조3020억 원으로 이는 역대 5위 규모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정부의 긴급 자금대출 및 특별 보증대출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울렸다. 특히 이달 이후 국민 재난지원금 및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에 따라 이를 빙자한 대출사기 문자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금감원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일평균 대출사기 문자 신고건수는 지난해 9월 272건에서 올해 7월 2372건으로 8.7배 뛰었다. 사기 수법을 살펴보면 본인이 신청하지도 않은 대출의 승인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문자가 오거나 제도권 금융사를 사칭해 정부 정책자금을 빙자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들 사기문자는 수신자를 특정한 개별 발송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무작위 대량 발송됐으며 356일 24시간 상담, 무료수신거부 등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남기도록 한 뒤 이를 보이스피싱 사기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관련 내용 문자를 받게 될 경우 URL주소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고 해당 문자메시지를 보낸 번호로 답장이나 문의 전화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의심스러운 전화도 받지 말고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도 즉각 전화를 끊어
[IE 산업] 무인으로 운영되는 일부 카페와 스터디카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위생,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무인 카페와 스터디카페 각각 10곳 등 모두 20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90%인 18곳이 발열 여부와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출입이 가능했다. 이 가운데 3곳은 출입명부(수기·전자식 포함)를 제공하지 않거나 한 달 이상 작성이력이 없는 수기 명부를 방치했다. 또 12곳은 체온계를 비치하지 않거나 작동되지 않는 체온계를 두고 있었다. 2곳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용자에 대한 별다른 안내나 제재가 없었다. 좌석 간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곳도 7곳이었다. 또 무인 스터디카페 3곳에서 제공하는 얼음에서는 식품접객업소 안전기준(1000cfu/ml)을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정수기가 비치된 12곳 가운데 10곳은 정수기 취수부에서 100cfu/개를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있었다. 커피머신을 설치한 6곳에서도 1000cfu/개를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나왔다. 특히 2곳은 대장균군도 검출됐다. 소방시설을 점검한 결과 화재를 비롯한 안전사고 대응에도 취약했다. 이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