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경제] 이달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2.75%에서 0.25%포인트(p) 인하한 2.50%로 결정했다. 이는 저성장 흐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경기 부양을 위한 인하로 풀이된다. 29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2.50%로 정했다. 한은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당시 금융통화위원 6명 모두 3개월 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점쳤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69%가 인하를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달러·원 환율이 안정세인 데다,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이 심화하면서 5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은은 이날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8%에서 1.6%로 하향했다. 올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역성장을 기록
[IE 문화] 신한카드가 '더프리뷰서울 2025 with 신한카드(더프리뷰서울)'를 29일 VIP 프리뷰부터 시작해 내달 1일까지 서울역 뒷편에 위치한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연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더프리뷰서울이 열리는 곳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산하의 서울시 공간으로 30년 넘게 국내 공연예술의 실험과 창작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장소다. 여기에서 신한카드는 총 40개 갤러리, 175명의 작가, 2000여 점의 신작과 함께 이 공간을 현대미술 무대로 전환했다. 특히 극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듯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컨템포러리 서커스 무대를 연출, 대형 스크린을 통한 작가들의 영상 작업도 관람할 수 있다. 제휴사인 오뚜기와 협업한 스페셜 부스에서는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오뚜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즐길 수 있다. 또 '무토팀스(MOOTO TEAMS)' 부스에서는 참여 작품을 활용해 특별한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넓은 야외장소를 활용한 '푸드테크X베스트푸드트럭' 존과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카페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 인프라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틀간 사전투표 실시 29~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실시. 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신분증 지참.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저장 등의 이미지 파일은 미인정. 관외 사전투표자는 기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 투입.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다뉴브강 유람선인 허블레아니호가 2019년 오늘, 다른 유람선 MV바이킹시긴호와 충돌 후 침몰. 탑승 한국인들은 여행사 참좋은여행의 동유럽·발칸반도 6개국 패키지여행상품 구매자들로 5월25일 출국. 3대·모녀·남매·자매·부부 등 대부분이 가족여행 단위로 6월2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한국인 25명과 헝가리인 2명이 사망했고 한국인 1명 실종. 구조된 한국인은 7명. 파리에서 직지심체요절 발견 1972년 오늘, 고려 승려 백운화상 경한이 1372년
[IE 금융] 올해 5월 종합소득세(종소세) 납부 마감이 내달 2일로 임박한 가운데 카드업계에서 종소세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자취를 감췄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NH농협·BC카드 등 9개 카드사 가운데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는 곳은 4곳이다. 완전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NH농협카드와 BC카드다. NH농협카드의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로 종소세를 낼 수 있다. 이 카드사의 '올바른 FLEX 카드'로 종소세를 납부할 경우 최대 6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커피 ▲영화 ▲대중교통 ▲통신요금 ▲편의점 등 청구할인 혜택도 담겼다. NH농협카드의 '지금더페이(zgm.the pay) 카드' 역시 종소세를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해외 전 가맹점 1% 청구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여기 더해 NH농협카드는 다음 달 2일까지 '농협카드로 국세 납부하시면 커피쿠폰을 드려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기간 내 이벤트 응모 후 국세 업종에서 1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종소세를 낼 때 최대 3개월의
[IE 금융] NH농협은행이 공무원 전용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날부터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했다. 대출 기간은 1년씩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일반 대출 한도는 기존 3억 원과 같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인데,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46~4.76% 수준이다. 이 상품은 타 은행보다 한도가 높다. 하나은행 '공무원클럽대출'은 일반 대출 한도가 최대 2억 원,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최대 5000만 원이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일반공무원 대출' 마이너스통장 한도의 경우 1억 원이다. 공무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민은행 'KB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한도는 일반 대출 3억 원, 마이너스통장 1억 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기준 공무원 전체 평균 연봉은 약 6852만 원, 월 평균 571만 원. 이는 전년 대비 약 3.44% 높은 수치.
[IE 금융] 메리츠증권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을 진행. 28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서는 본사본부 업무지원, 리테일 영업센터 업무지원·고객응대 총 2개 부문에서 선발. 서류 접수는 내달 5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인성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 이번 채용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특성화고 재학생 및 경력 2년 이내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약 2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친 뒤 10월 중 입사며 근무 2년 후에는 정규직 전환 심사를 할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메리츠증권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8.1% 증가. 이는 29기 연속 1000억 원 이상 흑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오늘부터 내달 3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엿새간 공직선거법에 따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후보 단일화가 남은 기간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 단일화로 표심을 더 집중시키려는 국민의힘은 연일 개혁신당 측을 압박하는 중이나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 사퇴 외에 단일화는 절대 없다는 의사를 거듭 밝히며 완주에 무게.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발생 2016년 오늘,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내선순환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외주업체 직원 1997년생 향년 19세 김 모 군이 출발 중인 전동열차에 치어 사망. 안전수칙 상 이 작업은 2인 1조가 기본이지만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열악한 작업 환경과 관리 소홀 문제가 사회적으로 파장. 사고 책임으로 같은 해 6월5일, 서울메트로 팀장급 이상 간부 등 총 180여 명이 사표 제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창립 1988년 5월28일,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변호사 단체인 민주
[IE 산업] 올해 우유 가격을 결정짓는 원유(原乳) 가격이 동결됐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농가와 유(乳)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유 가격을 논의하는 소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낙농진흥회 가격 협상은 생산비 증감 폭이 4% 이상일 때 진행하는데, 보통 유업체는 여기서 결정한 원유 가격을 따른다.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리터(L)당 1018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데 그쳐 소위원회 개최 기준에 미치지 않았다. 이에 흰 우유 제품에 들어가는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당 1084원으로 유지되며 치즈, 분유에 쓰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 역시 전과 같은 882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낙농진흥회는 소위원회를 총 열세 번 개최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종료. 당시 동결로 협상을 끝낸 이들은 흰우유처럼 신선 유제품 원료인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유지. 또 치즈, 분유와 같은 가공 유제품에 사용되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L당 5원 인하.
[IE 산업]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또다시 일부 식품업체들이 제품 공급을 중단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3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을 당시에도 납품을 중단하지 않았지만, 이달 24일부터 홈플러스에 납품을 멈췄다. 거래 조건을 협의하던 중 이견이 있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매일유업도 분유와 두유는 공급하지만 일부 냉장 제품은 공급하지 않는 중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거래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 밖에 납품을 중단한 업체는 없다고 알렸다. 한편, 앞서 오뚜기와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기업은 지난 3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발표한 직후 납품을 끊었다가 재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경우 납품을 중단한 지 43일 만인 지난 2일 납품을 다시 시작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전날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MBK가 약속한 투자금과 김병주 회장이 약속한 사재 출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달라"고 언급.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오는 29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채권전문가 69%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9%가 한은이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전월 12% 대비 57포인트(p) 뛴 수치다. 응답자 31%는 동결을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달러·원 환율이 안정세인 데다,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이 심화하면서 5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의 지표를 보여주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114.8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물가에 대해서는 하락을 응답한 전문가는 16%로 전월 대비 4%p 뛰었다. 상승을 내다본 응답자는 전월 18%에서 5%로 떨어졌다. 환율 역시 지난달보다 9%p 오른 53%가 하락을 답했다. 이에 금투협 측은 "최근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고,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