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이달 9일부터 30일 개최. 올해는 리조트와 호텔, 놀이공원과 학습지도 할인 행사에 동참해 더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경험 가능. 8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행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산자부 박성택 1차관과 홍보 모델인 전(前)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 행사 추진위원장인 체인스토어협회 강성현 회장 등이 참석. 지난 1일 먼저 할인 행사에 나선 자동차·가전 업계에 이어 이달 9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서비스업계의 할인이 시작.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이달 초부터 중국 쌍십일(11·11) 쇼핑 축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 행사에 대응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중. 코세페 참여 기업들은 생필품(식품·패션·의류·완구·생활용품), 내구 소비재(자동차·가전·타이어), 문화·레저(숙박·놀이공원·학습지·외식업·영화관) 등 품목에서 높은 할인율을 선사. 리조트와 호텔, 놀이공원과 학습지는 올해 처음 참여하는데, 리조트의 경우 한화리조트 리조트 9곳과 호텔 3곳은 숙박 할인을 진행. 대명·소노펠리체 전국 15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내년 말까지 중국 여행 시 무비자 중국 정부는 이달 1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 시행. 이에 따라 해당 국가 일반 여권 소지자는 15일 이내 기간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의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중국 방문 가능. 2. 친일인명사전 발간 민족문제연구소가 일제강점기에 부일 협력 등 친일반민족행위에 참여한 한국인 친일파의 목록을 정리해 2009년 11월8일 발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기준으로 선정된 인물들의 구체적인 반민족행위와 해방 이후 주요 행적 등 수록. 민족문제연구소에는 역사문제연구소,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국사편찬위원회 등 각 분야 역사학자들 다수 참여. 총 3권에 4776명이 수록됐으며 발간 당시부터 논란으로 특히 상당수 보수인사들과 보수단체들이 강력히 반발. 3. 대한민국,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1995년 오늘, 우리나라가 국제연합(UN)
[IE 산업] 배달플랫폼과 입점 업체들이 모인 상생협의체가 약 100일간 상생 방안을 논의했음에도 합의안을 찾지 못하자, 협의체는 이달 11일 다시 개선 방안을 가져올 것을 요청했다. 8일 상생협의체 이정희 공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날인 7일 진행한 1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던 이번 회의 핵심은 입점 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다. 그러나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가 내놓은 상생 방안은 '중재 원칙'에 부합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익위원들의 중재 원칙이 처음 공개됐다. 이를 살펴보면 수수료율은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고려해 가게 매출액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해야 한다. 또 중개 수수료율은 평균 6.8% 수준을 넘지 말아야 하며 가게 매출 하위 20%에 대해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최고 수수료율은 현 수수료율인 9.8%보다 낮은 수준을 맞춰야 한다. 더불어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배달비는 현 수준인 1900~2900원 정액제를 유지, 배달비 일정액을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만큼 '무료배달'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말거나 '회원배달' 등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제시도 담겼다. 하지만 배달 플랫폼이 제출한 상생안과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입동 오늘은 24절기의 열아홉 번째인 입동(立冬). 태양 황경이 225도에 이르는 시기로 겨울이 시작되는 날. 과거엔 시골에서 고사를 지내고 이웃 간 음식 교환. 이 절기의 미풍양속은 음식을 대접하는 자발적 양로잔치인 치계미(雉鷄米)와 겨울잠을 자기 위해 도랑에 숨은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 대접하는 도랑탕 잔치가 대표적. 2. 러시아 10월 혁명 기념일 1917년 3월과 11월 러시아에서 발발한 두 차례 혁명으로 전제군주국이던 러시아 제국 붕괴 후 세계 첫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러시아 탄생. 당시 러시아가 타 유럽국가들처럼 그레고리력을 쓰지 않고 율리우스력을 공식 연호로 사용한 까닭에 현재 날짜가 된 것이며 그레고리력 11월7일이 율리우스력으로는 10월25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블랙프라이데이를 위시한 11월 유통가 대규모 행사에 부응해 ‘씽(Sing) 나는’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BC 바로카드 및 11개 BC 회원사 개인 신용·체크카드(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개 회원사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이다.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의 '쓱데이' 행사 할인 이벤트의 경우 이마트에서는 이달 28일까지 기간별로 식품류(수산물, 육류, 김장채소 등)부터 인기가전 제품까지 BC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이 따른다. 또 오는 13일까지인 롯데마트 '땡큐절' 행사에서 BC카드를 사용하면 한우부터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가져갈 수 있다. 땡큐절 이후에는 27일까지 자체적으로 일부 품목의 BC카드 할인 적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빼빼로데이'를 맞아 11일까지 이마트24에서는 BC카드로 빼빼로 2개 구매 시 2개를 추가 증정하고 CU, 세븐일레븐에서는 빼빼로 행사상품을 사면 최대 50% 할인해 준
[IE 산업]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이 상장 직후였던 지난 2021년 3월15일 이후 처음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 그는 최대 1500만 주를 내년 8월까지 매각, 200만 주는 자선 기부할 예정. 쿠팡Inc(쿠팡)는 6일(현지 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장이 미국 증권거래법 '10b5-1' 규칙에서 지정한 증권거래위원회(SEC) 가이드라인과 쿠팡 주식 거래 정책에 따라 몇 달 전 '사전 주식 거래 계획'을 채택했다고 발표. 이 회사 측은 "이 계획은 김 의장의 쿠팡 클래스A 보통주를 최대 1500만 주까지 매각하는 것"이라며 "이달 11일부터 시행해 내년 8월29일까지 진행하는데, 조기 마무리될 수 있다"고 설명. 이어 "김 의장은 세금 의무를 포함한 상당한 재정적 요구 상황을 충족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실행하기로 했다"고 부연. 10b5-1 규칙은 기업 임원이 미리 매각할 주식 수량과 기간을 확정한 다음 계획서를 SEC에 제출하는 제도. 기업 내부자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에 나서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사전 제출한 계획대로 주식을 거래하도록 위해 제정. 김 의장은 1500만 주 매각 계획과 별도 최대 200만 주의 쿠팡 주식을 추후 자선기부할
[IE 금융] 올해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우리·IBK기업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비대면 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우리·기업 이어 신한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가계대출 관리 목적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 전체에 대한 판매를 멈췄다. 신한은행 측은 "가계대출 안정적 관리 및 실수요자 공급을 위해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이 한시적으로 판매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점 창구를 통한 접수는 막지 않으며 수신담보대출, 상생대환대출은 계속 신청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i-ONE 직장인 스마트론·i-ONE 주택담보대출·i-ONE 전세대출) 신규 판매를 멈췄다. 가계대출의 한시적 총량 관리를 위해서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취급을 막았다. 또 전세자금대출 상품 '우리WONM전세대출(주택보증·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서울보증일반)' 판매도 일시 정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연간 목표치를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언
[IE 금융] 신한카드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스타트업 공모전 '2024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를 개최. 신한카드는 지난 3월 사업 전 영역에서 AI 모델을 활용해 전방위적 혁신체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AI 5025' 선언. 이는 AI를 활용해 2025년까지 대고객 상담 커버리지를 50%까지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상담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여기 더해 카드발급, 결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카드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AI를 적용, 고도화한다는 구상. 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테크블레이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 및 유망 업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공모전. 이번 테크블레이즈는 지난 8월 신한카드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생성형 AI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따른 공동 사업. 금융업에 특화한 생성형 AI(Gen AI) 기술을 신한카드 빅데이터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학원침투 교포간첩단 검거 발표 1981년 오늘, 국가안전기획부(지금 국가정보원)가 재일교포유학생 간첩단 검거 발표. 1972년 유신헌법발표 이후 박정희 정부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자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1975년 11월22일 당시 중앙정보부 대공 수사국장 김기춘이 발표한 공안 사건. 재일동포 13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을 간첩으로 기소했으나 중앙정보부의 조작 사건 중 하나임이 밝혀져 이후 진실화해위원회의 재심 권고를 거쳐 관련자들 무죄 선고. 2. 세계 전쟁 및 무력분쟁 중의 환경파괴 방지의 날 2001년 11월5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전쟁과 무력분쟁이 환경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생태계, 천연자원에 미치는 악영향을 방지하고자 매년 11월6일을 세계 전쟁 및 무력분쟁 중의 환경파괴 방지의 날로 제정. 이날 유엔을 위시한 관련 단체들은 천연자원과 환경이 무분별한 무력 갈등 및 전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권장하는 기념행사, 홍보활동 전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올해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려는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대출을 중단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i-ONE 직장인 스마트론·i-ONE 주택담보대출·i-ONE 전세대출) 신규 판매를 멈췄다. 가계대출의 한시적 총량 관리를 위해서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취급을 막았다. 또 전세자금대출 상품 '우리WONM전세대출(주택보증·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서울보증일반)' 판매도 일시 정지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했음에도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더 높이는 것은 연간 대출 증가량 관리 때문.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이 연초 계획을 넘을 시 내년 대출 한도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812억 원으로 9월 말(730조9671억원)보다 1조1141억 원 증가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