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히로시마에 리틀 보이 투하 1945년 오늘, 일본 히로시마에 핵폭탄 '코드명 리틀 보이' 투하. 전쟁 중 사용된 최초 핵무기로 길이 약 3.3m, 지름 71㎝, 무게 4.7톤이며 폭발력은 TNT 약 1만5000톤. 폴 티베츠 대령이 조종하는 애칭 '에놀라 게이'인 B-29 폭격기가 히로시마 약 9450m 고도에서 투하. 일본 표준시 오전 8시15분에 해발 550m 상공에서 폭발해 당시 히로시마시 인구 약 34만 명 중 폭심지 12㎞ 범위 50%가 이날 세상을 떠났고 같은 해 12월 말까지 14만 명 사망 추산. 2.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1997년 8월6일 오전 1시43분경 서울 김포국제공항발 대한항공 801편이 미국령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접근 중 바로 앞 언덕인 니미츠 힐 밀림 지대에 추락해 승객 254명 가운데 228명 사망. 기장의 피로, 활공각 지시기 고장과 잘못된 신호로 인한 조종사들의 혼란 등의 악재가 뒤섞여 발생. 대한항공 창립 사상 사망 사고 2위이자 대한민국 단일 항공기 사고 2위, 보잉 747-300의 유일한 대형 사고. 3. 전기의자로 첫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스카우트 연맹, 새만금 잼버리 중단 여부 결정 폭염과 파행으로 국제적 망신을 겪는 새만금 잼버리의 참가 인원 최다 국가인 영국에 이어 미국마저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을 권고하며 사실상 중단 위기. 오늘 오전 각국 대표단 회의에서 강행 및 중단 또는 축소 운영 후 조기 폐막, 3개 안 중 하나로 정해질 예정. 최종 판단은 대표단 회의 의견 취합 후 스카우트연맹 회의를 거쳐 오후에 나올 전망인데 여성가족부 브리핑 역시 오후 3시, 차관 발표에서 김현숙 장관 발표로 변경. 2. 조선왕조 시작 1392년 8월5일, 유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아 한반도를 518년간 다스렸던 태조 이성계의 조선왕조 시작. 고려 무관이던 이성계가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군사정변을 일으켜 건국했으며 공양왕이 왕대비에게 준 옥새를 받아 주변 측근들이 왕위 추대. 1393년 2월15일 국호를 조선으로 천명했고 이듬해 한양을 도읍 삼아 정도전을 위시해 고려의 기존 제도를 급진적으로 개선. 이후 조선왕조는 1897년 10월 고종의 대한제국이 계승. 3. 자격루 가동 장영실과 김조 등이 2년간 만든 물시계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베이루트 폭발 사고 2020년 8월4일, 레바논 수도인 베이루트 시내 인근 항구인 베이루트항 폭죽 창고의 화재 및 폭발 사고로 이 도시 전역이 폭발 영향권에 들어갔으며 폭발 위력은 히로시마 원폭의 1/14 수준. 최소 220명 사망, 7500명 이상 부상, 7명 실종, 최대 30만 명의 이재민 발생과 함께 재산 피해는 150억 달러 이상으로 지난 6년간 레바논 정부 당국에 의해 압수 처리해 보관 중인 2750톤 이상의 질산암모늄과 관계있다는 전언이 있으나 정확한 폭발 원인은 미상. 2. MBC 뉴스 도청장치 방송사고 1988년 8월4일 오후 9시20분께 MBC 뉴스데스크 생방송에서 강성구 앵커가 서울 지하철 요금 전면 인상 소식을 전하던 중 피해망상에 시달리던 당시 24세 소 모 씨가 스튜디오로 무단 침입해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있다며 소동을 부려 뉴스 진행 중단. 스태프들의 진압 후 뉴스가 이어졌고 이후 방송국 보안 강화. 소 씨는 이 사건 전후로도 수차례 비슷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파악.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영수 전 특검 두 번째 영장 심사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30분 대장동 로비의혹으로 통칭하는 특경법 위반(수재 등)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인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보강 수사로 혐의 내용 전반의 구체적 증거 보강이 이뤄진 만큼 구속 사유가 명확히 존재해 영장을 재청구했다는 게 검찰 측의 설명. 영장 동반 청구 후 기각됐던 양재식 변호사(前 특검보)는 구속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영장 재청구 대상에서 제외. 2. 오스템임플란트, 주당 190만 원 정리매매 시작 이달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하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소액주주 주식을 액면 병합 후 가격보다 2만 원 높은 주당 190만 원에 매수.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UCK파트너스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오늘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 실시. 또 상폐일 이후에도 6개월간 소액주주 주식 매수 예정. 다만 정리매매 기간 내에 매도해야 양도소득세, 지방소득세를 제외한 증권거래세(0.2%)만 납부. 3. 8.3 사채 동결 조치 1972년 8월
[IE 사회] 기존 유통기한 최장 일수가 동일하게 183일이던 혼합소시지(어육이 주성분인 분홍색 소시지)와 유탕면(라면)의 소비기한은 각각 최장 350일, 291일로 책정. 이는 기존 유통기한보다 100일 이상 긴 것은 물론 타 제품과 비교해도 긴 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식육함유가공품, 과·채가공품, 액상차는 최장 10일에 그쳐 소비기한 최단 식품유형에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는 2일 '유탕면, 조림류 등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제공'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기존 34개 식품유형 430개 품목 공개에 이어 참고값이 없던 17개 식품유형 58개 품목 등 모두 39개 식품유형 120개 품목의 참고값 추가 제시. 한편 소비기한 안내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클릭 시 안내서로 곧장 이동),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클릭 시 안내서로 곧장 이동)에서 확인 가능.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1월1일부터 식품의 판매 허용 기한은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에서 보관방법 준수 시 안전 섭취가 가능한 기한인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 소비기한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 준수 시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으로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양호, 50년 만에 첫 녹조로 녹조 제거작업 1973년 10월, 우리나라 최대 사력식댐인 소양강댐 준공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소양호 상류에 녹조 발생. 지난달 28일 녹조 첫 관측 후 최상류 4.7㎞ 구간까지 녹조 창궐. 장마 탓에 녹조 유발물질이 유입된 가운데 수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녹조가 급속히 번져 어민들이 조업을 포기한 상황이라 수자원공사와 강원도는 오늘부터 선박을 투입해 녹조 제거작업 실시. 2. 행정안전부 경찰국 출범 작년 오늘, 경찰 사상 최초로 전국 경찰서장 회의까지 열며 반대한 행정안전부(행안부) 경찰국 출범. 경찰 관련 법률에 흩어진 행안부 장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으로 경찰국 핵심은 장관의 인사 제청권. 경찰공무원법상 총경 이상 경찰관은 경찰청장 추천을 받아 행안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 그간 행안부 장관은 이 절차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부터 제청권 실질화. 3. 걸프전쟁 발발 1990년 오늘,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및 병합에 반대한 미국 주도로 다국적 연합군 병력이 나선 걸프전 발발. 1991년 2월
1895년(고종 32년)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통이 개성부(지금 북한 개성특별시)에 생긴 날. 편지를 쓰지 않는 요즘, 우체통(우리 동네 우체통 위치 검색)으로 할 수 있는 세상 편리한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길에서 주운 신분증, 자격증, 신용카드, 스마트폰 주인 반환. -잘못 배달한 우편물 반송.(단, 개봉하지 말고 우편봉투 앞면에 반송·수취인 불명 등 기재) -폐의약품 회수.(단,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는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종이봉투 겉면에 폐의약품 표기 후 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으로… 물약은 기존처럼 주민센터,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함에 폐기)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삼청교육대 창설 1980년 5월17일, 비상계엄 확대 선포와 함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 신군부가 같은 해 8월1일 삼청교육대 창설. 1981년 1월25일 해산까지 3만9742명이 이곳에서 고초를 겪었는데 군경은 법원 영장과 기준도 없이 6만755명 체포 후 교육 대상 분류. 교육은 고문에 가까운 가혹행위 위주였으며 1988년 국정감사 때는 교육 과정에서 45명 사망,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후유증 사망자까지 339명이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 발표. 2. 국내 첫 우체통 설치 1895년 오늘, 우리나라 최초로 우편물을 넣고 수거하고자 개성부에 우체통 설치. 처음에는 빨간색이었으나 1956년 주황색·파란색, 1967년 빨간색·초록색, 1982년 다시 빨간색에 이어 1994년부터 현재 규격 통일. 등기요금 선납 우편물 외에 모든 우편물은 일반우편 취급하며 길에서 주운 신분증이나 자격증, 신용카드, 스마트폰도 우체통에 넣으면 원주인에게 반환. 아울러 잘못 배달된 우편물 반송도 가능. 3. 우편번호체계 변경 1970년 7월1일 도입된 우편번호 체계를 2015년 오늘 자
[IE 사회]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포토뉴스를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31일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대표 최연구‧이재남)에 따르면 김영선 국회의원실(창원시 의창구)과 휴먼에이드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음 달 30일과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제작한 포토뉴스를 공개하고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일자리를 알려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미디어 취미 생활 및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포토뉴스는 모두 60점으로 6개월 간의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이다. 휴먼에이드와 인터넷신문사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고명경)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포토뉴스 공모전을 실시해 매월 10명씩, 총 6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이들에게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자격을 부여해 미디어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신문사는 객원기자들이 일상 중에서 만든 포토뉴스가 신문사에 채택돼 기사화 될 경우 선정된 기사에 대해 한 꼭지당 5000원의 고료를 지급, 온라인으로 미디어 교육을 실시해 기자 활동을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직전 주에 이어 급증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8386명 증가했는데 이 중 1만8380명은 국내 발생, 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인구 10만 명당 7일간 일평균 확진자 4만5529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20만1796명이고 사망자는 13명, 누적 사망자는 3만5313명(누적 치명률 0.10%), 재원 위증증 환자는 174명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사실상 풍토병처럼 취급하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으로 지난 6월1일을 기해 확진자 격리의무 등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