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부품 대부분을 국산 기술로 개발해 외국 기술로부터 독립했다는 평가를 받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올해 3월 우주로 향한다는 간만에 훈훈한 뉴스가 있네요.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는 3월 20일 오후 5시7분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러시아 발사체에 실려 발사됩니다. 예정대로 발사해서 성공하길 바랍니다.

발사 후 6월쯤부터는 497.8㎞ 저궤도에서 지구를 돌며 한반도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는데 고도 3만6000㎞에서 지구의 모습을 찍는 천리안2B호보다 더 자세하게 우리나라 땅을 들여다볼 수 있다네요. 이 위성은 국토교통부가 주로 활용할 예정인데 도시, 국토를 촬영해 이 위성으로 재난·재해 대응과 지도 제작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고요. 머 다른 획기적인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구체적인 계획이라도 알았으면 좋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