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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손세정제 전 세계 품귀 현상…직구·역직구몰서도 판매량 급증"


[IE 산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되면서 직구·역직구몰에서도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 방역 물품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큐텐(Qoo10)은 지난달 개인 방역 물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475배 증가했다고 12일 알렸다. 특히 이달 1~10일 관련된 카테고리 판매량은 1월 한 달 전체와 비교해도 3배 이상 늘었다. 이 기간 마스크 제품군의 판매량은 1월 전체의 8.8배, 소독 기능이 있는 항균 물티슈는 37배 뛰었다. 손 세정제, 손 소독제와 같은 핸드 워시 제품군 역시 2.5배 올랐다.

 

이에 대해 큐텐 측은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뿐 아니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 국가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