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IBK기업은행이 다음 달 3일까지 신진 작가의 창작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적 아트 페스티벌 '2024 더 아트프라자 : 워키토키 by IBK(더 아트프라자)'를 진행한다.
3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 3회째인 이 행사는 기업은행 본점과 기업은행 본점 인근 선큰가든 및 지하아케이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입장료·참가비‥수수료가 없는 3無(무) 시각예술 축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작품 수익 전액 작가 지급 ▲아티스트 토크 및 멘토링 운영 ▲전문 도슨트 상시 운영 ▲을지로 소재 갤러리 연계 전시 등을 추진했다.
또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고자 ▲을지로 소상공인 참여 TAP 마켓 ▲문화 강연(김창옥 대표, 양정무 교수, 정우철 도슨트, 이소영 작가) ▲음악공연(타이거디스코, 지소쿠리 클럽, 박문치, 데이브레이크) ▲체험형 프로그램·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IBK카드(신용·체크)로 전시작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건당 50만 원 이상 결제 시 5% 현장 할인(최대 5만 원) 및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 POS애플리케이션(앱) 'IBK BOX POS'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더 아트프라자 개막식에는 IBK기업은행 김성태 행장, 신진 작가 대표, 을지로 지역 소상공인 대표, IBK광고모델 이제훈 배우 등이 참석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소망메시지를 작성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TAP your heart'에도 참여했다.
더 아트프라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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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사업도 진행. 1호 프로젝트는 국가 산업단지인 시화공단 내 신양금속공업과 주변 사거리를 중심으로 실시.
또 공장 내·외벽과 접견실 등 내부 공간을 작가의 페인팅 작품으로 채워 문화예술 공장으로 탈바꿈. 이 외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담벼락과 보도블록, 전신주 등도 새롭게 래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