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신한은행이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신한갤러리에서 장애예술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투명한 몸짓들(Transparent Gestures)'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중 하나인 '몸짓(gesture)'을 새로운 창조의 원천으로 해석해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구현했다.
참여 작가는 ▲자신의 신체를 연결, 확장하는 설치 예술작가 '김은정' ▲부재의 경험을 통해 쌓은 몸짓을 드로잉과 조형으로 표현하는 작가 '라움콘' ▲무의식 중 신체 움직임을 그려내는 동양화 작가 '윤하균' ▲감각과 정서를 자신의 방식으로 구현하는 회화작가 '허겸' 등이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가 인터뷰가 담긴 전시 소개 영상을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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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재단 소속 작가 및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