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31년 만에 단장' 세븐일레븐 새 외관 디자인은?

[IE 산업] 창립 31주년을 맞은 코리아세븐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외관 디자인(파사드)을 선보인다고 16일 알렸다. 

 

이번 디자인은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즐기는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의 정체성이자 상징인 3선 컬러(주황·초록·빨간색)는 유지하지만 기존 네모난 로고 대신 '7-ELEVEN'이라는 글자를 적는 워드마크형으로 젊은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 짙은 회색빛의 외관 디자인과 전면 통유리로 개방감과 청결함을 강조했다. 여기 더해 출입문 주변과 내부 가구에는 나무 소재를 적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브랜드 외관 디자인을 내달부터 신규점과 리뉴얼점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는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만큼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