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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빌기 좋기 추석, 전국 대부분 지역서 밝은 보름달 관측 가능

[IE 사회] 추석인 1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어느 곳에서나 밝은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달 뜨는 시각은 오후 6시38분인데 보름달은 자정 무렵 가장 높이 떠올라 14일 새벽 5시께 모습을 감출 전망이다. 밤 시간대는 기온이 내려가는 만큼 달맞이 때 긴소매 겉옷을 챙기라는 게 기상청의 조언이다.

 

또 낮 기온은 서울, 대전, 대구 28도, 전주와 광주 29도까지 올라 전일보다 2도에서 7도 더 높은 만큼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이 본격화하는 13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고,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은 서울, 경기와 충남, 전북, 동해안 일대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